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생명으로 주님처럼 섬기라!
8교구 ‘구역장 세미나’

등록날짜 [ 2025-02-25 10:53:43 ]

<사진설명>8교구 구역장 세미나가 지난 2월 11일(화) 오전과 오후에 각각 진행되었다. 구역장 세미나에 참가한 구역장들이 1대교구장 이영호 목사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 마포·용산·종로구(1지역)와 은평·서대문·중구에 거주하는 교구식구를 섬기고 있는 8교구(김영자 교구장)는 지난 2월 11일(화)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에 홍대 선교문화센터 5층에 마련된 교구 기도처에서 2/4분기 구역장 세미나를 두 차례 열었다. 2025 회계연도를 시작한 후 한 분기 동안 값지게 쓰임받은 8교구 구역장들이 앞으로도 맡은 직분을 잘 감당하고, 구역식구들을 주님처럼 섬기도록 복된 세미나를 마련한 것이다.


이날 세미나에서 1대교구 이영호 목사는 사도행전 3장 6절 “베드로가 가로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 하고”를 본문 삼아 “구역장은 내게 맡겨진 구역식구들에게 영적으로 줄 것이 있어야 주님처럼 섬길 수 있다! 본문의 베드로처럼 내게 있는 예수를 넉넉히 공급해 주어 구역식구들을 섬길 수 있도록 구역장부터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고 기도하는 데 승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애타게 당부했다. 이날 세미나에 참가한 구역장들은 구역식구를 섬길 예수 생명을 공급해 달라고 간절히 부르짖어 기도했다.


<사진설명>구역장 세미나에 참가한 구역장들에게 “구역식구들을 섬기려면 구역장부터 예배와 기도에 성공해야 할 것”을 당부하고 있는 이영호 목사. 


이어 이영호 목사는 각 구역장의 문제와 질병이 해결되도록 마음 쏟아 기도했고, 세미나를 마친 후 식사하면서 교제를 나눴다. 평소 직분자로서 주님 앞에 송구한 탓에 마귀, 사단, 귀신의 참소에 생각과 마음이 연약해진 구역장들은 “구역장 세미나를 계기 삼아 예수 이름의 권세로 마귀·사단·귀신 역사를 몰아내고 구역식구를 섬길 힘을 얻었다”라며 은혜 간증을 나눴다. 8교구 구역장들의 세미나 참가 소감을 소개한다.


■구역식구 섬길 방법은 오직 기도

| 한정희 구역장(응암구역)


직분 임명을 받기 전 기도할 때 성령님께서 사도행전 3장 6절 말씀을 감동하셨다. 이번 구역장 세미나에서도 동일한 본문의 말씀을 전해 주시며 내게 구역식구를 섬길 생명을 주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2025 회계연도에 구역장이라는 귀한 직분을 받았을 때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행3:6) 말씀을 붙들면서 ‘나는 내 안에 있는 예수를 주면 된다’, ‘주님 심정으로 섬기자’, ‘구역식구 각자의 사정을 내 문제처럼 여기며 애타게 기도하자’고 굳게 마음먹었다. 하지만 실상 지난 한 분기 동안 내가 다짐한 만큼 구역식구들을 섬기지 못한 듯하다. 생업에 치이며 분주한 생활 탓에 육신이 지쳐 작정한 기도 시간도 제대로 채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구역장 세미나 시간에 교구목사께서 “구역장이 힘들어서 구역식구에게 기도해 줄 것을 요청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용기 내어 함께 기도해 달라고 부탁하고 같이 기도해야 한다”라고 당부하셨다. 그 조언을 들으니, 이제까지 남모르게 나 홀로 끙끙거리며 힘들어하던 것이 터져 나와 울음이 멈추지 않았다. 이어진 통성기도 시간에 “주님, 저 좀 살려주세요”라고 기도했다.


최근 들어 교회에 와서 기도할 때면, 나의 절박한 사정을 주님 앞에 내려놓으며 눈물을 흘리면서 기도로 아뢰곤 한다. 그럴 때마다 성령님께서 내게 감동하시고 큰 위로를 안겨 주신다.


또 틈날 때마다 방언으로 기도한다. 걸어가면서도, 차를 운전하면서도 방언으로 기도하다가 구역식구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을 불러 가며 기도한다. 주님께서 내 영혼의 절박한 사정을 해결해 주신 만큼, 우리 구역식구들의 문제도 해결해 주시어 구역식구 모두가 복음을 전하는 일꾼으로 만들어지길 소망한다.


무언가 힘이 들 때면 내 마음의 사정을 일기처럼 쓰기도 한다. 괴로움 중에 쓴 일기를 나중에 읽어 보면, 하나님께서 내 기도를 모두 응답해 주셨다는 것을 깨닫는다. 구역장 세미나를 마친 후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기도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나와 우리 구역식구들을 위한 기도에 주님이 풍성하게 응답해 주실 것을, 또 일기에 응답 받은 내용을 빼곡히 기록할 것을 기대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내 구역식구에게!

| 박주영 구역장(북아현구역)


어려서부터 우상숭배를 많이 하던 가정에서 자라고, 장성한 후에도 예수님의 십자가 피의 은혜를 듣고 만나기 무척 어려운 환경에서 살았다. 그러다 온몸에 큰 질병이 찾아와서 장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고, 이후 회복 과정에서 하나님께서 보내 주신 전도자를 통해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지금 연세중앙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시119:71) 말씀이 내게 이뤄진 것이다.


이처럼 육신이 약하디약한 나 같은 사람을 구역장으로 임명해 주신 우리 주님을 찬양한다. 이번 구역장 세미나에서 교구목사님께서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셔서, 내 영혼을 살려 주시려고 구역장으로 불러 주셨다”라며 “하나님에게서 받은 은혜와 사랑으로 구역식구들 영혼을 섬겨야 한다”라고 당부해 주셨다.


최근 들어 직분을 감당하기 힘들다며 불만불평을 하곤 했는데, ‘나를 사랑하셔서 구역장으로 불러 주셨다’는 하나님의 심정을 깨달으니 하나님께 한없이 송구했다. 이어진 기도 시간에 마음을 터놓고 눈물을 흘리면서 회개했다.


나는 한없이 부족하지만, 항상 구역식구들을 위해 기도해 주고, 배려해 주고, 섬기려 한다. 날마다 내 마음에서 잘 익은 열매처럼 커 가는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구역식구들에게 나눠 주는 구역장이 되도록 기도하며 노력하고 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8교구 ‘구역장 세미나’




위 글은 교회신문 <88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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