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에세이] 나무 한 그루

등록날짜 [ 2010-12-01 10:28:42 ]



하늘과 가까운 곳에 자리한 커다란 나무 한 그루.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하늘을 바라보니 차갑지만 상쾌한 자연의 향이 느껴진다. 늘 그 자리에서 변함없이 눈이 올 때도, 세찬 비바람이 불 때도, 뜨거운 태양 아래서도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1년의 세월이 흘러가고 있는 지금, 난 내게 주신 주님의 사명을 잘 감당했는지, 주신 달란트로 하나님께만 영광을 올려 드렸는지 생각해본다. 이제 한 해를 마감하면서 부족하지만 그래도 지금 이 자리에 있게 해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린다.

글 오예지 기자 / 사진 조영익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219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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