남·여전도회 2024 결산총회
한 해 영혼 구원에 사용해 주심 감사
등록날짜 [ 2016-03-03 16:16:48 ]
분주한 아침을 보내고 교회학교 업무를 보려고 교육관 사무실에 들렀습니다. 무심히 문을 열고 첫발을 디뎌 고개를 드는 순간, 뭐랄까, 첫눈에 반했다는 말을 이럴 때 써야 할까요? 눈앞에 펼쳐진 정경에 잠시 멍하니 창문만 주시했습니다. 새삼 교회가 매우 아름답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너무 익숙해져서 서로와 교회에 무심하고 무뎌진 우리에게, 우리를 너무도 잘 아시는 주님께서는 이 아침에 첫사랑 같은 설렘을 선물로 주시네요. 바로 기쁨과 평강의 첫사랑을요.
글 사진 정명선
위 글은 교회신문 <471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