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능력으로 수많은 영혼 살리고 오겠습니다”
코트디부아르성회 여정

등록날짜 [ 2024-11-26 19:23:03 ]

제2차 코트디부아르성회를 앞두고 해외성회팀원을 모집하자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자원했다. 이번 해외성회팀은 총 42명이며, 복음선교해외성회국 이계우 국장, 박영란 기획총무이자 해외성회 통역 담당, 남창수 실무총무, 방송국 영상과 음향 담당 정순규·이봉로·홍경선·김병진 그리고 수행단 8명, 실천목회연구원 조은철·권세광·변임수·김용희·정준영·고재욱 목사, 필리핀 최병기 선교사 등이 동참했다.


이번 성회팀은 2017년 제1차 코트디부아르성회에 이어 이번 코트디부아르성회에서도 하나님이 강력하게 역사하실 것에 대한 기대가 어우러져 분주히 성회를 준비하면서도 기쁨과 감격이 넘쳤다. 하나님이 쓰시는 주의 사자 윤석전 담임목사의 영혼 구원 사역에 동참한다는 기쁨은 그 어떤 어려움도 능히 이길 수 있는 힘이었다.


젊은 청년에서 노년인 권사에 이르기까지 방송·영상·기술·사진·수행·경호·의료·주방 등 각 영역에서 가장 적합하게 충성할 성도들로 구성된 성회팀. 담임목사와 동일한 주님 심정과 구령의 열정 그리고 섬김의 자세로 성회를 수종들고 돌아오리라 굳게 결심하고 연세가족들의 기도의 응원을 기대하며 코트디부아르행 비행기에 올랐다.


<사진설명> 코트디부아르 성회팀이 11월 17일(주일) 밤, 비행기 탑승 전 인천공항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강문구 기자



“주의 사자 일행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지난 11월 17일(주일) 밤 11시 40분 인천공항에서 출발한 윤석전 목사와 성회팀 일행은 24시간 만에 코트디부아르의 아비장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 도착하자 성회를 주최한 코트디부아르 국제복음선교단체(MIE) 임원들에게 주님의 이름으로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우리 교회에서 파송한 현지인 선교사 와따라를 비롯해 현지 성도 수십 명이 찬양을 부르며 윤석전 목사를 이곳까지 보내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코트디부아르 현지에서의 환대는 코트디부아르 외교부를 방문했을 때 더욱 성대하게 이루어졌다. 외무장관 까꾸 후자 레옹 아돔(Kacou Houadja Leon Adom)은 윤석전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극진한 예우를 갖춰 환영했고, 이어 윤석전 목사와 선교팀 일행은 코트디부아르 외무장관 외 고위 인사들과 면담하며 코트디부아르가 하나님을 믿는 신앙을 기반 삼아 발전하기를 축복했다. 이날 외무장관과 진행한 면담은 코트디부아르 국영방송 RTI와 제1 기독교방송인 BENIE TV에서 촬영해 뉴스로 보도했다.


외무장관과의 면담에서 윤석전 목사는 “선교팀 일행을 공항에서부터 외교부까지 섬겨 주어 감사드리며, 2017년에 이어 코트디부아르에 두 번째 복음을 전하러 왔는데 이전보다 훨씬 발전된 코트디부아르의 모습을 보며 하나님께 감사드렸다”라며 “한국은 6.25전쟁으로 국토 전체가 폐허가 되었는데도 국민이 예수를 구주로 믿으면서 하나님이 주시는 복으로 가난의 문제를 해결받고 오늘날 경제 대국으로 성장했다! 코트디부아르도 이번 성회를 통해 하나님을 섬기는 나라가 되어서 영육 간 복 받는 나라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라고 전하며 한국에서 가져온 선물을 전달했다.


까꾸 후자 레옹 아돔 외무장관도 “코트디부아르는 한국과 교류를 확대하고자 노력할 것이며, 나 역시 한국의 발전 과정을 적극적으로 배우는 중인데 코트디부아르가 대내외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고심하고 있다”라며 “선교팀 일행이 복음 전도의 목적을 안고 방문한 것을 잘 알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한국처럼 영적인 축복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코트디부아르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며 하나님의 축복이 목사님과 함께하시기를 기도한다”라고 전했다.


성회 기간에 코트디부아르 정부는 철저하고 세심한 경호로 윤석전 목사와 선교팀 일행의 신상신변 보호에 만전을 기했다. 윤석전 목사와 일행에게 국빈 전용 차량을 제공했고, 윤석전 목사가 차량으로 이동할 때는 경찰 에스코트를 붙여 수행하도록 했다. 코트디부아르 정부의 극진한 배려로 성회를 안전하게 진행하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코트디부아르 외무장관이 윤석전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환영하고 있다.


<사진설명> ▲윤석전 목사와 코트디부아르 외무장관 그리고 성회 주최 측 MIE 임원들 면담 모습. 외무장관과 진행한 면담은 코트디부아르 국영방송 RTI와 제1 기독교방송인 BENIE TV 등에서 촬영해 뉴스로 보도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87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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