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열차에 몸을 싣고 종착역을 향해 내달리고 있는 우리는 과연 영혼의 때를 위하여 살고 있는지요. 하나님이 맡겨 주신 사명을 완주하지 못하고 자칫 궤도를 이탈하거나 멈출까 두렵습니다. 이스라엘 초대 왕 사울이 불순종하여 사명을 탈선했을 때, 하나님께서 사무엘 선지자를 통해 하신 말씀을 생각하면 제 가슴도 먹먹해집니다.
“내가 사울을 세워 왕 삼은 것을 후회하노니 그가 돌이켜서 나를 좇지 아니하며 내 명령을 이루지 아니하였음이니라”(삼상15:11).
내 인생 종착역까지 함께해주겠다고 약속하신 주님! 온전히 순종하여 주님의 기쁨이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