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도회 4그룹 임원 세미나
마음을 합하여 주님처럼 섬기라!
등록날짜 [ 2025-05-22 11:32:11 ]
지난 3월 11일(화) 새벽 3시. 교회 입구로 대형 트럭들이 서신비와 돌 받침대 등을 싣고 들어왔다. 수십 톤에 이르는 돌의 무게 때문에 새벽에 저속으로 이동하여 교회까지 온 트럭들은 목양센터 맞은편에 주차하고 있다가 아침 7시부터 설치 작업에 들어갔다.
비전교육센터 앞 도로에 자리한 크레인과 포클레인 등 중장비를 사용해 서신비를 반듯하게 세울 평탄화 작업을 오전 중 마쳤고, 이날 오후 4시에 이르기까지 서신비를 세우고 옮기고 고정하는 작업까지 진행했다. 이후 제막식 당일까지 한 달 동안 서신비 전후면과 받침대 그리고 기타 구조물 등에 각인 작업과 색조 작업을 마무리했다.
<사진설명>수십 톤에 이르는 서신비와 받침대 등을 대형 트럭으로 옮겨와 준비 작업하는 모습.
서신비에 사용된 돌은 1000년 세월도 굳건히 견딘다는 오석(烏石)이다. 오석은 색깔이 검기 때문에 까마귀 오(烏) 자를 써서 오석이라고 하며, 우리나라 충남 보령시에서만 최고급 오석이 발굴되고 있다. 이번 서신비는 흰돌산수양관 명패비, 연세중앙교회 표지석(성령충만비), 성경석(이사야 52장 7절~54장 6절 양각)에 이어 간결하지만 주님의 강렬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네 번째로 세워진 비석이다.
서신비는 수많은 연세가족이 오가는 대성전과 비전교육센터 사이에 세웠다. 서신비를 볼 때마다 담임목사가 주님의 감동에 따라 전한 메시지가 심비에 새겨져 일상에서도 영적생활 승리할 능력으로 나타나기를 소망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지난 3월 11일(화) 하루 동안 크레인과 포클레인 등 중장비를 사용하여 서신비를 옮기고 고정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서신비 제작 과정>
위 글은 교회신문 <900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