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은혜 주셔서 감사합니다!”
교회복지부 하계성회

등록날짜 [ 2024-08-23 12:07:25 ]

<사진설명> 하계성회에 참가한 교회복지부 부원과 교사들이 소예배실B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교회복지부 부원들이 예수 복음을 확실하게 소유하고, 죄짓던 지난날을 회개하여 성령 충만하도록 ‘2024 교회복지부 하계성회’가 ‘장애를 넘어 예수로 하나 되는 연세가족’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지난 8월 10일(토) 소예배실B에서 진행한 하계성회는 교회복지부 부원과 교사 모두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린 보혈의 뜨거운 사랑과 구속의 은혜를 깊이 체험하고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도록 마련되었다.


10일(토) 오전 하계성회 예배에서 교육국장 구희진 목사는 고린도전서 12장 1~11절을 본문 삼아 “교회복지부 지체들이 성령 충만해야 죽기까지 예수님을 부인하지 않고 하나님 뜻대로 살 수 있다”라며 “누가 성령 받고 은사받고 성령 충만할 수 있는가! 첫째는 거룩한 사람이요, 둘째는 사모하는 자가 은혜받고 은사받는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내게 은사 주실 거룩하신 성령 하나님과 함께하려면 교회복지부 지체들도 죄를 회개해 거룩해져야 할 것”이라며 “회개하라는 말은 네 죄를 내놓고 예수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죄 사함받아 죄에서 완전히 나오라는 것”이라고 당부했다.


또 구희진 목사는 죄에 관해 자세히 알려 주며 “더러운 마귀역사는 우리들에게 죄를 짓게 해서 그 죗값으로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속에서 고통받게 한다”라며 “특히 욕심 부리는 죄를 짓게 하는데,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 그리고 이생의 자랑 등을 통하여 죄짓게 한다(요일2:16)”라고 전했다. 이날 교육국장 목사가 음란, 탐심, 탐식, 술, 담배, 유튜브, 게임, 음란물, 스마트폰 사 달라고 떼쓰고 사치하는 것 등 죄를 말할 때마다 교회복지부 부원들도 죄지은 각자의 모습을 발견하며 “아멘”이라고 화답했다.


마지막으로 구희진 목사는 “오늘 기도할 때 성경 속 삭개오처럼 은혜받고 은사받기를 사모해야 한다! 주님은 사모하는 자를 만나 주신다”라며 “성령께 은사 주시기를 간구해 성령의 은사가 내 인생을 경영해 가고, 죄를 짓게 하는 마귀역사도 알고 보고 이길 것”을 축복했다. 통성기도 시간에 교회복지부원들은 죄지은 지난날을 애타게 회개하며 성령 하나님께 은사 주시기를 구했다. 구희진 목사가 교회복지부 지체 한 명 한 명에게 손을 얹고 기도하며 회개의 은혜와 성령의 은사 주시기를 간구했다.


이날 교회복지부 지체들의 눈높이에 맞게 전한 설교 말씀을 듣고 교회복지부 부원들도 “아멘” 하며 은혜받았고 이어진 기도 시간에도 성령님이 주시는 은사를 받은 지체들마다 주님께 감사를 올려 드렸다. 오후 시간에 진행한 성경퀴즈대회와 레크리에이션에도 교사들과 참여해 주 안에서 더 하나 되었다. 이 모든 일은 주님이 하셨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하계성회 설교 말씀을 전하고 있는 교육국장 구희진 목사.


<사진설명> ▲통성기도 시간에 교회복지부원들이 죄지은 지난날을 애타게 회개하며 성령 하나님께 은사 주시기를 간구하고 있다. 교사들도 담당한 지체들을 위해 진실하게 기도했다.


<사진설명> ▲다채로운 레크리에이션에 참여하고 있는 교회복지부 부원들. 하계성회 기간에 은혜받은 기쁨을 표현하고 있다.



<교회복지부 하계성회  은혜 나눔>


은혜받은 지체들 너무나 아름다워


| 최은경 교사(소망실)

노방전도에서 만나 3주 전부터 소망실 예배에 참석하고 있는 형근 형제가 하계성회에 참가해 은혜받도록 지난달부터 집중해 기도하곤 했다. 형근 형제 어머니도 교회에 마음 문을 여시도록 매일 전화를 드려 심방과 섬김을 진행했고, 감사하게도 하나님의 응답으로 형근 형제와 천주교 신자인 형제의 어머님까지 이번 하계성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할렐루야!


지난주 교회복지부 하계성회 날, 형근 형제와 뜨겁게 찬양하고 기도한 후 교육국장 목사님에게서 생명의 말씀을 같이 들었다. 목사님께서는 하나님 나라에 갈 수 없는 죄를 회개하도록 당부하셨고, 특히 유튜브, 거짓말, 도적질, 음란과 음행 등 죄를 조목조목 알려 주시며 예수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회개해 거룩해질 것을 애타게 말씀하셨다.


