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캄보디아 단기선교 보고(上)

등록날짜 [ 2026-08-24 00:17:20 ]

<사진설명> ▲제26차 캄보디아 단기선교팀원들이 전도초청잔치에 참석한 지역주민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설명>(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단기선교팀원들이 프놈펜연세중앙교회를 찾은 지역주민들을 축복하고 있다 ▲초청받은 지역주민들을 환영하는 부채춤 공연 ▲제26차 단기선교팀은 ‘마가복음 통독’ 강의를 진행하며 복음을 전했다 ▲현지인 가정을 찾아가 심방한 후 기도하는 모습. 주님이 신앙생활 회복과 병 고침 등으로 역사하셨다.



제26차 캄보디아 단기선교팀이 지난 7월 31일(금)부터 8월 10일(월)까지 11일 동안 연세중앙교회에서 파송한 라타나 선교사가 담임하는 프놈펜연세중앙교회를 중심으로 지역주민들을 찾아가 복음을 전했다. 선교팀은 노방전도와 전도초청잔치로 현지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죄 사함의 복음을 전했고, 오랫동안 예배드리러 오지 않던 성도들의 집도 방문해 진실하게 심방하고 기도하며 예배에 참석할 것을 권면했다.


가정 심방 진행, 잃은 양 성도 돌아와

단기선교 기간에 선교팀원들은 프놈펜연세중앙교회 인근에 있는 가정을 찾아가 부지런히 심방을 진행했다. 오랫동안 교회에 오지 못한 성도들 가정을 집집이 방문하여 복음을 전했고, 신앙생활을 잘하도록 진실하게 권면했다.


단기선교팀은 각종 질병과 문제를 안고 있는 이들을 위해 마음 쏟아 기도했는데, 성령님께서 선교팀의 기도에 응답하셔서 몸이 아픈 이들이 영육 간에 치유받고 예배드리러 갈 것도 약속하는 등 주님과 사이를 회복하게 하셨다.


심방대상자인 ‘엄톤’도 교회에 한두 번 온 이후 예배를 드리지 않아 애를 끓였다. 라타나 선교사가 심방하려고 해도 언성을 높이고 폭력까지 휘두르며 거절하는 터라 마음 쏟아 기도하는 중이었다. 그러던 중 최근 건강에 문제가 생긴 엄톤은 숨 쉬는 것도 힘들어할 만큼 몸이 무척 쇠약해져 있었다. 하나님의 은혜로 마음 문이 열렸는지 선교팀의 방문을 허락했고, 이후 심방하며 진실하게 기도하자 복음을 받아들이고 공예배와 새벽예배에 곧바로 참석했다. 할렐루야!


또 미용에 달란트가 있는 선교팀원들이 현지인 성도들의 머리카락을 정성스레 다듬어 주면서 예수의 속죄의 피로 말미암은 죄 사함의 복음을 전했다. 교회에 오랜만에 예배드리러 온 현지인들이 예수를 구주로 만나는 은혜도 경험했다.


프놈펜연세중앙교회 맞은편에 살던 ‘슴안’ 청년 역시 1년에 한 번 정도 교회에 오고 있었다. 그의 어머니가 예배에 계속 참석하며 아들을 위해 기도했는데, 주님이 그 기도에 응답하셔서 이번 단기선교팀을 통해 주께서 그를 만나 주셨다.


사실 슴안은 돌아가신 아버지가 꿈에 계속 나타나 “교회 가지 말고 나에게 제사를 지내라”라고 하는 해괴한 일로 고통을 받고 있었다. 선교팀이 복음을 전하고 예수 이름으로 기도하자 그다음 날 청년이 교회에 와서 마가복음 강의를 들었고, 하나님의 은혜로 무서운 꿈도 더는 꾸지 않게 되었다. 예수님의 십자가 피의 복음을 받아들이자 얼굴도 무척 밝아졌다. 8월 9일(주일)에는 강단에 나와 자신이 겪은 일을 간증하며 교회에 정착해서 충성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마가복음 통독으로 현지 성도에게 복음 전해

특별히 제26차 단기선교팀은 캄보디아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선교 기간에 ‘마가복음 통독’ 강의를 진행했다. 프놈펜연세중앙교회 성도들이 예수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말미암은 죄 사함의 복음을 자기 것으로 소유하도록 한 것이다.


