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 구할 성전 주신 주께 영광!
궁동성전헌당 20주년 감사예배

등록날짜 [ 2025-05-19 10:46:24 ]

<사진설명> 감사예배 설교 말씀을 전한 윤석전 담임목사.


연세중앙교회는 지난 5월 4일(주일) 4부예배 시간에 ‘궁동성전헌당 20주년 감사예배’를 올려 드렸다. 이날 윤석전 담임목사는 ‘주가 명하신 복음 전도의 행전’(벧전1:18~25)이라는 제목으로 “연세중앙교회는 1986년 개척예배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으로 죄를 깨닫고, 죄를 깨달은 만큼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흘린 속죄의 피로 회개하라’고 애타게 설교해 왔다”라며 “오늘 본문의 말씀이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한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처럼 예수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은혜의 빚진 자(롬8:12)가 구원받은 감사를 표현하는 것이 신앙생활이요, 이 어마어마한 은혜를 경험한 자라면 육신의 때가 아닌 영혼의 때를 위해 살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윤석전 목사는 “주님이 내 영혼 구원을 위해 십자가에 피 흘려 주면서 내게 영생을 주고, 천국을 주고, 목숨도 대속물로 주셨으니, 죄 사함의 은혜를 경험한 자마다 진리의 말씀에 순종하고, 항상 기도하고 회개하여 주님 앞에 거룩하고, 형제를 사랑하고 속죄의 복음을 전하여(벧전1:22) 죄 아래 살다가 영원히 멸망할 영혼을 살려야 할 것”이라고 애타게 당부했다.


이날 감사예배에서 윤석전 목사는 1986년 연희동 지하 성전에서 교회를 개척해 18년 만인 2005년 5월 5일(목) 궁동성전을 건축해 봉헌하기까지 하나님이 역사하신 일과 하나님의 사람들이 충성한 일화를 전하면서 “연희동성전, 망원동성전, 노량진성전 그리고 궁동성전에 이르기까지 성도들이 구원받은 은혜를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자신의 모든 소유를 주님 앞에 아낌없이 내놓겠다는 중심을 올려 드렸기에 주님께서 복음 전할 성전을 허락하신 것”이었다고 고백했다.


이날 설교 말씀을 들은 연세가족들은 예수 생명으로 구원받았다는 은혜에 감사하여 주님께 마음껏 충성하지 못하고 전도하지 못한 지난날을 깨달아 회개했고, 영혼 구원의 신령한 작품을 올려 드릴 궁동성전을 주신 주님께 감사 고백을 진실하게 올려 드렸다.


한편, 궁동성전 20주년을 맞아 윤석전 담임목사는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청장년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세가족에게 “궁동성전 생일을 맞아 예수님께서 주셨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아 맛있는 간식을 전했다. 특별히 어린이들과 중고등부 학생들에게는 “사랑하는 연세 자녀들아, 내 영혼이 예수 피로 죄 사함 받아 구원받고 천국 가라고 예수님께서 궁동성전을 주신 것에 감사하자! 예수님에게 사랑받는 다음 세대의 기둥이 되기를 축복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멋진 자녀로 성장하기를 기도할게”라는 사랑의 메시지도 전달하여 큰 감동을 주었다.


궁동성전 헌당 20주년을 맞은 연세중앙교회는 지난 2019년 경기도 화성시에 동탄연세중앙교회를 완공했고, 2023년 3월 범박연세중앙교회를, 2024년 12월 파주연세중앙교회를 완공하는 등 지성전과 기도처를 곳곳에 마련해 영혼 구원하는 일과 성도들의 영적생활을 섬기고 있다. ‘세계 1000교회 건축’도 진행해 아이티, 남아프리카공화국, 토고, 멕시코 등 세계 각국에서 교회를 완공했거나 진행 중이다. 교회 건축을 통해 영혼 구원을 이루시는 우리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궁동성전헌당 20주년 감사예배에서 연세가족들이 영혼 구원의 신령한 작품을 올려 드릴 성전을 주신 주님께 감사하여 예배를 올려 드리고 있다.


<사진설명> 궁동성전을 주신 주님께 감사 찬양을 올려 드리고 있다. (오른쪽)궁동성전헌당 20주년 감사예배를 앞두고 주님이 주신 간식을 받은 청소년들이 기뻐하고 있다.



