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신비 제막 감사예배] 서신비에 새겨진 목자의 애틋한 사랑 外

등록날짜 [ 2025-05-22 11:40:02 ]

<사진설명>서신비 후면. 연세가족을 향한 당부와 “연세중앙교회를 통해 이루신 모든 영혼 구원의 사역은 삼위 하나님께서 하셨습니다. 모든 영광 홀로 받으소서. 감사”라며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고 있다.


서신비에 새겨진 목자의 애틋한 사랑

| 정용권 그룹회장(남전도회 5그룹)


서신비 메시지를 보고 깨달은 것이 있다. ‘주님께서 우리 연세가족들의 현재도 나중도 세밀하게 다 알고 계시구나!’


우리가 예수님의 십자가 피의 공로를 깊게 만나면 우리의 죄된 모습을 발견하여 통회자복하며 회개하게 되고, 성령이 충만해지고, 자연스레 구원의 주님께 감사하여 예배드리고 충성하고 전도하고 서로 사랑하고 점도 없이 흠도 없이 거룩하게 보전되어(벧후3:14) 결국 천국에서 주님을 뵐 수 있다는 것을 말이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담임목사님을 통해 그토록 “회개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라고 입이 마르도록 당부해 주신 것이다.


주님께서는 독생자의 핏값으로 산 연세가족을 방관할 수 없으셨고, 사도 바울이 자기가 떠난 후 성도들을 위협할 흉악한 이리에 대해 경고한 것(행20:29)처럼, 담임목사님을 통해서도 우리 연세가족이 마귀역사에 삼킴당할 것을 염려하시어 서신비를 만드신 것이다. 


담임목사님 역시 평생에 “죄짓게 하는 마귀역사를 이기라”라고 연세가족들에게 당부해 주신 것처럼 먼 훗날에도 그 가르침을 계속 주시려고 “예수 이름, 성경 말씀, 속죄의 피, 성령의 권능과 기도의 권세로 이기라”라고 서신비에 깊이 새겨 당부해 주시었다.


서신비 내용을 읽으며 주님의 사랑과 담임목사님의 사랑을 깊이 경험했다. 그러므로 우리는 반드시 천국에 도달하여 주님의 십자가 사랑과 담임목사님께 받은 사랑에 보답해야 한다. 목사님께서 기도하고 성령 충만하여 목회하신 것처럼, 우리 역시 성령께서 인도해 주실 것이며 그 인도하심에 순종하도록 쉬지 않고 기도해야 할 것이다. 


나부터 서신비에 새겨진 당부 말씀을 실천하며 살아갈 것이다. 그리고 머지않아 연세가족 모두가 천국에서 목사님을 다시 만날 것이다. 이 모든 일을 하실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목자의 당부 지키고 행하여 주께 영광

| 정현지 실장(대학청년회 찬양전도부)


연세가족인 부모님 덕분에 아주 어려서부터 담임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들으며 연세중앙교회라는 믿음의 울타리에서 자랐다. 어린 시절부터 목사님을 통해 오직 기도와 말씀으로 성령충만 하여 영혼의 때를 위하여, 주와 복음을 위하여 살아야 한다는 생명의 말씀을 들은 것이 참으로 큰 복이었다.


담임목사님께서 연세가족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사랑의 메시지를 서신비에 적어 우리를 향한 주님의 애절한 심정을 전하셨다. 서신비 말씀에 오직 기도, 성령 충만, 영혼 구령, 천국 소망, 신부의 믿음이라는 당부가 깊이 새겨져 있어서 그 말씀대로 실천할 것을 마음먹었다.


또 서신비 좌측에 있는 비석이 마치 앙상하게 뼈만 남은 것 같은 담임목사님 같았다. 이름 모를 돌을 볼 때마다 주님 심정 가지고 자신의 육신을 다 쏟아 목회하신 담임목사님이 자연스레 떠오른다.


담임목사님께서는 혹여나 천국에서 연세가족들을 만나지 못할까봐 서신비를 세우면서까지 애를 태우시는데, 나는 26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생명의 말씀을 들었는데도 여전히 영적으로 철들지 못했다는 것을 발견한다. 내 믿음의 현주소가 무척이나 부끄러워서 그저 눈물을 흘리며 회개하기를 멈출 수 없다.


