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회개로 멸망을 막으라

등록날짜 [ 2025-09-23 21:50:31 ]

누가복음 13장 1~5절


“그때 마침 두어 사람이 와서 빌라도가 어떤 갈릴리 사람들의 피를 저희의 제물에 섞은 일로 예수께 고하니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는 이 갈릴리 사람들이 이같이 해받음으로써 모든 갈릴리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 줄 아느냐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치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또 실로암에서 망대가 무너져 치어 죽은 열여덟 사람이 예루살렘에 거한 모든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 줄 아느냐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치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하나님은 의로우십니다. 하나님은 영원 전부터 영원히 의로우시니 하나님의 의가 바로 영원한 생명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반대되는 것은 무엇이든 불의한 것이요, 불의는 죄요, 죗값은 사망, 곧 죽음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의와 반대되는 죄를 영원한 지옥 형벌로 다스리십니다.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요일3:8).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영한 불에 들어가라”(마25:41).


하나님은 범죄한 천사를 심판하셨으니, 곧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습니다.


“또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며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도시들도 저희와 같은 모양으로 간음을 행하며 다른 색을 따라가다가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음으로 거울이 되었느니라”(유1:6~7).


하나님은 자신의 거룩하신 의를 보존하시려고 어떤 불의도 용서치 않으시고 형벌로 다스리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람에게는 한없이 자비하셔서 원수 마귀에게 속아 범죄한 인간을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에게 도전한 천사는 하나님의 공의의 법대로 심판하여 참혹한 지옥 형벌로 다스리셨으나, 마귀에게 속아 범죄한 인간에게는 하나님의 죄 없으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인간이 받을 형벌을 대신하게 하셨습니다. 곧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저주의 나무 십자가에 못 박아 대속의 피를 흘려 죽게 하심으로 인간이 마귀와 함께 받아야 할 심판을 자신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으로 대신하신 것입니다.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막10:45).


인간이 죽은 후에 당해야 할 참혹한 지옥 형벌에서 벗어나는 단 하나의 길을 예수로 주신 것입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14:6).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롭고 산 길이요 휘장은 곧 저의 육체니라”(히10:19~20).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셔서 처음으로 외치신 말씀이 “회개하라”였습니다.


“이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가라사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하시더라”(마4:17).


선지자도 “회개하라” 외쳤고(마3:1~3), 제자들도 “회개하라” 외쳤습니다.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 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 하고”(행2:38~39).


오늘날 교회에서도 “회개하라” 외치는 것입니다.


주님은 하나님의 의의 법에 도전한 자, 곧 불의한 자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확실하게 멸망한다고 가르치셨습니다(눅13:1~5).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인류의 죄를 짊어지고 대신 죽으셔서 흘리신 대속의 피가 헛되지 않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하나님 앞에서 불의한 죄를 깨닫고 자백하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대신 죽으심으로 흘리신 속죄의 피가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요일1:9).


예수 그리스도께서 참혹한 십자가에서 처절하게 못 박혀 죽으신 것은 인간의 영혼을 죄와 사망과 참혹한 지옥 형벌에서 구원해 내시려는 사랑과 은혜의 증거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감히 자신을 도전한 인간을 향한 죄악의 진노를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참혹한 죽음으로 바꾸셨으니, 그러므로 하나님의 진노의 대상인 불의한 죄인들은 회개를 통해서 자신의 죄를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의 생명과 바꾸어야 합니다. 


회개하는 자에게는 살고자 하는 본능이 있어야 하며, 내 영혼을 살려 주시려고 죽어 주신 예수 그리스도와 본질적인 동질감을 가져야 합니다.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시느니라 사람의 사정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는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사정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고전2:10~11).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아서 주를 가르치겠느냐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느니라”(고전2:16).


회개는 하나님의 진노하심 앞에 참혹한 지옥 형벌 받을 죄를 토해 내어놓고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피를 얻는 축복인 것입니다. 회개는 예수의 피로 영생도 천국도 얻을 수 있는 엄청난 약속의 은혜인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3:16).


그러나 죄인임에도 죄를 발견할 수 없는 자나, 죄인임에도 죄를 인정하지 않는 자는 자신의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서 흘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피를 인정하지 않아 회개할 수 없으므로 하나님의 진노하심의 심판을 면할 수단은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저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요3:17~18).