단기선교를 준비하며 단기선교팀은 ‘마가복음 강해’ 교재를 현지어로 번역했고, 선교팀이 분량을 나눠 강의할 수 있도록 언어 훈련을 받고 마음 다해 기도하며 철저히 준비했다. 단기선교 첫날부터 선교팀원들은 오전과 저녁에 각각 2시간씩, 총 4시간에 걸쳐 복음서에 담겨 있는 죄 사함의 은혜를 막힘없이 전했다. 프놈펜연세중앙교회 성도 15명이 복음을 내 것으로 소유하길 사모하며 강의를 들었고, 마지막 시간에는 그동안 들은 강의 내용을 문답지에 정성스레 답하면서 죄 사함의 복음을 마음에 되새겼다.


또 단기선교 마지막 주일인 8월 9일(주일)에는 ‘마가복음 강해’ 강의를 들은 성도 5명이 ‘복음 스피치’를 진행했다. 단기선교팀은 이날 강단에서 복음을 전한 이들에게 장학금을 시상하며 복음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고백하기까지 은혜 주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현지인 성도들 회개하며 신앙 고백 올려 드려

하나님께서는 프놈펜연세중앙교회가 부흥할 수 있도록 제26차 단기선교팀을 사용하셨다. 마가복음 통독 강의를 진행하고, 새벽예배와 금요예배 그리고 주일에 마련한 전도초청잔치에서 복음을 전했다. 또 노방전도에 참여하고 현지 가정을 심방하며 각 사람의 믿음의 분량에 맞춰 복음 전도 사역을 감당했다.


단기선교 기간에 예수님을 구주로 믿은 현지인들이 우상숭배 한 잘못을 철저히 회개했고, 염주 팔찌를 버리고 복음 팔찌를 착용하는 등 믿음의 결단도 내렸다. 이 모든 일은 하신 분은 주님이시다. 캄보디아 단기선교팀을 사용해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캄보디아 단기선교 은혜 나눔>


캄보디아 교회 위해 계속 기도할 것


| 소피읍 팀장(해외선교국)


우리 교회에서 2018년에 파송받은 라타나 선교사와 지난날 해외선교국 캄보디아부에서 함께 신앙생활 했고, 얼마 후 라타나가 연세중앙교회 선교사로서 고국에 파송되는 모습도 지켜봤다. 이후에도 라타나 선교사와 자주 연락하며 그를 위해 기도했는데, 이렇게 단기선교를 통해 주님이 만나게 하신 친구를 도울 수 있어 주님께 무척 감사했다.


지난 2024년부터 올해까지 캄보디아 단기선교를 세 차례 다녀오며, 라타나 선교사가 영육 간에 회복과 성장을 경험한 모습을 보고 얼마나 감격스러웠는지 모른다. 특히, 이번 단기선교에서는 마가복음에 담긴 죄 사함의 복음을 온전히 내 것으로 소유해서 현지인들에게 전할 수 있었으니, 예수 몰라 죄 아래 살던 이에게 복음을 전한 것뿐만 아니라 나와 단기선교 팀원들이 선교를 준비하고 사역을 감당하며 영적으로 큰 재산을 얻은 것도 감사했다.


단기선교를 다녀온 지금도, 프놈펜연세중앙교회가 부흥하여 캄보디아에 원색적인 죄 사함의 복음을 전파하도록, 또 라타나 선교사가 영육 간에 성장하도록 기도하고 있다.


제26차 단기선교를 처음부터 끝까지 인도해 주신 분은 우리 주님이시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소피읍 팀장이 캄보디아 현지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속죄의 피의 복음을 전하고 있다.



위 글은 교회신문 <963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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