서신비에 적힌 한 글자 한 글자가 연세가족을 향한 주님의 애타는 심정이자 명령이라고 생각한다. 서신비에 새겨진 내용을 천국 가서 주님 뵙는 그 날까지 지키고 행하겠다. 담임목사님의 목회사역이 절대 헛되지 않도록 목사님께 배운 대로 우리 교회와 내 영혼을 지키는 든든한 다음 세대가 되겠다. 


이 모든 일을 하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성령 충만한 다음 세대 될 것 다짐

| 이현준 학생(19, 고등부)


서신비의 글을 보면서 사도 바울의 고백처럼 연세가족 한 영혼도 지옥 가지 말라는 주님의 애절한 음성이 들리는 듯했다. 또 당신의 삶을 관제와 같이 부으며 목회하시고 단단한 바위에 당부 말씀을 새기면서까지 연세가족들을 염려하시는 담임목사님의 애절한 심정도 느꼈다.


서신비에 새겨진 말씀처럼 점점 더 악해져 가는 이 시대에서 복음을 붙들고 날마다 회개하며 주님 오시는 그 날까지 신부의 믿음을 준비해야겠다고 다짐했다. 또 예수 몰라 지옥 가는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성령 충만하여 우리 교회를 이끌어 가는 다음 세대가 되기로 굳게 마음먹었다. 이 모든 일을 하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서신비 좌측의 이름 없는 돌. “관제와 같이 벌써 내가 부음이 되고” 바울의 고백(딤후4:6~8)이 새겨져 있다.


연세가족이여, 천국에서 만나 보자

| 김동근 회장(49남전도회)


이 세상의 모든 것이 악으로 치닫고 있는 이 시대에 나와 우리 가족이 마음껏 찬양하고, 기도하고, 생명의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린다.


지난 39년 동안 담임목사님께서는 연세가족들이 예수를 구주로 만나고 천국을 향해 가도록 인생을 다 쏟아 목양하셨고, 또 남아 있는 모든 진액을 다 쏟으려는 심정으로 이번에도 서신비에 당부 말씀을 남겨 놓으셨다. 주님께서 목사님에게 영혼 사랑할 예수 정신을 주셔서 서신비를 통해 연세가족이 한 명이라도 더 천국 가도록 감동하신 것이다.


지난날을 생각해 보면, 나도 죄 아래 살다가 인생을 마친 뒤 지옥에 갈 수밖에 없는 처지였다. 그러나 담임목사님을 통해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구주로 만나 천국을 소망하며 살고 있다. 목사님께서 평생 목회하면서 성도들 영혼을 위해 밤낮 기도하고, 가족도, 명예도, 건강도, 육신의 편안함도 모두 초월하시느라 지금은 마른 몸과 가냘픈 목소리만 남으셨다. 서신서 옆 앙상한 돌이 목사님의 생애를 대변하는 것 같다.


목사님께서는 성령의 감동에 따라 서신비에 “주님 곧 오신다”라고 새겨 놓으셨다. 주님께서 번개가 번쩍임같이 한순간에 이 땅에 재림하실 그 때에(마24:27) 나는 신부의 믿음을 가지고 들림받을 수 있을까? 나 자신을 점검해 보니, 서신비에 있는 당부대로 쉬지 않고 기도하고 회개하고 전도하고 영혼 사랑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고 마음을 다잡았다. 그래서 이번 ‘40일 그리고 10일 작정기도’ 기간에 평생 동안 변치 않고 기도하며 살아갈 수 있는 영적인 생각과 충성할 건강을 달라고 주님께 간구하고 있다.


작은 소망이 하나 있다면, 담임목사님께서 천국 본향에 돌아가시고 천국 문 앞에서 연세가족들을 기다리실 때 나도 목사님을 만나서 연세가족들과 같이 예수님의 보혈을 감사 찬양하고 함께 예배드리는 것이다. 그 날이 올 때까지 묵묵히 주님께서 주신 사명을 감당하며 신앙생활 하겠다. 이 모든 일을 하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복된 담임목사님을 만나 감사

| 이윤형 부장(충성된청년회 5부)


서신비에 담긴 메시지를 읽으며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주의 사자의 구령의 열정과 영혼 사랑하는 마음을 진하게 느낄 수 있었다. 목사님은 천국을 향해 가시지만 이 땅에 남아 있는 연세가족들도 전원 천국에서 다시 만나야 하기에, 성도들이 환난과 핍박의 시대에 끝까지 믿음을 지키고 우는 사자와 같이 역사하는 음부의 권세, 마귀역사를 반드시 이기게 하려고 서신비를 세우셨다는 것을 깨달았다. 연세가족이 이를 읽고 믿음을 지켜 이기는 신앙생활을 하도록 이끌어 주려는 목자의 애타는 심정도 경험했다.