이어진 통성기도 시간에 형근 형제의 손을 잡고 간절히 기도했다. 특히 목사님께서 “삭개오가 예수님을 만나려고 나무 위에 올라가는 사모함이 있었던 것(눅19:4)처럼 진실하게 회개하여 성령 받고 은사 받도록 사모해 기도하라!”고 당부하셔서 형근 형제에게 믿음의 은사와 방언은사를 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이날 형제가 방언은사를 받고자 입을 움직이면서 기도하려고 소리 내는 모습을 보며 담당 교사인 나 또한 눈물로 더 진실하게 기도할 수 있었다.


오후에 진행된 성경퀴즈대회와 다채로운 레크리에이션 때도 형근 형제가 적극 참여해 감사했다. 처음에는 부끄러움 탓에 선뜻 나서지 못하고 주저주저하다가 성경퀴즈대회에서 1등을 하고 상품을 받은 후 자신감을 얻어 연신 웃으면서 적극 참여했다.

다음 날인 주일에도 형근 형제의 달라진 모습을 발견해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하계성회 전에는 예배실에 들어오기까지 시간이 걸리고 다소 불안해했는데 하계성회 후에는 평상시보다 일찍 교회에 도착하고 주보와 예물도 준비하는 등 예배드리려고 차분하게 준비하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예배 시간에 설교 말씀을 들을 때도 집중해서 듣고 기도할 때도 무릎 꿇고 눈감고 기도하는 모습이 큰 은혜가 되었다.


형근 형제의 어머님 역시 아들이 연세중앙교회에서 신앙생활 하는 것을 무척 흡족해하셨다. 형근 형제가 축복의 통로가 되어 가족 모두가 예수 믿고 구원받아 연세중앙교회에서 함께 신앙생활 하는 날이 오도록 형근 형제와 더욱 기도하겠다. 이 모든 일은 주님이 하셨다.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성회에 참가한 남매 큰 은혜받아


| 이은주 교사(믿음실)

교회복지부 하계성회에 우리 믿음실의 지훈(18)이와 여동생 지은(13)이도 참가해 하나님이 주시는 특별한 은혜를 경험했다. 성회 두 달 전부터 “하계성회에 꼭 와야 한다”고 당부했더니 큰 기대감을 안고 참가해 감사했다.


하계성회 당일, 지훈이와 지은이가 은혜받기를 사모하며 예배드렸다. 특히 지훈이는 주일예배 때 담당 전도사님에게 들은 노아의 방주 말씀과 공과 내용도 잊지 않고 있었고, 하나님께 은혜 입은 노아처럼 살아가고 싶다는 소망을 품고 있다가 성회 말씀에도 큰 은혜를 받았다. 평소보다 더 집중해서 교육국장님 말씀을 듣는 모습도 기특했다.


이어진 통성 기도 시간이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한 잘못을 회개하고 있는데, 갑자기 지훈이가 “동생의 몸무게만큼 무언가가 자기를 누르고 있다”고 했다. 통성기도를 시작할 때부터 ‘기도를 잘 못하면 어쩌지’라고 염려하다가 몸이 떨리면서 땀도 많이 났다고! 순간, 지훈이가 기도하지 못하게 하는 마귀역사인 듯해 마귀의 방해를 이기고 기도에 승리할 수 있도록 같이 기도해 주었다.


그러자 얼마 안 있어 지훈이에게서 회개의 눈물이 쏟아지고 진심으로 기도하기 시작했다. 눈물로 기도하는 지훈이에게 “그동안 힘들었던 것이나 아팠던 것 그리고 남에게 말하지 못한 고민거리도 예수님께 다 말하라”며 나 역시 울면서 기도해 주었고, 기도를 마친 후 지훈이는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몸도 무척 가벼워졌다고 간증했다. 이날 지훈이는 기도하던 중 자기 자신과 담임목사님이 건강하도록 간절히 기도했다고 하는데, 담임목사님이 생명의 말씀을 전해 주시는 것을 영적으로 알고 있는 듯한 게 너무나 멋져 칭찬해 주기도 했다.


동생인 지은이도 비슷한 경험을 했다. 기도하다가 뭔가 마음이 울컥하면서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그러나 기도를 마치고 나니 하나님이 주신 평안함으로 마음이 평안해졌다고 고백했다. 또 자기가 웃을 수 있도록 선생님들이 섬겨주는 것이 무척 좋다고 말했다.


하계성회에 참가해 은혜받으니 다음날 주일예배 때도 남매가 사모함으로 방실방실 웃으면서 예배드리러 왔다. 주일예배도 하계성회처럼 은혜받으니 마음이 편안하다고 같이 고백했다. 할렐루야!


아이들의 어머니도 주일예배에 온전히 참석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는데, 주님의 은혜로 지금까지 예배에 빠지지 않고 잘 오고 계시다고 한다. 어머니가 속한 여전도회원들이 관심을 가지고 섬기고 있다고 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성회 기간 우리 믿음실 아이들에게 “하나님은 살아 계시다! 죗값은 무서운 사망이며 예수님은 생명이시다! 천국과 지옥은 분명히 있다”고 생명의 말씀을 전해 주시며 큰 은혜 주신 분은 우리 주님이시다. 


이 모든 일을 행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863호> 기사입니다.


    아이디 로그인

    아이디 회원가입을 하시겠습니까?
    회원가입 바로가기

    아이디/비번 찾기

    소셜 로그인

    연세광장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