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성탄의 복된 소식 땅끝까지

등록날짜 [ 2024-11-26 19:07:48 ]

구주 예수께서 세상에 나심 감사하며

성탄트리 점등해 영광을 올려 드리고

지역주민 오가며 성탄트리 볼 때마다

‘예수성탄’ 기억하고 구원받기를 소망



<사진설명> 성탄트리 점등예배 후 진행된 ‘성탄트리 점등 이벤트’에서 오색 불빛 폭죽이 화려하게 발사되는 모습.


<사진설명> 연세중앙교회 연합찬양대와 연세오케스트라가 대성전 앞 중앙계단에 자리해 구세주 예수께 찬양을 올려 드리고 있다.



연세중앙교회는 지난 11월 17일(주일) 저녁 교회 만남의 광장에서 ‘성탄트리 점등예배’(1부 점등예배, 2부 성탄트리 점등 이벤트)를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 이날 4부예배를 마친 연세가족들은 대성전 중앙계단부터 성탄트리에 이르기까지 넓은 앞마당에 부서별로 착석했고, 목양센터 앞 도로와 대형버스 주차장에도 빼곡하게 자리해 점등예배에 참석했다. 성탄트리 점등예배는 유튜브로도 전 세계에 생중계해 지구촌 예수가족과 함께 예배드릴 수 있었다.


1부 점등예배는 윤대곤 총괄상임목사 사회로 진행됐다. 6시부터 글로리아선교단이 성탄하신 예수께 영광의 찬양을 올려 드렸고, 6시 30분부터 예배를 시작하며 참석자 전원이 ‘어린양 예수’(안영수 곡)를 찬양하고 충성된청년회 유아라 부장이 대표기도를 했다. 이어 연합찬양대(윤승업 상임지휘자)와 연세오케스트라 수백 명이 대성전 앞 중앙계단에 자리해 구세주 예수께 ‘할렐루야’(헨델 메시아 中) 찬양을 올려 드렸다.


<사진설명> 성탄트리 점등예배 축복의 메시지를 전한 고재욱 목사와 인사 말씀을 전한 윤석전 담임목사.


점등예배 성탄 메시지에서 기독교선교교회연합회 회장 고재욱 목사(사랑과진리교회)가 ‘빛으로 오신 예수님’(요12:44~46)이라는 제목의 설교 말씀을 전했다. 고재욱 목사는 “매해 성탄절마다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을 기뻐하면서도 마음 한편으로 예수님이 내 대신 십자가에 죽어주시려고 이 땅에 오셨으므로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큰 슬픔을 경험하게 된다”라며 “그래서 성탄절마다 ‘내 생애에 하나님의 그 크신 사랑을 조금이라도 더 알게 해 달라’고 간구하는 것이 큰 기도 제목”이라고 전했다.


이어 고재욱 목사는 얼마 전 육신의 큰 고통을 겪은 일화를 전하며 “병상에서 만분지일이라도 예수님의 고통을 알게 되면서 ‘십자가에서 그 모진 고통을 다 당하시고 온갖 멸시와 조롱을 당한 예수님을 위해 사는 게 내 평생 사랑의 주님께 은혜 갚는 길’임을 깨달았다”라며 “주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우리도 주님을 사랑해야 할 것이요, 주님을 사랑하여 내 죄를 발견하여 철저히 회개하고 죄 사함받아 주님 앞에 더 나아가야 할 것”을 애타게 당부했다.


점등예배 말미, 인사 말씀을 전한 연세중앙교회 윤석전 담임목사는 “죄 아래 살다 영원히 멸망해야 할 나를 죄와 사망과 지옥에서 구원해 영생을 주시려고 저주의 나무 십자가에서 잔인하게 피 흘려 죽어 주신 예수 그리스도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린다”라며 “십자가에서 피 흘려 우리에게 영원히 살 생명을 주신 예수 그리스도께 감사하며 성탄의 참 의미와 예수 복음을 널리 전해 한 사람도 멸망하지 않게 하려고 이번 성탄트리 점등예배를 드리는 것이니 연세가족들도 주님 사랑하여 죽도록 전도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점등예배에 참석한 CBS기독교방송 김진오 사장과 CTS기독교TV 최현탁 사장 그리고 구로갑 당협위원장 호준석 장로도 축사를 전하며 성탄하신 예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윤석전 목사가 축도하며 1부 점등예배를 마쳤다.


성탄하신 예수께 최고의 영광을

1부 성탄트리 점등예배에 이어 2부 순서로 ‘성탄트리 점등 이벤트’가 열렸다. 단상에 있던 내외빈이 점등 버튼 앞에 서자 교회 앞마당과 주차장에 빼곡하게 자리한 연세가족과 지역주민들도 성탄트리를 향한 채 주님께 최고의 영광을 올려 드리려는 사모함으로 점등 이벤트를 기다렸다.


사회를 맡은 강태일 아나운서와 함께 점등예배 전 참석자가 한목소리로 카운트다운을 외치자 연세중앙교회 만남의 광장에 늘어선 나무마다 찬란한 황금색 불빛이 차례차례 밝혀졌다. 단상부터 성탄트리에 이르기까지 카운트다운에 맞춰 나무에 순서대로 불이 켜지면서 긴장감을 높였다.


“3! 2! 1!” 카운트다운 후 “점등!”이라고 외치는 순간, 목양센터 옥상에서 하늘을 향해 오색 불빛 폭죽이 부채꼴 모양으로 2분 30초 동안 화려하게 발사되었고, 연세가족들은 폭죽에 시선을 고정한 채 박수갈채를 보내고 함성도 지르면서 성탄하신 예수님을 축하하고 땅끝까지 예수 복음이 전달되기를 기도했다.


동시에 높이 65미터에 이르는 초대형 성탄트리도 점등되었다. 성탄트리 맨 위부터 아래까지 화려하고 웅장한 황금색 불빛이 모습을 드러냈고, 성탄트리 중앙에 있는 “예수 성탄” 글자가 가장 밝게 빛났다. 점등 이벤트를 마친 후 전 참석자가 단상으로 다시 돌아서 찬송가 115장 ‘기쁘다 구주 오셨네’를 찬양하면서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을 기뻐했고, 연세가족 모두 휴대전화 전등을 켜서 흔들면서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라고 마음껏 외쳤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점등예배에 참석한 내외빈과 연세가족들이 휴대전화 전등을 켜 흔들면서 ‘기쁘다 구주 오셨네’를 찬양하고 있다.



위 글은 교회신문 <87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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