하나님이 쓰신 날들, 믿음으로 세운 궁동성전


<사진설명> 스페이스 프레임 공법을 사용한 궁동성전 건축 모습. (가운데)대성전 지붕을 조립하는 모습. (맨 오른쪽)대성전에 설치한 미국 해리슨(Harrison) 사(社)의 트리온(Trion) 디지털 콘솔.


지난 주일 ‘궁동성전헌당 20주년 감사예배’를 앞두고 연세중앙교회 방송국은 ‘하나님이 쓰신 날들과 믿음으로 세워진 궁동성전’ 영상을 40분 동안 상영했다. 영혼 구원을 위한 궁동성전 건축 과정을 세밀하게 소개한 영상을 본 연세가족마다 하나님의 위대하신 역사와 주의 일에 쓰임받은 연세가족들의 충성을 보며 눈시울을 붉혔다. 감사예배 설교 말씀에 소개된 궁동성전 건축 과정과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간략히 소개한다.


무지주공법으로 건축된 예루살렘성전

궁동성전은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대형 원형건물로 지어졌으며, 특히 2~5층으로 이루어진 예루살렘성전은 수많은 인원이 동시에 예배드릴 수 있는 공간이다. 특이한 점은 지름 100m가 넘는 원형 건물인데도 기둥을 없애는 ‘스페이스 프레임(Space Frame)’이라는 무지주(無支柱) 공법으로 시공하여 시야가 확 트인 예배공간을 구현했다는 것이다. 스페이스 프레임 공법은 선진국에서 야구장이나 축구장에 적용하는 공법으로 교회로서는 연세중앙교회가 최초다.


스페이스 프레임은 ‘노드’(몸체에 볼트 구멍이 여러 개 있는 둥그런 철물)와 ‘멤버’(노드에 연결하도록 양쪽에 볼트가 달린 파이프)라는 단순한 철물 2개로 그 모양을 형성한다. 지름 100미터가 넘는 대성전 전체 지붕이 이 두 가지로 이루어진 단순한 구조물에 의해 안전하게 지탱되고 있다. 이는 굵은 가지 하나보다 잔가지 여러 개를 합칠 때 더 꺾기 어렵듯, 노드와 멤버가 얼기설기 엮여 그 어떤 구조체보다 안전한 구조성능을 발휘하는 것이다.


스페이스 프레임은 설계 도면에 이미 반영되어 있어도, 현장 실측을 바탕으로 공장에서 제작한 노드와 멤버를 현장에서 직접 조립해 나가는 방식을 취한다. 현장 실측이나 공장 제작에 약간만 오차가 나도 조립되지 않아서, 이미 조립한 부분을 뜯어내고 재조립해야 하는 고난도 구조방식이다.


예루살렘성전은 전체 지붕 지름이 100미터가 넘지만, 허용오차는 5밀리미터에 불과하다. 하나님께서는 성전을 건축하여 영혼 구원에 쓰임받으려는 윤석전 담임목사와 연세가족들의 사모함과 애절한 기도를 들으시고 성전 건축 과정에서 이처럼 세심하게 역사하셨다.


세계적 시스템을 갖춘 음향시설

궁동성전은 하나님께 올려 드리는 예배와 문화 행사를 고려해 대규모 문화 사역을 감당할 기반을 갖춰서 건축했다. 특히 대성전 2층 예루살렘성전 양쪽 천장에 설치한 스피커(프랑스 L-Acoustics사 K2)는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세계 최고의 전문 공연용 스피커다.


또 오디오믹싱 콘솔은 미국 할리우드에서 거의 모든 영화 음악 제작에 사용할 정도로 기능 면에서 탁월한 미국 해리슨(Harrison) 사(社)의 트라이온(Trion)이라는 제품으로 우리나라에는 처음 도입한 것이다. 수천 가지 음을 화음화하여 소리의 정교와 다양성을 나타내 마이크 2900개(안디옥성전은 2200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무엇보다 대성전 1층 안디옥성전은 서라운드 입체음향 시스템을 구현해 그 성능이 최고급 영화관 음향 시스템보다 월등하다.


하나님께서는 궁동성전을 건축해 영혼 구원에 값지게 사용하시고자 윤석전 담임목사에게 지혜를 주셨고 성전 건축 과정에서도 세심하게 역사하셨다. 연세가족 모두가 궁동성전 곳곳에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담겨 있음을 바로 알아 하나님을 가장 우대하는 신앙생활을 해야 할 것이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899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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