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성령으로 인도받아야 할 내 영혼

등록날짜 [ 2024-09-11 13:41:01 ]

갈라디아서 5장 16~21절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리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의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 있지 아니하리라 육체의 일은 현저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하나님은 의로우십니다. 하나님은 의로우신 말씀으로 자신을 나타내셨으니 하나님의 의로우신 말씀 앞에서 인간은 불의한 죄가 드러나 이로써 인간은 자신이 죄인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 자신이 죗값으로 사망이라는 참혹한 지옥 형벌을 받야야 할 존재임도 알게 되었습니다. 인간의 영혼이 죄에서, 지옥 형벌에서 벗어날 방법은 이 세상 어디에도 없고 오직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뿐입니다.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마1:21).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14:6).


예수 그리스도는 죄가 전혀 없으신 성자 하나님이시요,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인류의 구원주가 되시려고 거룩하신 성령으로 잉태된 분이십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1:14).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가로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 말라 저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마1:20).


하나님의 말씀이 성령으로 잉태되어 육신으로 태어나신 것은 죄 없으신 자기 몸에 인류의 죄를 짊어지고 죗값인 사망을 자기의 죽음으로 대속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막10:45).


그러므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만 인류 구원을 이루신 속죄의 주님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인류 구원을 이루실 때에 살이 찢어져 피를 쏟아 내는, 육체로는 견딜 수 없는 고통의 채찍을 잔인하게 맞으심으로 우리의 질병을 담당해 주셨습니다. 또 친히 저주의 나무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어 주심으로 지옥 형벌에서 영원히 고통당할 우리의 영혼을 구원하여 영생과 천국을 은혜로 주셨습니다. 존귀하신 하나님의 아들이 인간의 영혼을 지옥 형벌에서 구원하시려고 이 엄청난 대가를 자신의 죽음으로 치르신 것은 죽어 마땅한 죄인 된 인간에게 거저 주신 구원의 은혜인 것입니다.


“저는 죄를 범치 아니하시고 그 입에 궤사도 없으시며 욕을 받으시되 대신 욕하지 아니하시고 고난을 받으시되 위협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공의로 심판하시는 자에게 부탁하시며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너희가 전에는 양과 같이 길을 잃었더니 이제는 너희 영혼의 목자와 감독 되신 이에게 돌아왔느니라”(벧전2:22~2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사53:5~6).


또 그가 죽은 지 삼 일 만에 부활하셨으니 예수의 고난과 죽으심은 그의 죗값을 인함이 아니요, 오직 인류의 죗값을 대신한 것임을 부활로 증명하셨습니다. 우리가 이와 같은 사실을 알고 믿고 구원받은 것도 하나님께서 전해 주신 말씀을 듣고 죄 아래 죽게 된 자신의 처지를 깨달아 살고자 하는 자들에게 죄를 회개케 하심으로 주신 은혜이니, 내가 구원받은 자가 된 것은 완전한 주님의 은혜입니다.


그러므로 죄와 사망과 참혹한 지옥 형벌에서 구원받은 자는 구원주 예수 그리스도를 죽어도 배신할 수 없어야 함이 마땅하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죽으시고 내 영혼을 구원하셨듯이 나도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여 구원주께 감사하고 예배하고 충성하고 사도들처럼 구원의 복음을 죽기까지 전하다가 순교함이 마땅합니다. 이것은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구원받은 자의 신앙 양심의 발로입니다.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거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행20:23~24).


그러나 구원받았다 할지라도 믿음에서 떠나 세속화되어 양심을 저버리고 타락하는 자가 있으니 곧 마귀역사에 의한 것입니다.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 어떤 이들이 이 양심을 버렸고 그 믿음에 관하여는 파선하였느니라”(딤전1:19).


“그러나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케 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좇으리라 하셨으니 자기 양심이 화인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자들이라”(딤전4:1~2).


그러므로 주님은 구원받은 자들이 악한 영에 의해 타락하여 불타는 지옥 형벌에 내던져지지 않게 하시려고 자기 피로 구원한 영혼들에게 성령으로 생명의 말씀을 가르치시고 성령으로 행하게 하시고 성령으로 천국까지 인도하시려고 거룩하신 성령께 이들의 양육을 맡기셨습니다.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요14:26).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요16:13).