그러므로 회개하고 죄 사함받은 어느 누구든지 구원의 은혜의 감사가 넘침으로 기도와 찬양과 충성과 전도와 순종을 쉬지 않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예배인 것입니다.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찌니라”(요4:23~24).


영원한 멸망을 막아낼 유일한 능력 ‘회개’

회개에는 첫 사람 아담이 범죄한 원죄를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로 해결했음을 확실하게 믿는 원죄의 회개가 있고, 또한 자신이 살아오면서나 앞으로 살아가면서 부지중에 범죄한 죄악을 용서받아 흠도 없고 점도 없이 거룩하게 자신을 보전하려는 계속적인 회개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회개는 자기 영혼이 살려 하는 확실한 의지요 신앙인 것입니다.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같이 오리니 그날에는 하늘이 큰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벧후3:10~14).


회개에는 외식이나 거짓이 전혀 없어야 하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대속의 피를 흘리시고 죽으신 만큼 진실해야 합니다. 주님은 지금도 여전히 자신의 몸을 찢고 쏟으신 속죄의 피를 들고 우리를 향해 회개하고 돌아오라고 외치십니다(눅13:1~5). 그러므로 회개는 죄와 사망과 참혹한 지옥 형벌에서 인간의 영혼을 구원하고자 하시는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피 쏟으신 절실한 요구이므로 죄 아래서 멸망할 인간들은 살고자 하는 생존의 본능적인 회개가 있어야 합니다. 회개는 자신이 죗값으로 지옥 형벌 받을 자임을 확실히 알고 살고자 하는 열망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 앞으로 전진하는 죄와의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회개는 마귀와 죄라는 사망의 세력이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 앞에서 소멸되는 능력인 것입니다.


“자녀들은 혈육에 함께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한 모양으로 혈육에 함께 속하심은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하시며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 노릇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히2:14~15).


회개는 영육 간의 파멸을 막아 내는 유일한 능력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로 하나님의 진노를 소멸시키는 권세인 것입니다.


예수의 속죄의 피가 헛되지 않도록 회개하라!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세상의 허접한 육신의 것들은 다 놓칠지라도 내 영혼을 죄와 참혹한 지옥 형벌에서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만은 살고자 하는 몸부림으로 천국 갈 때까지 지켜 냅시다. 나는 지금 예배당에 있으니 죄가 없다고 착각하지 맙시다. 주님은 자기와 함께 있던 제자들에게 ‘너희도 회개치 아니하면 반드시 망하리라’고 하셨습니다(눅13:5).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죄를 찾아 회개하는 자들에게는 생명이 있으나 죄가 있는데도 찾지 못해 회개치 못한 자들에게는 영혼의 때가 시작되는 그 날부터는 영원히 이를 갈며 후회해도 다시는 지옥 형벌에서 나올 기회는 없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인류가 죄 아래서 마귀에게 이끌려 지옥 가는 모습을 불쌍히 여기시고 제발 지옥만은 가지 말라고 살 찢고 피 쏟아 회개할 기회를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회개합시다. 계속 회개합시다.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가 헛되지 않도록 말입니다.


회개가 있는 곳에 형벌은 사라지고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의 생명은 영생과 천국으로 출렁인다는 실제를 잊지 맙시다. 


회개의 눈물이 있는 곳에 내 영혼이 살고자 하는 본능이 있고 은혜의 성령은 속죄받은 자들을 기쁨과 감사로 보증하십니다.


“우리를 너희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견고케 하시고 우리에게 기름을 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저가 또한 우리에게 인치시고 보증으로 성령을 우리 마음에 주셨느니라”(고후1:21~22).


기도하지 못한 것,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것, 서로 사랑하지 못한 것, 전도하지 못한 것, 예배하지 못한 것, 감사하지 못한 것, 직분을 따라 충성하지 못한 것까지, 어찌 죄를 말로 다 나열할 수 있겠습니까!


회개합시다. 정말로 회개합시다. 회개를 통해서 살고자 하는 본질을 확실하게 나타냅시다. 주님은 속죄의 피를 들고 간절하게 기다리십니다. 내 죽음을 대신하신 속죄의 피만이 회개하는 자들의 죄를 무효시키는 권세입니다. 예수 피로 주신 생명으로 영생합시다. 천국에서 주와 함께 영원히 살기 위하여!



위 글은 교회신문 <91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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