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충만! 은혜받자! 하계성회!”
연세가족 하계성회 준비 모습

등록날짜 [ 2024-08-05 00:49:34 ]

남·여전도회와 연세청년 연합해

7월 31일~8월 2일 하계성회 진행

성회 결의대회와 특별새벽예배 등

참가 독려 위해 회원들 마음 모아



‘장년부 하계성회’와 ‘청년·대학연합 하계성회’가 오는 7월 31일(수)부터 8월 2일(금)까지 연세중앙교회 예루살렘성전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남·여전도회와 청년회는 믿음을 10년 앞당겨 성장할 기회인 하계성회를 앞두고 회원들이 성회 말씀에 은혜받아 회개하고 성령님이 거룩한 심령에 주시는 은혜와 은사를 경험하도록, 또 담임목사가 영육 간 강건해 생명의 말씀을 전하도록 특별기도와 다채로운 권면 행사 등을 마련해 성회를 준비하고 있다. 하계성회를 앞두고 은혜받을 준비에 분주한 부서별 모습을 살펴보았다.


믿음의 고백 외치며 성회 참가 결의

지난 7월 21일(주일) 2부예배를 마친 직후 남전도회원들은 교회 중앙계단으로 발걸음을 바삐 옮겼다. 이날 연합남전도회와 남전도회 1~5그룹(1~55남전도회, 9기능실) 총 64개 남전도회 회원들은 ‘하계성회 결의대회’를 열어 믿음의 구호를 외치면서 하계성회를 사모할 마음을 다잡았다. 구호는 아래와 같다.


“은혜받자! 하계성회!”


“성령충만! 하계성회!”


“내 영혼의 때! 하계성회!”


사회를 담당한 이하준 집사(새가족섬김실)가 성회 구호를 선창하면 남전도회원들도 “하계성회!”라고 따라 외치면서 은혜 주실 주님께 믿음의 고백을 올려 드렸다. 이날 남전도회원들은 십자가에 피 흘려 우릴 구원하시고 성회 기간 은혜 주실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고자 빨간색·흰색 카드를 든 채 믿음의 고백을 외쳤고, 빨간색 카드를 든 이들이 십자가 모양으로 자리해 은혜 넘치는 장면도 연출했다. 맨 마지막에는 카드를 힘 있게 흔들면서 은혜 주실 하나님께 박수와 “할렐루야” 외침으로 영광을 올려 드렸다.


다음 날인 22일(월)부터는 남전도회 5그룹(43~55남전도회, 특별활동실, 편집실)이 ‘하계성회를 위한 특별새벽예배’에 돌입했다. 남전도회원들은 26일(금)까지 한 주 동안 새벽을 깨워 하계성회와 담임목사를 위해 집중기도 했다.


특별새벽예배에 참석한 44남전도회 백승삼 집사는 “남전도회원 모두가 성회에 참가해 은혜받기를 소망하며 하계성회에 온전히 참가해 내게 말씀하시는 주님의 목소리를 듣고 눈물로 회개하도록 간절히 기도했다”라며 “최근 가정 형편과 직장 문제 등 어려움이 많아 예배드리러 오지 못하고 연락도 원활하지 않은 회원을 위해 기도하면서 집 근처로 심방하러 갔더니 주님의 은혜로 그 회원을 만나게 되었고, ‘하계성회 때 꼭 참가해서 은혜받고 영육 간의 문제도 해결받자’고 애타게 권면하자 주일부터 예배드리러 나오겠다고 해서 감격했다”라며 하계성회를 위한 기도에 응답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또 백승삼 집사는 “개인적으로도 주님을 처음 만나 뜨겁게 신앙생활 하던 지난날을 떠올리며 다시 한번 생명의 말씀에 은혜받아 죽기까지 나를 사랑하신 주님 말씀에 순종하고 변치 않는 신앙생활 할 수 있기를 새벽 시간에 간구했다”라며 “새벽예배에 참석하는 데 육신의 생각을 이기기 어려웠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사모함으로 기도할 수 있었고, 하나님 말씀을 매일 묵상하고 기도해야 내 삶을 천국으로 인도받을 수 있다는 신령한 비밀을 깨달았다”라고 고백했다.


남전도회 부서마다 ‘하계성회’에 집중

한편, 남전도회원들은 부서별로 하계성회 권면을 위한 심방과 합심기도 그리고 다채로운 권면 행사 등도 마련하며 하계성회를 사모하도록 마음 모으고 있다.


46남전도회(계태경 회장)는 하계성회 참가에 회원들이 마음을 모으고자 지난 21일(주일) 남전도회 하계성회 단체 티셔츠를 맞춰 입고, 안디옥성전 맞은편에 있는 남전도회 포토존에서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성회 기간 은혜받을 주인공은 우리”라며 함께 “파이팅!”을 외쳤다.


또 46남전도회는 성회를 앞두고 잃은 양 회원을 심방하며 하계성회에 참가하도록 부지런히 권면하고 있다. 이우철 부회장은 “지난 토요일에도 단체 심방에 나서 교회에서 거리가 먼 회원 댁을 찾아가 예배생활을 잘하도록 격려하고 남전도회 모임에 참석할 것을 진실하게 권면했다”라며 “다음 날인 주일에는 탈북한 남전도회원에게서 남한에 오기까지 살아 계신 하나님이 역사하셨다는 간증을 들으며 이번 성회 기간에 남전도회원들도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나 주님과 사이를 회복할 것을 다짐했다”라고 전했다.


김재성 총무도 “46남전도회에는 어린 자녀를 돌보느라 청년 때만큼 신앙생활 하는 데 제한받는 회원도 있는데 하계성회에서 은혜받기를 사모하고 각 가정의 어려운 문제를 해결받도록 간절히 합심기도 하고 있다”라며 “지난 주일 하계성회 포토존에서 남전도회원들과 함께 촬영한 것처럼 다 같이 은혜받기를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51남전도회(강동민 회장)도 7월 15일(월)부터 두 주 동안 하계성회를 위한 특별새벽예배를 진행하며 성회를 위해 집중기도 했다. 새벽마다 은혜 받기를 사모하는 남전도회원들의 목소리가 성전을 힘 있게 울려 성회 기간 은혜 주실 주님을 기대하게 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남전도회원들이 교회 중앙계단에서 하계성회 기간 은혜 주실 주님을 겨냥해 믿음의 구호를 외치고 있다. 빨간색과 흰색 카드를 든 채 십자가 모양을 만들어 구원의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사진설명> 특별새벽예배에 참석해 하계성회와 담임목사를 위해 집중기도 한 44남전도회원들이 새벽예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설명> 46남전도회원들이 성회 단체 티셔츠를 맞춰 입고 포토존 앞에 서서 하계성회에 마음을 모았다.



위 글은 교회신문 <86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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