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가족 복음 전도] 내가 받은 구원! 전도로 응답하라!
여전도회 1·2그룹 전도세미나

등록날짜 [ 2025-09-23 15:55:18 ]

여전도회는 총력전도주일을 앞둔 여전도회원들에게 복음 전할 영적 생명을 공급하고자 지난 9월 14일(주일) 오후 2시 비전교육센터 101호에서 1그룹(1~16여전도회, 충성실)과 2그룹(17~30여전도회, 전도실, 성회접수실, 새가족섬김실) 회원을 대상으로 전도세미나를 열었다. 연합여전도회 안영아 섬김부장의 사회로 진행한 이날 세미나에서 여전도회원들은 실제 전도 사례를 전해 들으며 구령의 열정을 북돋웠다. 세미나 강사로 나선 여전도회원들의 간증을 소개한다.


<사진설명>지난 9월 14일(주일) 비전교육센터 101호 예배실에서 진행된 여전도회 1·2그룹 전도세미나 모습. 세미나 강사들이 여전도회원들에게 은혜 넘치는 전도 사례를 전하며 전도할 구령의 열정을 북돋았다.


꾸준한 전도가 영혼 구원을 이룬다


윤영애(23여전도회)


10여 년 전, 건강이 무척 좋지 않아 서울에 있는 친정어머니 댁에 와 있다가 연세중앙교회에 오게 되었다. 한 연세가족에게 인도를 받아 교회에 온 첫날, 하염없이 눈물만 흘렀다. 내 지난날을 돌아보니, 죄만 짓고 살았다는 것을 깨달아 주님 앞에 진실한 회개 눈물을 흘린 것이다.


이후 담임목사님에게서 “기도하라!”라는 애타는 당부에 순종하여 기도하고 또 기도하는 믿음생활을 이어 갔다. 죗값의 결과가 영원한 지옥 고통이라는 게 너무나 무서워 죽을죄를 짓고 살아온 지난날을 부르짖어 회개했고, 질병도 죄로 말미암아 찾아왔다는 것을 깨달아 진실하게 회개하고 찬양하던 중 나를 괴롭히던 통증에서 자유해지는 것을 경험했다. 할렐루야!


몸 구석구석에 있던 병마와 고통을 해결받자, 나를 고쳐 주신 주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했다. 주께서 기뻐하실 일을 찾던 중 복음을 전하고 영혼 구원하는 일에 충성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이후 매일 가슴 벅차게 전도하러 나가서 누군가가 전도지 한 장을 받아 가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감사했다. 그러나 전도 열매가 없는 게 주님 앞에 송구하여 애타게 기도했더니 주님이 한 명 두 명 전도받을 이를 만나게 하셨고, 부족하나마 전도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내용도 이렇게 간증하게 되었다.


▶가장 먼저, 전도 자리를 꾸준히 지키라! 처음에는 전도 부스로 커피 한잔 마시러 오는 분이 대부분이지만, 친분을 계속 쌓아가다 보면 예배에 자연스레 초청할 수 있다. 또 이러저러한 고민거리를 들어 드리다 보면 마음 문이 활짝 열려 전도 부스로 매주 찾아오는 분들이 생긴다. 비가 와도 눈이 와도 전도하러 나가는 이유이다.


▶전도지를 숙지하라. 전도지 안에는 복음의 핵심이 자세히 담겨 있다. 죗값의 결과인 영원한 사망부터 인류의 죄를 해결하려고 대속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 그리고 그 예수를 구주로 믿고 회개할 때 구원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알아 두고 전한다면 영혼 구원에 큰 유익이 있을 것이다. 단순히 전도지 한 장 건네고 말 게 아니라, 시간적 여유가 있는 분에게 죄 사함의 복음을 차분히 전해 보면 좋겠다.


▶구령의 열정만 있다면 전도할 수 있다. 주님께 기도하여 영혼 살리고자 하는 애절한 마음만 있다면, 노방전도를 나가서 누구를 만나든 담대히 복음을 전할 수 있다. 주님의 전도 명령은 목숨보다 크니 영혼 구원을 위해 죽도록 충성하자! 주님이 나를 위해 죽어 주셨으니, 나도 주를 위해 멋지게 죽자!


정착하기까지 세심하게 돌아보며 섬기길


| 송영희(24여전도회)


내 영혼 하나 추스르지 못할 만큼 죄와 가까이 살던 중 “주님이 내 영혼 구원을 위해 십자가에서 흘린 속죄의 피의 보상은 바로 복음 전도”라는 담임목사님의 말씀을 들은 후 전도하기 시작했다. 


때론 육신이 피곤한 탓에 전도하러 나가기를 주저할 때도 있지만, 전도하러 가지 않으면 성령님의 감화로 마음이 불편한 것을 여러 차례 느끼며 ‘전도’ 일정을 어떻게든 우선하려고 한다. 전도하다가 경험한 아래 내용이 여전도회원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


▶전도를 하려면 절대적으로 기도해야 한다. ‘연세가족 전도하는 날’인 토요일에 전도하려면 금요철야 기도를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전도하기에 앞서 꼭 기도를 해야 복음 전하는 말도 더 은혜롭고 영력이 있다.


▶일단 전도하러 나오라. 관계전도도 중요하지만, 결국 전도 장소에 나와야 전도할 영혼을 만날 수 있다. 같은 여전도회원들과 삼삼오오 모여 전도하고 교제 나누는 것도 얼마나 아름다운가.


▶교회에 초청받아 결신한 이가 새가족 교육을 받도록 하는 게 무척 중요하다. 또 새가족 옆에 찰싹 붙어 예배드리고 새가족 교육도 같이 참석하는 게 좋다. 마귀가 새가족을 교회 밖으로 끌어내지 못하도록 늘 세심하게 동행하며 섬기는 게 중요하다.


▶등반을 하더라도 예수님을 만나기까지 섬기는 게 좋다. 어떤 새가족은 자신을 초청한 이가 더는 자기를 챙기지 않는다는 것에 무척 서운해한다. 나 역시 우리 교회에 온 지 몇 년 지난 이들까지 계속 돌아보며 잠깐이라도 만나 교제를 나누고 있다.

전도하다 보면 주님이 영육 간에 복 주시는 것을 여러 차례 경험한다. 전도할 때면 이곳저곳 아프던 몸도 전혀 아프지 않다. 또 자연스레 죄를 이기게 된다. 내 안에 죄가 있는데 어떻게 전도하랴. 죄짓더라도 얼른 회개하고 매일 기도하여 죄를 이기게 된다.


이날 전도세미나를 마무리하며 여전도회원들은 오른손을 불끈 쥔 채 “내가 받은 구원! 전도로 응답하자!”라고 구호를 외쳤다. 구원받은 은혜에 감사하여 전도할 것을 마음먹은 여전도회원들은 주님께 쓰임받는 전도자가 내가 되도록 간절히 기도했다.

총력전도주일을 앞두고 전도할 생명을 전하게 하신 분은 우리 주님이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여전도회 1·2그룹 전도세미나



위 글은 교회신문 <91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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