또 성령으로 기도하게 하시고, 성령으로 구원의 엄청난 은혜를 땅끝까지 전하게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기를 건축하며 성령으로 기도하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기를 지키며 영생에 이르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라”(유1:20~21).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 너희도 처음부터 나와 함께 있었으므로 증거하느니라”(요15:26~27).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1:8).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로 구원한 영혼을 거룩하신 성령께서 이렇게 양육하지 아니하시면 심술맞은 마귀, 사단, 귀신 역사는 그 영혼을 불의의 병기로 사용해 죄를 생산하게 하여 죄 아래서 지옥 형벌을 피할 수 없는 존재로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죄로 너희 죽을 몸에 왕 노릇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을 순종치 말고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드리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산 자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죄가 너희를 주관치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음이니라”(롬6:12~14).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롬8:6~8).


그러므로 성령으로만 육신의 생각, 곧 죽음의 생각을 제거할 수 있고 성령으로만 거룩해질 수 있고, 성령으로만 기도하고 회개하고 감사하고 예배하고 초대 교회와 같이 구원의 주를 위하여 죽도록 충성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성령만 내 영혼의 경영주가 되게 하소서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와 사망과 참혹한 지옥 형벌에서 내 영혼 구원하시려고 그토록 저주의 나무 십자가에 못 박혀 피 흘려 죽으셔서 대속해 주셨는데도 우리의 영혼을 또다시 마귀, 사단, 귀신에게, 죄에게, 육신에게 내어 주어 욕심을 따라 살다가 죽어 불타는 지옥 형벌을 받게 된다면 절대자이신 구원의 주님께서 그토록 잔인하게 고통당하고 흘려 주신 피가 우리에게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첫 사람 아담과 그의 아내 하와가 하나님의 의로우신 생명의 말씀의 약속을 불순종하여 파괴하고 죄 아래서 정녕 죽게 된 일을 기억합시다. 인간의 육체는 아무라도 마귀의 유혹을 이길 수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을 보건대 구원의 주님 말씀에 순종할 수 있는 단 하나의 방법은 오직 성령 충만뿐입니다.


사람들은 세상에서 천년만년 살 것같이 돈, 명예, 권세를 갖고자 다 늙어 죽기 직전까지 몸부림치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세상 모든 육신이 수고하여 얻은 것들은 육신의 숨소리가 그치는 순간에 아무것도 제 것이 아닌 무용지물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다윗의 아들 예루살렘 왕 전도자의 말씀이라 전도자가 가로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사람이 해 아래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자기에게 무엇이 유익한고”(전1:1~3).


그러므로 세상 육신 것의 결국은 허상일 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르치신 하나님의 말씀 그대로 살아야 함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요6:63).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마4:4).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대로 사셨던 것처럼 하나님 말씀만 진리로 절대화합시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또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치 말라 하였느니라 하신대”(마4:7).


예수께서 하신 것처럼 창조주요, 구원주 하나님만 경배하고 예배해야 함을 절대화합시다.

“마귀가 또 그를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 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가로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단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마4:8~10).


이것은 오직 성령 충만으로만 이룰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로 구원받은 자라면 성령으로 보존받고 성령의 진리의 생명 말씀대로 행해야 하는 것입니다. 아무든지 성령을 받았으나 소멸했다면 육신의 생각으로 자신을 경영하게 되니 이것은 곧 죽음이요, 형벌만 있을 뿐입니다(갈5:16~21). 오직 거룩하신 성령을 자기 삶의 절대 경영주가 되게 하는 자만 성령으로 거듭난 하나님의 경험의 자녀요,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천국에서 영원히 살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마가 다락방의 제자들처럼 성령 충만하도록 기도합시다. 살기 위해서 언제든지 성령이 충만할 때까지 기도합시다.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성령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인 것입니다(롬8:6).


주여, 성령만 내 영혼의 경영주가 되게 하소서. 성령으로 말씀 따라 천국까지 인도받게 하소서.


주여, 내 영혼이 살고 싶사오니 원수 마귀, 사단, 귀신 역사와 육신의 생각과 소욕과 요구와 정욕을 성령의 절대 능력으로 확실하게 이기고 반드시 구원의 주님과 함께 천국에서 영원토록 살게 하소서. 아멘.



위 글은 교회신문 <865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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