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청년회 성탄감사 전도행진
성탄의 참 주인공은 예수님이십니다!”
등록날짜 [ 2024-12-23 00:37:00 ]
요한복음 6장 53~59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하나니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인하여 사는 것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인하여 살리라 이것은 하늘로서 내려온 떡이니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그것과 같지 아니하여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 이 말씀은 예수께서 가버나움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에 하셨느니라
하나님은 영원토록 선하시고 의로우시고 거룩하시고 신령하십니다. 영원토록 절대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셨으니 하나님은 자신의 거룩하심과 같이 인간을 선하고 의롭고 거룩하게 창조하셨습니다. 이는 인간이 하나님과 함께 선하고 거룩하게 살게 하려 하심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피조물을 창조하실 때는 “보시기에 좋았더라”라고 하셨으나 인간을 창조하신 후 인간이 자신이 주신 모든 만물을 사용하며 행복하게 사는 것을 보시고는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 식물이 되리라”(창1:27~29).
“하나님이 그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창1:31).
그러나 인간은 하나님 보시기에 그렇게도 심히 좋았던 모습을 파괴하였으니 곧 불순종죄를 범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때부터 거룩하신 하나님과, 죄악으로 죽게 된 인간이 함께할 수 없으므로 인간은 하나님과 불목한 채 그토록 행복했던 에덴동산에서 쫓겨나게 되었으니, 축복을 허락하신 하나님과 분리된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에덴 동산에서 그 사람을 내어 보내어 그의 근본 된 토지를 갈게 하시니라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 에덴 동산 동편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화염검을 두어 생명 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창3:23~24).
그 죗값은 곧 죽음인 것입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롬6:23).
그러므로 결국 인간의 육신은 죽어 흙으로 돌아가고 그 영혼은 마귀와 함께 타는 불못에서 영원한 형벌을 받게 된 것입니다. 이것이 어리석은 인간이 원수 마귀에게 속은 불순종죄인 것입니다.
“그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엡2:2).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영한 불에 들어가라”(마25:41).
“또 저희를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지우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계20:10).
참으로 두렵고 무서운 사건인 것입니다.
속죄의 피로 구원해 주신 진실한 사랑
성경에 나타난 믿음이란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살려 하는 절대적인 의사요, 하나님의 선하시고 거룩하신 말씀을 자신의 생명으로 알고 지키는 의지요, 첫 사람 아담과 같이 마귀에게 속지 않는 지식이요, 살려고 하는 생명의 애착의 순종인 것입니다.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요6:63).
“사람이 내 말을 듣고 지키지 아니할찌라도 내가 저를 심판하지 아니하노라 내가 온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함이 아니요 세상을 구원하려 함이로라 나를 저버리고 내 말을 받지 아니하는 자를 심판할 이가 있으니 곧 나의 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저를 심판하리라 내가 내 자의로 말한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나의 말할 것과 이를 것을 친히 명령하여 주셨으니 나는 그의 명령이 영생인 줄 아노라 그러므로 나의 이르는 것은 내 아버지께서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이르노라 하시니라”(요12:47~50).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죄로 타락하여 참혹한 지옥 형벌을 영원토록 받게 된 인간을 구원하시려고 율법을 주셔서 불순종죄로 죽게 된 인간의 무지를 확실하게 깨닫게 하시고, 선하고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말씀이 육신이 되어 성자 하나님으로서 인류의 구원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롬3:20).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1:14).
육체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인간의 영혼이 참혹한 지옥 형벌을 받아야 할 마땅한 죄를 자기 육체에 짊어지고 저주의 나무 십자가에 못 박혀 살 찢고 피 흘려 죽으심으로 인간의 죗값을 완전무결하게 해결하셨으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었습니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전1:18).
그러나 구원을 얻는 인간에게는 최고의 능력이요, 은혜요, 다시 없는 사랑인 것입니다.
“우리는 십자가에 못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오직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고전1:23~24).
그러므로 우리는 여전히 하나님의 선하신 말씀을 들음으로 자신이 죽을 죄인임을 깨닫고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로 구원받은 것을 알고 믿음으로 영생과 천국을 아무 값없이 은혜로 얻었으니 예수 그리스도의 일방적인 은혜로 영원한 생명을 얻은 것입니다.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요일5:12).
천상천하에 가장 진실한 것은 죄 없는 하나님의 아들의 목숨을 초월한 죽음인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저주의 나무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심으로 더 이상 진실할 수 없는 진실 위에 하나님의 아들의 진실을 그 피로 나타내신 것입니다(요6:53~55).
