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2025 회계연도 직분자 임명식에서 윤석전 담임목사가 윤대곤 총괄상임목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설명> ▲윤대곤 총괄상임목사가 전 부서 대표 박해연 신임 연합회장(연합여전도회)과 교구 대표 김효정 교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설명> ▲신임 서리집사 대표 강혁중 집사와 강유림 집사에게 임명장을 전달하는 모습.

매년 12월 1일부터 새 회계연도를 시작하는 연세중앙교회는 새해를 출발하기 한 달 앞서 영혼 구원에 힘쓸 직분자를 새로 임명한다. 지난 12월 1일(주일) 4부예배 때 교육국, 청년회, 남·여전도회, 새가족남·여전도회, 안수집사회, 권사회, 사무처리회, 동탄연세중앙교회, 지성전, 교구, 남여 서리집사, 교역자 등 2025년 하나님의 일에 충성할 직분자를 임명했다.

이날 임명식에서는 강태일·박선영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교사, 부·실장, 기관장, 국장, 교구장, 지역장, 목사, 전도사 등 임명받은 주요 직분자를 호명한 후 대표자가 강단에 나와 윤대곤 총괄상임목사에게 임명장을 전달받았다. 전 부서 대표로 박해연 신임 연합회장(연합여전도회)이, 교구 대표로 김효정 교구장(1교구)이 임명장을 받았고, 신임서리집사 대표로 강혁중, 강유림도 임명장을 전달받았다. 이어 4부예배 설교 말씀을 전하기 전 윤석전 담임목사가 교역자 대표로 윤대곤 총괄상임목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임명식을 마친 후 4부예배에서 윤석전 담임목사는 고린도전서 4장 1~2절, 9장 16~17절을 본문 삼아 ‘맡은 자들이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라는 제목의 설교 말씀을 전했다. 윤석전 목사는 “주의 일꾼으로 부름받아 놓고도 주를 위해 충성하지 아니하면 첫째로 교회에 유익이 없고 둘째로 부름받은 그도 일을 하지 않았다는 불법을 저질러 최후의 날에 심판받을 것”이라며 “예수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구원받은 자는 은혜의 빚진 자로서 복음의 일꾼이라는 사명을 받았으니, 때를 얻든 얻지 못하든 부득불 전도하고, 모든 일에 근신하여 고난을 받더라도 주가 맡기신 직무를 다해야 할 것”을 애타게 당부했다.

설교 말씀을 들은 연세가족들은 영적으로 어두워 주를 위해 마음 다해 충성하지 못한 지난날을 발견해 회개했고, 2025 회계연도에 주님이 주신 직분을 충성되이 수행하고 풍성한 영적 열매를 맺을 신령한 일꾼이 될 것을 간구하며 진실하게 기도했다.

오직 영혼 구원을 위해 각 부서 조직

새 회계연도를 시작하며 충성된 일꾼으로 임명받은 교회 각 부서장들은 한 해 동안 진행할 주의 사역을 계획하고자 교회 전체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각 부서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전도 정착 계획서’도 작성해 영혼 구원 목표를 정하고 실행할 계획이다. 새 회계연도에 교회 곳곳에서 충성할 사무처리회 조직은 ‘사무처리회 임원단’과 ‘45국(局) 16회(會) 2실(室)’이다. 새 회계연도에 주님께 쓰임받을 각 부서를 소개한다.

■목양·사무행정(8국 1실) <부속행정국, 수행부속국, 목양국, 사무국, 전산관리국, 도서출판국, 신문발행국, 교회역사관 역사자료준비실, 전산정보보안국> 우리 교회 사무 행정을 담당하는 부서이다. 목양국은 1~3대교구(1~24교구)로 구성했다. 3대교구 중 동탄연세중앙교회는 남전도회, 여전도회, 교회학교, 다음세대부, 특별활동실 등 부서별 임원을 임명했고, 그 외 지성전(인천·범박·안산·파주)도 대교구장과 소교구장 그리고 임원 등을 각각 임명했다.

■예배·행사(8국) <예배국, 찬양국, 교회방송국, 유나이티드글로리아 찬양선교국, 행사국, 차량국, 홍보기획국, 기도기획국> 예배와 행사를 담당하는 부서이다.

■선교(8국) <복음선교해외성회국, 디지털복음선교국, 인터넷정보국, 국내선교국, 해외선교국, 통일선교국, 문화복음선교국, 성회접수홍보국> 국내외 선교를 담당하는 부서이다. 국내선교국에 김종민 신임 국장을 임명했다.

■시설관리(11국) <교회관리국, 시설관리국, 토목관리국, 소방안전국, 전기안전국, 게스트룸관리국, 성물관리국, 성물제자리관리국, 정원관리국, 영농관리국, 수양관관리국> 교회와 수양관 시설을 관리하는 부서이다. 교회관리국(건물·토지)에 석인근 신임 총괄국장을 임명했고, 영농관리국에 정원영 신임 국장을 임명했다. 신설 성물제자리관리국에 한상철 국장을 임명했다.

■복지(5국) <교육장학국, 웨딩관리국, 안전시설보호국, 노인섬김국, 법률·세무상담국> 교회 내 복지를 담당하는 부서이다.

■영혼관리(3국 6회) <교육국, 충성된청년회, 풍성한청년회, 대학청년회, 새가족청년회, 새가족남전도회, 새가족여전도회, 전도국, 화해조정국>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구원받은 이들을 섬기는 부서이다.

교육국은 유아부(4~5세), 유치부(6~7세), 초등부(요셉/야곱/이삭/디모데신입), 중등부, 고등부, 교회복지부 총 9부서로 조직했다. 청년회는 ‘청년회 연합’을 지난 회계연도부터 조직해 4개 청년회가 연합하여 힘 있는 영혼 구원 사역을 진행하고, 새가족청년회는 선임 우리장이 교역자 역할을 수행하여 새가족 청년들을 섬기도록 한다.

■충성(9회) <남전도회, 여전도회, 섬기는·충성하는·둘로스 안수집사회, 섬기는·충성하는·이삭·한나 권사회> 연세중앙교회 내외의 충성을 총괄하는 부서이다. 2025 회계연도에 남전도회는 65부서(연합남전도회, 55개 남전도회, 9기능실)로 조직했다. 여전도회는 91부서(연합여전도회, 83개 여전도회, 7기능실)를 세워 영혼 구원 사역에 매진한다.

한편, 2025 회계연도에는 사무처리회 수석비서실(서순원 실장)을 신설해 교회 이모저모를 잘 알고 있는 중직들이 실원으로 속해 교회 경영을 어떻게 할지 매주 기도하고 회의하며 담임목사 목회를 수종든다.

교회 각 부서를 조직하는 목적은 모두 영혼 구원이다. 담임목사의 목회를 수종들어 자기 영혼의 때와 이웃 영혼의 때를 위해 충성할 연세가족들의 새 회계연도를 기대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878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