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여전도회 2024 결산총회
한 해 영혼 구원에 사용해 주심 감사
등록날짜 [ 2024-12-13 00:59:37 ]
선교축제 감사예배를 마친 후 저녁 7시부터는 ‘감사찬양콘서트’(사회 강태일 아나운서)를 열었다. 콘서트 출연자들과 기선연 목회자들은 선교단체를 세우신 주님께 1시간 넘게 감사 찬양을 올려 드리며 큰 은혜를 경험했다.
이날 찬양콘서트에서는 연세중앙교회 대학청년회 ‘힐웨이즈(Healways) 찬양팀’이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시고(He always), 우리를 고쳐 주시는(Heal) 예수 그리스도께 찬양을 올려 드렸다. 첫 곡 ‘아이 캔 온리 이매진(I Can Only Imagine)’을 진실하게 찬양한 힐웨이즈 찬양팀은 ‘그 피가(The Blood)’와 ‘길을 만드시는 분(Way maker)’ 두 곡을 이어서 찬양하며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다음 곡인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는 찬양콘서트에 참석한 목회자들도 자리에서 일어나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나는 이 길을 가리라/ 좁은 문 좁은 길 나의 십자가 지고”라며 주님 앞에 진실한 고백을 올려 드렸고, 이어 ‘우리의 삶을 통해’를 찬양하며 찬양콘서트 1부를 마무리했다.
찬양콘서트 2부는 올 초 홍익대학교 대학가에 마련한 선교문화센터 소개 영상을 비롯해 힐웨이즈 찬양팀원들의 간증 영상도 전해 은혜를 더했다. “대학가에 전도 거점이 생겨 마음껏 주를 찬양하고 복음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 “힐웨이즈 찬양팀은 오직 하나님만 찬양하고 주님께 온전히 쓰임받기를 원한다”라는 청년들의 순수한 고백이 감동을 주었다.
흥겨운 리듬과 함께 등장한 힐웨이즈 찬양팀은 ‘좋으신 하나님’, ‘예수 나의 첫사랑 되시네’, ‘멈출 수 없네’ 등 곡을 기선연 목회자들과 함께 찬양으로 신앙 고백하고 감사의 춤도 마음껏 올려 드리며 주님을 기쁘시게 했다. 이어 ‘힐웨이즈 유니트(Unit)’의 ‘나의 슬픔을’과 ‘주 보좌로부터’ 두 곡, 마지막으로 올려 드린 ‘우린 물러서지 않으리’와 앙코르 곡 ‘프레이즈(Praise)’ 등도 주님께 올려 드리며 찬양콘서트는 절정으로 치달았다.
마지막으로 찬양콘서트 3부에서는 황규승 목사가 ‘가시나무’ 찬양을 올려 드렸다. 황규승 목사는 가사 그대로 “주님이 주인이셔야 하는데, 주님이 힘 주셔야 하는데 내 열정으로, 내 힘으로 하다가 무너져 원망한 나를 용서하소서!”라고 하나님 앞에 자기 자신을 고발하며 찬양을 올려 드렸다. 내 안에 내가 너무 많아 예수님이 함께할 수 없다는 통곡과 절규 앞에 찬양콘서트에 참석한 이들도 회개하며 큰 감동을 받았다.
한편, 이날 찬양콘서트 1부와 2부 문을 열며 청년회 난타팀 6명이 ‘Keep on fighting(계속 싸우라)’ 곡에 맞춰 가슴을 후련하게 하는 타악기 공연을 펼쳤고, 에스크 워십팀 9명도 ‘조이풀(기뻐하며 경배하세)’ 곡에 맞춰 밝은 미소와 함께 워십을 올려 드렸다.
찬양콘서트를 마무리하며 기선연 이사장 윤석전 목사는 “젊은 청년들이 하나님께 받은 은혜에 감사 찬양하고 주께 받은 달란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기선연 목회자들도 성도들이 마음껏 충성할 환경과 기회를 만들어 줘야 할 것”이라며 “또 교회에 찬양하고 충성할 좋은 여건을 구비하고 만들어 놨을 때 그에 걸맞은 전문가가 와서 마음 다해 충성하며 교회의 역량도 커지고 더 발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설명> 연세중앙교회 대학청년회 ‘힐웨이즈(Healways) 찬양팀’이 기독교선교교회연합회 선교축제 ‘감사찬양콘서트’에서 진실하게 찬양을 올려 드리고 있다. (오른쪽)신앙 고백을 담아 ‘가시나무’ 곡을 절규하며 찬양하고 있는 황규승 목사.
<사진설명> 기선연 목회자들도 선교단체를 세우신 주님께 감사 찬양을 함께 올려 드리며 큰 은혜를 경험했다.
<사진설명> 찬양콘서트 1부와 2부 문을 연 청년회 난타팀과 에스크 워십팀 공연 모습.
위 글은 교회신문 <878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