예수 그리스도께서 피 흘려 죽기까지 진실하심으로 인류를 구원하셨으니 그 아들의 진실하심으로 구원받은 자들이 자기 신앙 양심의 참된 진실을 구원주 앞에 나타내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로 구원받은 자들도 당연히 피 흘리기까지 진실해야 함은 구원받은 자의 양심의 명령인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류를 구원하시려고 선지자로 하신 약속을 죽기까지 피 흘려 지키셨으니, 우리도 주님이 명령하신 약속의 말씀을 피 흘리기까지 지키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사53:5~6).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나니 너희가 나의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요15:12~14).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거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행20:23~24).
예수 그리스도는 피 흘려 죽기까지 자기 속죄의 피를 그때부터 지금까지 영원토록 살 수 있는 생명으로 주셨으니, 지금도 여전히 그 속죄의 피 앞에 진실하게 죄를 내어 놓고 회개할 때 내 영혼이 죽어 영원토록 타는 불못 지옥의 형벌을 받을 죄에서 구원받게 되는 현재성의 은혜가 확정되고, 확정된 것을 성령으로 보증하셨으니 성령받은 자는 성령이 영원토록 함께하십니다.
“우리를 너희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견고케 하시고 우리에게 기름을 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저가 또한 우리에게 인치시고 보증으로 성령을 우리 마음에 주셨느니라”(고후1:21~22).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요14:16~17).
성령 충만하여 주를 위해 죽도록 충성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의 속죄의 피는 어제도 오늘도 영원토록 동일하십니다(히13:8). 그러므로 구원받은 자들도 어제나 오늘이나 죽을 때까지 예배와 충성과 전도와 감사로 구원받은 증거를 진실하게 나타내야 합니다. 아담을 불순종으로 범죄케 하여 하나님을 떠나 저주 아래서 지옥 형벌에 내던지려는 마귀역사의 수작도 오늘도 내일도 여전히 동일하다는 것을 절대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나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케 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좇으리라 하셨으니 자기 양심이 화인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자들이라”(딤전4:1~2).
당신도 한때는 성령이 충만하여 구원의 은혜에 감사함으로 충성하는 수고를 아끼지 아니하였다 할지라도 지금 성령의 감동이 소멸되어 그 큰 구원의 은혜의 감동을 소멸하여 충성의 수고를 잃었다면 그것은 반드시 마귀역사요, 자기 영혼이 지옥 형벌 앞에서 두려워 통곡하는 소리를 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한번 비췸을 얻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예한바 되고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케 할 수 없나니 이는 자기가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박아 현저히 욕을 보임이라”(히6:4~6).
“우리가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 짐짓 죄를 범한즉 다시 속죄하는 제사가 없고 오직 무서운 마음으로 심판을 기다리는 것과 대적하는 자를 소멸할 맹렬한 불만 있으리라”(히10:26~27).
구원의 주님께서 주신 직분의 사역이 중단되고 감사와 충성과 생명의 말씀의 순종과 예배의 사모함과 기도의 열정이 중단되었다면 지금 당신의 영혼에게는 절망적인 두려움이 엄습해 있음을 직시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주님께서 나를 죄악에서, 지옥의 참혹한 형벌에서 구원하시려고 피 흘려 죽기까지 진실하셨으니 그 피로 구원받은 나도 죽도록 순종하고 충성하고 전도하고 맡은 사역에 죽도록 충성합시다.
주님이 내 영혼 살리려고 피 흘려 죽으셨으니 나도 주가 맡기신 영혼을 살려 내는 일에 스데반과 같이 죽도록 진실합시다.
“저희가 돌로 스데반을 치니 스데반이 부르짖어 가로되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하고 무릎을 꿇고 크게 불러 가로되 주여 이 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자니라”(행7:59~60).
구원의 기쁨으로 죽음의 한계를 초월할 수 있는 충성은 오직 기도, 기도, 기도할 때만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기도로만 성령 충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령 충만으로만 사도와 같이, 복음 전도를 위하여 순교한 복음 사역자들과 같이 진실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영혼의 때에 주님 말씀의 일점일획도 변함없이 육신의 때에 행한 대로 지옥이나 천국으로, 두려움이나 면류관으로 갚으실 것입니다.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때에 각 사람의 행한 대로 갚으리라”(마16:27).
위 글은 교회신문 <879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