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청년회 성탄감사 전도행진
성탄의 참 주인공은 예수님이십니다!”
등록날짜 [ 2024-12-24 15:01:05 ]
율법은 눈에 보이는 죄만 찾을 수 있도록 주신 법입니다. 그러므로 율법으로는 생각으로 범한 육신의 소욕의 죄나 눈에 보이지 않는 죄는 찾을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율법이 죄를 잡는 그물이라면 ‘살인하지 말라’고 한 율법의 그물로는 사람을 실제로 죽인 죄만 잡을 수 있습니다. 생각과 마음으로 간음하고 시기하고 질투하며 사람을 죽도록 미워해도 그 죄는 율법의 그물에 잡히지 않습니다.
그런데 예수께서는 여자를 보고 음욕만 품어도 마음에 이미 간음한 것이요(마5:28), 사람을 미워하기만 해도 살인이요(마5:21~22), 하나님보다 세상을 더 사랑하고 섬겨도 영적으로 간음한 것이며 우상숭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는 마음속으로 지은 죄까지 정죄할 수 있도록 율법을 보강함으로써 율법을 완전케 하셨습니다. 행위 이전에 마음의 생각부터가 실제 행동한 것과 똑같은 죄라고 죄의 범위를 정하며 율법을 보완하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마음속으로 지은 죄는 해결할 수 없기에 그 죗값으로 심판받을 수밖에 없으니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우리 죄를 대신 짊어지고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시어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신 구원주 예수 그리스도를 간절히 찾고 만나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완전케 한 율법으로 정죄된 우리를 죄에서 살려 주실 예수 그리스도가 절실하게 필요한 것입니다. 우리가 지은 모든 죄를 들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의 공로 앞에 나아가 자복하고 회개할 때 죄 사함의 은혜를 온전히 누릴 수 있습니다.
이렇게 예수께서는 율법을 완전케 하시어 모든 인간이 죄에서 벗어날 수 없게 하시고, 죄인이 죗값으로 죽어 지옥 가기 전에 자신을 살려 줄 구세주 예수가 절실히 필요한 존재임을 알게 하셨습니다. 성경이 율법과 복음의 조화를 말하고 있다는 사실을 성경 말씀과 함께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6) 복음이 주시는 자유를 육체의 기회로 삼지 말아야 합니다.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라”(갈5:13).
7) 성령께 순종함으로 하나님 말씀을 이루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리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의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 있지 아니하리라”(갈5:16~18).
8) 신앙은 반드시 믿음의 행동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만일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 너희 중에 누구든지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더웁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 하며 그 몸에 쓸 것을 주지 아니하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약2:14~17).
위 글은 교회신문 <880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