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여전도회 2024 결산총회
한 해 영혼 구원에 사용해 주심 감사
등록날짜 [ 2017-03-28 15:35:26 ]
아들은 세상에 태어나면서 무엇이 그리 서러운지 목청껏 울어 젖혔습니다. 그 어린 생명의 탄생을 지켜보던 가족들은 기뻐서 환하게 웃었습니다. 인생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라고 시편 기자는 말했지만(시90:10) 한 생명의 탄생은 모든 이에게 소망을 안겨 주니까요. 그 생명이 무럭무럭 자라 청년이 되고, 장년이 되고, 어느새 백발 노년을 맞겠지요. 주님 주신 사명을 완수하고 천국 가는 그 날에는 귀를 쨍쨍 울리던 고고성 대신 주를 뵈올 기쁨의 미소만이 만면에 가득 피어나겠지요.
글│동해경
위 글은 교회신문 <521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