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사역하시는 곳은?
중국 천진입니다. 최근 중국의 종교법이 바뀌면서 외국인들 교회도 정식 허가가 났는데 그 중에 저희 교회도 포함되어 있어 너무나 기쁩니다.
▷ 목회자세미나에 참석한 소감은?
장로교 합동측 선교사인데 흰돌산수양관 성회에 대해 말로만 듣다가 직접 참여해보니 너무 은혜로워서 좀더 일찍 참석하지 못한 것이 안타깝습니다. 중국에 돌아가서 많은 선교사들과 한인교회에 이 좋은 성회를 소개하여 더 많은 분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 이번 성회 때 특별히 받으신 은혜는?
처음 선교 나갈 때는 구령의 열정을 가지고 나갔습니다. 그러나 중국에 종교의 자유가 없고, 열악한 환경에서 지내다보니 은혜도 잊어버리고 특히 구령의 열정이 식어서 안타까운 마음에 눈물도 많이 흘렸습니다. 그런데 이곳에 와서 식어버린 주님에 대한 사랑, 구령의 열정, 사명감을 다시 한번 재확인하였습니다. 이제 순교자의 사명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서 중국 13억 지옥 가는영혼들을 하나님의 품으로 빨리 되돌려 놓아야한다는 다급한 심정을 가지고 선교지로 돌아갈 것입니다.
▷ ‘나의 아버지 손양원 목사’ 등 연세중앙교회 기독교 문화 행사를 보신 소감은?
가능하다면 꼭 중국에 초청해서 이 문화 행사를 모든 한인교회들과 중국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싶습니다. 너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