담임목사님은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시기까지 인류를 사랑하신 구령의 정신을 품고 자신의 인생도 가족도 육신도 초월하시며 주님의 사역과 성도들의 영혼을 위해 당신의 모든 것을 쏟으셨다. 죽기 직전까지 복음을 전한 사도 바울처럼, 또 매주일 마지막 유언처럼 설교하시는 목사님의 생애와 설교 말씀을 마음 깊이 떠올려 본다.


목사님께서는 항상 기도, 회개, 전도의 사명을 전하셨다. 그리고 천국 가기까지 자기 영혼을 잘 보전하고 맡겨 주신 영혼들과 함께 주님 나라로 가야 한다고 하셨다. 

지금도 담임목사님께서 보이지 않는 치열한 영적 전투에서 승리하는 것을 모든 연세가족이 목도하고 있고, 청년들도 담임목사님이 전하시는 설교 말씀을 듣고 신앙생활을 잘하려는 열망을 품는다. 복된 담임목사님을 만나게 하시고 은혜 주신 주님께 감사드린다.


시대가 더 악해져만 간다. 서신비 말씀처럼 어떠한 환난과 핍박과 고난과 어려움이 닥칠지라도 오직 기도하고 성령 충만하여 확실하게 이기길 기도한다. 우리 연세청년들이 “이 땅에 불신자가 있는 한 우리 교회는 영원한 개척교회”라는 목양방침에 따라 주님의 지상명령인 복음 전도를 위하여 살고, 나와 연세가족들이 피로 맺은 언약 안에 신부의 믿음 잘 지켜서 주님 재림하실 때 저 천국에서 다 만나기를 기도한다.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린다.


천국에 이르기까지 구령의 정신으로

| 윤소희 회장(53여전도회)


39년을 한결같이! 오직 구령의 열정으로 살아오신 세월들이셨습니다. 예수님의 지상명령인 복음 전도를 위해 생애 다하기까지 쉼 없이 달려오신 세월들이셨습니다. 주님이 피로 세우신 몸 된 연세중앙교회를 통해 처절한 지옥의 멸망에서 영혼들을 살려내기 위해 주의 사자를 지금껏 사용하셨습니다.


또 연세가족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오직 기도로, 성도들의 영혼이 지옥 갈세라 노심초사 애달파하며 살아오신 세월들이셨습니다. 육신으로는 감당할 수 없던 영혼 구원의 사명을, 갈기갈기 찢기는 듯한 처절한 육신의 고통 속에서도 ‘우리 주님이 찢기신 살, 흘리신 보혈, 그 고통에 비하면 이건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그 심정으로 살아오신 세월들이셨습니다. 죽음까지도 초월한 그 사랑을 우리 성도들은 보았고 알고 있으며 가슴속에 새겼습니다!


그러므로 앞으로도 천국 가는 그 날까지 우리는 그 정신을 이어갈 것입니다. 생애 다 바쳐 사랑하신 영혼들을 우리도 소중히 여기며 반드시 천국까지 갈 것입니다. 애타게 당부하신 영혼 사랑을 반드시 이루며 함께 이 길을 갈 것입니다. 지금까지 말씀으로 양육하여 주시고 본을 보여주셨으니 담임목사님의 뜻대로, 우리 주님의 뜻대로 살아낼 것입니다!


여기까지 무거운 짐 지시고 철없고 불충한 저희들을 이끌고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포기하지 않으시고 끝까지 책임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반드시 천국에서 전원 만나자!”고 하신 그 외침 기억하며 환난 핍박의 시대를 기도로 이겨내며 승리하겠습니다! 담임목사님의 그 사랑 앞에 겸손히 머리 숙여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립니다.


혹여 목회 사역 다 이루시어 먼저 천국에 가시더라도 저희는 슬퍼만 하고 있진 않겠습니다. 담임목사님의 애절한 당부를 기억하며 영적생활에 더 만전을 기할 것입니다! 하지만 더 오래오래 저희 곁에 계셔주세요. 주님께 기도합니다. 목사님 사랑합니다. 지난 39년 동안 연세중앙교회와 담임목사님 부부 그리고 연세가족들을 써주신 주님께만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주님이 하셨습니다! 할렐루야!


<사진설명>서신비 주변은 연세가족의 쉼터로 조성되어, 연세가족을 향한 사랑의 메시지를 깊이 묵상하게 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90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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