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여, 이 무지한 나를 알게 하소서!
2025 연세가족 하계성회 성료

등록날짜 [ 2025-08-07 00:43:52 ]

장년부와 청년·대학 연합성회 진행

흰돌산수양관 가득 메워 은혜 사모

연세가족들 빛이신 하나님 말씀에

어둡던 영적 무지 발견하여 회개해


<사진설명> 2025 연세가족 하계성회가 수원흰돌산수양관에서 지난 7월 28일(월)~31일(목) 장년부와 청년회 연합으로 열렸다. 하계성회 3일째 연세가족들이 빛이신 하나님 말씀대로 신앙생활 승리하리라 각오하며 “할렐루야”를 외치고 있다.


<사진설명> 하계성회 설교 말씀을 전하고 있는 윤석전 담임목사.


지극한 사랑, 애타는 긍휼 그리고 예수 정신으로 죽기까지 사랑하려는 목자의 음성을 듣고 연세가족 모두가 진실한 회개를 주님께 올려 드렸다.


흰돌산수양관에서 진행한 ‘2025 연세가족 하계성회’ 기간(7월 28일~31일)에 윤석전 담임목사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과 저녁 매시간 빛이신 하나님 말씀(본문 마26:69~75, 행1:4~11)을 전하며 “영적으로 어둡던 내 믿음의 현주소를 발견한 자마다 멸망하지 않도록 진실하게 회개하여 영적 대변혁을 이룰 것”을 애타게 당부했다.


비록 연약한 육신이지만, 주님께서는 예수의 사랑으로 강권하여 주의 사자를 강대상 앞에 서게 했고, 시간시간 육신을 맷돌에 갈아 진액을 짜내는 듯한 목소리로 연세가족들이 죽게 된 영적 처지를 깨달아 회개하도록 애절하게 당부했다. 대성전 골과 계단에도 발 디딜 틈 없을 만큼 자리한 장년부와 청년회는 예배 시간마다 빛의 말씀을 듣고 영적 무지에서 나와 내 구주 예수를 만났다는 회개와 감사의 고백을 주님께 올려 드렸다.


주를 부인하던 지난날을 회개하라

성회 사흘째인 30일(수) 오전 성회에서 윤석전 목사는 “사랑하는 연세가족이여, 영원한 지옥 고통에서 정말 구원받은 것 맞습니까? 당신에게 구원이란, 이론입니까? 실제입니까? 십자가 죽음으로 내게 영생과 천국을 주신 주님을 만나 본 경험이 있습니까? 지구촌의 수많은 사람 중에 나를 불러 예수 믿게 하신 감당할 수 없는 은혜를 뼈에 사무치게 알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날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린 주님께 신령한 의리를 지켜야 하지 않겠습니까?”라고 나지막하지만 눈물 어린 목소리로 물으며 연세가족 각자가 받은 은혜가 얼마나 큰 복이요, 갚을 수 없는 은혜인지를 전했다.


이어 “하나님의 아들이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셔서 찢으신 살과 십자가에 흘리신 피가 얼마나 귀합니까? 그런데 그 살과 피의 사랑의 당사자가 바로 연세가족 각자인데 왜 주님을 부인합니까? 살을 쭉 찢어 피 흘린 그 사랑을 왜 하찮게 여기고 부정하기까지 합니까? 예배, 기도모임, 모이는 자리를 폐하고 관심 없는 게 구원의 주를 외면하고 부인하는 것 아닙니까? 구원받은 은혜에 대한 감사도 눈물도 다 메마르고, 주님 앞에 예물 드리는 것만 봐도 주님을 천대하고 무시하는…. 세상에 더 좋은 것 있으면 그리로 따라가고 결국 신앙생활 하기 힘들다며 주님을 내버린다면, 주님이 나를 위해 매 맞고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어 주신 가치가 그것밖에 되지 않는 것입니까?”라고 눈물로 호소하며 “사랑하는 연세가족들은 죽어도 버릴 수 없는 나의 구주, 죽어도 부인할 수 없는 나의 신랑을 확실하게 알아야 할 것이요, 나를 위해 죽어 주신 주를 죽도록 사랑하여 신앙생활 해야 할 것”이라고 애타게 당부했다.


담임목사로서 연세가족들의 믿음의 현주소를 밝히 보며 애타 하는 목자의 절규 앞에 연세가족들은 아무 말도 할 수 없어 숨을 죽여 가며 눈물로 설교 말씀을 들었다. 또 예수께서 통곡하면서 ‘내가 피 흘려 구원했건만 연세가족들의 영적 처지가 왜 저러한가’ 애타는 주님 심정을 그대로 전하듯 윤석전 목사가 연신 눈물을 닦아 가면서 생의 마지막 유언처럼 말씀을 전하자, 연세가족들도 설교 말씀 듣는 내내 대성전 여기저기서 흐느끼며 회개하는 마음으로 성회에 참가했다.


이어진 통성기도 시간, 하계성회에 참가한 연세가족 각자가 주님을 부인한 기억들을 떠올리며 가슴을 치면서 회개했다. 주님이 예배 시간마다 주의 은혜를 알려 주시는데도 그 사랑을 느끼지 못하고 영적 본능이 죽은 채 막연하게 신앙생활 한 지난날을 회개했다. 대성전 전면에 앉은 청년들은 “예수님! 나를 만나 주세요! 내 죄를 보게 하소서!”라고 간구하며 발견하는 죄마다 뜨겁게 회개했고, 대성전 후미에 자리한 장년들도 주님의 십자가 사건에 무감각해진 지난날을 깨달아 죽어 버린 신앙 양심을 채찍질하듯 회개했다. 대성전 2층에 자리한 새가족들도, 중성전과 세미나실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참석한 자모들도 구원의 주를 마음껏 찬양하고 예배하며 간절히 기도했다.


하계성회, 주님이 하셨습니다

주님의 응답이었다. 연일 뙤약볕이 내리쬐는 무더위와 밤낮 없는 폭염 속에서도 윤석전 목사는 주께서 주시는 힘으로 성회 모든 시간 설교 말씀을 전했다. 하계성회를 앞두고 ‘300명 기도용사’와 ‘700명 기도사명자’ 그리고 모든 연세가족이 담임목사가 강건하여 말씀을 전하도록 기도했고, 하계성회 기간에 주님이 역사하셨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을 만큼 큰 응답을 경험했다.


하계성회를 앞두고 수양관으로 성회 장소가 재결정되고 성회 일자도 그에 맞춰 정해졌으나, 연세중앙교회 장년부와 청년회는 말세지말에 큰 은혜 주시려는 주의 심정을 헤아리며, 또 주의 일을 수종드는 자로서 한 명이라도 더 성회에 참가하게 하려고 심방하고 기도했다. 그 응답으로 수양관 대성전과 부속건물이 미어터질 만큼 수많은 연세가족이 모여들어 큰 은혜를 경험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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