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청년회 에스크(ASK) 종강예배
캠퍼스 위해 기도하게 하신 주께 영광
등록날짜 [ 2025-01-14 15:16:27 ]
<사진설명> 대학청년회원들이 지난 12월 26일(목) 홍익대학교 대학가에 있는 선교문화센터에서 에스크(ASK) 종강예배를 하나님께 올려 드리고 있다. 유해창 목사가 종강예배 설교 말씀을 전했다.
<사진설명> 에스크 전준아 실장이 종강예배 사회를 맡아 한 해 동안 진행한 에스크 사역을 되돌아보았다.
대학청년회는 지난 12월 26일(목) 홍대 선교문화센터에서 에스크(ASK) 종강예배를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 대학청년회는 2024년에도 ‘캠퍼스연합 중보기도모임’ 에스크를 운영하며 매주 캠퍼스별로 모여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며 일상에서도 영적생활을 승리하도록 마음을 다했다.
이날 에스크 전준아 실장(서울대학교 에스크 리더)이 사회를 맡아 시작한 종강예배에서 한 해 동안 함께하신 주님의 감격스러운 역사를 되짚어 보았다. 2024년에는 각 캠퍼스와 여의도(직장인) 등 열일곱 곳에서 총 98회에 걸쳐 기도모임을 진행했고, 연세청년회 큐티집과 우리 교회 양육 교재인 『연세가족 교육프로그램』 등 은혜로운 콘텐츠를 활용해서 캠퍼스에서 예배드리고 기도했다. 또 SNS 단체방을 운영해 인증샷과 간단한 모임 내용 등을 공유하며 캠퍼스 중보기도 사역이 더 활발해지도록 서로서로 독려했다.
종강예배를 앞두고 진행한 설문 조사 결과, 에스크 모임에 참여한 청년들은 “에스크 모임 덕분에 영적 갈급함이 해결되었다”, “세상 문화가 가득한 대학 축제 기간에도 캠퍼스에 모여 기도하고 예배드린 것이 감사하다”, “신령한 공동체 안에서 위로를 얻고 영적인 사랑을 경험했다”,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 말씀을 지속적으로 묵상할 수 있어 좋았다”라며 캠퍼스 기도모임을 인도하시고 은혜 주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이어 전준아 실장은 “2025년 에스크 모임은 말씀 콘텐츠 제공, SNS 활성화, 시험 기간 이벤트, 에스크 전도초청잔치 등 더욱 체계적이고 은혜로운 방향으로 캠퍼스 안에 기도의 씨앗을 심는 신령한 공동체로 하나님께 쓰임받을 것”이라고 알렸다. 종강예배에 참석한 대학청년회원 모두가 이어질 새 학기에도 캠퍼스를 향한 중보기도가 열매 맺기를 소망하며 가슴 벅차했다.
영혼 구원에 전력할 캠퍼스 전도자
이날 종강예배에서는 대학청년회 유해창 목사가 마가복음 8장 14~17절을 본문 삼아 설교 말씀을 전했다. 유해창 목사는 “우리가 세상 문화에 노출되어 점점 세속화되면 영적인 시각이 아닌, 육적인 시각으로 세상에서 본 대로 들은 대로 가치 판단을 하게 된다”라며 “육적인 시각에 사로잡혀 당장 눈앞에 보이는 환경과 세상적인 기준 그리고 다른 이들과 자신을 비교하며 좌절할 것이 아니라, 영적인 시각으로 신앙생활 하는 이유를 분명히 알아 영적생활을 최우선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무엇보다 에스크 기도모임에 참석하는 청년들은 영적인 눈이 열려 죄짓게 하는 마귀에게서 벗어나 나를 향한 하나님의 심정과 뜻을 알아 누가 시키지 않아도 마음 다해 기도해야 할 것”이라며 “우리의 영혼을 죄와 저주와 사망과 지옥에서 구원하기 원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알 때 청년들이 목회자도 되고 직분도 감당하고 죽도록 충성도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유해창 목사는 “마치 완전 무장한 소방관이 불길 속에 뛰어들어 죽어 가는 사람을 한 사람이라도 더 살리려고 애쓰듯이, 우리가 성령 충만하여 영적으로 무장되면 죽어 가는 영혼을 두고 보지 못해 그를 살리는 데 값지게 쓰임받을 수 있다”라며 “새 회계연도에 대학청년회원 모두가 기도하고 성령 충만하여 애타게 복음 전하고 영원한 멸망을 향해 가는 영혼을 살리는 일에 능력 있게 쓰임받을 것”을 축복했다.
이날 대학청년회원들은 세속화되어 주님의 뜻을 모른 채 살아온 지난날을 회개했고 캠퍼스에서 영혼 살리는 데 마음 다할 것을 마음먹었다. 이어 “나는 영혼 살리리라”, “나는 세속화되지 아니하리라”라고 믿음의 구호를 세 번씩 외쳐 주님을 기쁘시게 했다.
대학청년회원들은 2024년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 종강예배에 이르기까지 에스크 기도모임을 사용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렸다. 2025년에도 성령 충만한 기도모임을 통해 삶의 현장에서 예수를 전하게 하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대학청년회원들이 보내준 에스크 기도모임 인증샷.
위 글은 교회신문 <882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