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중앙교회 부서별 교재] 예수 안에 하나! 우린 연세가족!

등록날짜 [ 2025-10-29 15:54:38 ]

연세중앙교회는 예수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구원받은 성도들이 주 안에 한가족이라는 뜻으로 ‘연세가족’이나 ‘예수가족’이라는 사랑의 용어를 사용한다. 서로를 섬기고 진실하게 중보기도 하는 믿음의 식구들에게서 가족 같은 끈끈한 사랑을 느낄 수 있다. 연세중앙교회 각 부서에서 믿음의 교제를 나누는 현장을 따라가 보았다.


여전도회가 든든하게 기도하고 응원해!

73여전도회 ‘축하 이벤트’


“어서 와! 73여전도회는 처음이지? 민진, 혜종, 미자 환영해!”

지난달 ‘정회원 환영식’을 마친 주일. 73여전도회(우미선 회장)는 모임 장소인 대성전 5층 자모실에서 그동안 새가족 교육을 잘 받고 일반 여전도회로 등반한 회원 3명을 환영하며 마음껏 축복했다. 새가족 부서에서 한동안 신앙생활 하다가 일반 여전도회에 와서 낯설었겠으나, 이날 73여전도회원들이 화사하게 미소 지으면서 반갑게 맞이하자 새로 등반한 이들도 마음 문을 열고 여전도회 믿음의 스케줄에 적극 동참할 것을 마음먹었다.


또 73여전도회는 그 달에 생일을 맞은 회원들을 축하하며 교제를 나누고 있다. 얼마 전 진행한 생일 축하 테마는 ‘주님 나라 공주님은 바로 너!’였다. 생일을 맞은 여전도회원에게 빛나는 왕관을 씌워 주고 극진히 섬기면서 생일을 축하했고, 새하얀 면사포도 소품으로 가져와 신앙생활 잘하다가 예수님의 신부로 천국 잔치에 들어가도록 축복했다. 여전도회원들은 축하 이벤트 때마다 커피, 물티슈, 간식 등 소소한 선물을 각각 가져와 예수 안에 사랑을 전하고, 여전도회에 온 지 얼마 안 된 새가족 회원도 직접 만든 쿠키를 가져와 선물하는 등 서로서로를 섬기며 감동을 주고 있다.


한편, 73여전도회원들은 출산을 앞둔 회원에게도 “우리가 기도할게”, “순산하자”라며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얼마 전 주일에도 김연수 집사를 대상으로 과일바구니와 기저귀를 전달하며 격려했고, 여전도회원들의 응원과 기도에 힘입어 추석 연휴를 마친 그다음 주에 건강히 출산하여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사진설명>73여전도회원들이 생일을 맞은 회원들을 축하하고, 출산을 앞둔 자모들을 응원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자모들이 모인 부서답게 자녀와 가정을 위해 진실하게 중보기도 하며 서로 섬기고 있다.


주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연세청년들

충성된청년회 새가족섬김부 ‘단합 모임’


“너희 중에 어느 사람이 양 일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에 하나를 잃으면 아흔 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그 잃은 것을 찾도록 찾아 다니지 아니하느냐 또 찾은즉 즐거워 어깨에 메고 집에 와서 그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나의 잃은 양을 찾았노라 하리라”(눅15:4~6).


충성된청년회 새가족섬김부(정가연 부장)는 주님과 멀어진 잃은 양 회원을 진실하게 섬기며 신앙생활을 회복하도록 돕는 데 마음 쏟고 있다. 몇 달 전에는 잃은 양 회원들이 부 모임에 쉽게 참석하도록 거주 지역인 안산으로 찾아가 부 모임을 진행했다. 오랜만에 만나 맛있는 음식을 나누고 레크리에이션도 진행하며 교제를 나눴고, 마음 문이 활짝 열린 회원에게 기도 제목을 받아 서로 중보기도 하며 신앙생활 잘할 것을 격려했다.


또 최근 교회로 다시 돌아와 신앙생활 할 것을 결신한 잃은 양 회원을 위해 ‘찾아가는 가정예배’도 마련해 복음을 전했다. 지난 9월 13일(토) 청년회 담당목사와 함께 회원 가정을 찾아가 예배드리고 기도하며 그 가정에 하나님이 주시는 복이 넘치기를 간절히 기도한 것이다. 이날 가정예배에는 새가족들도 초청해 함께 예배드리며 은혜를 더했다.


한편, 새가족섬김부는 교회에 처음 온 이들이 청년회 모임에 마음 편히 참석하도록 한강모임이나 야외 활동도 마련해 섬기고 있다. 청년들 마음 문을 열 다채로운 활동을 기획해 주일예배 참석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져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고 있다. 이 모든 일은 주님이 하셨다.



<사진설명>회원 가정에 모여 가정예배를 드린 후 교제하는 모습


“구원의 은혜 주신 주님 감사합니다!”

충성된청년회 6부 ‘야외 모임’


충성된청년회 6부(유아라 부장)는 추수감사절성회 일정을 마친 후 다음 날인 10월 9일(목) 부원들과 대부도에 모여 야외 모임을 진행했다. 추수감사절성회 기간에 교회에서 상주하며 은혜받은 6부 부원들은 야외 모임을 기회 삼아 성회에서 은혜받고 회개한 간증을 나누며 복된 교제를 나눴다. 또 총력전도주일을 며칠 남기지 않은 시점이어서, 야외 모임을 마친 후 노량진 학원가로 향해 전도모임에도 적극 동참했다.

한편, 충성된청년회 6부는 오는 10월 26일(주일) ‘이웃초청 예수사랑큰잔치’에 비신자 부모님을 초청하려고 짤막한 ‘영상 편지’도 제작해 회원들 부모님에게 발송하고 있다. 영상 속 6부 부원들은 화사한 미소와 함께 “사랑하는 아버지 어머니, 감사해요! 이웃초청 예수사랑큰잔치 주일에 함께해요”라며 초청에 나서고 있다. 


또 충성된청년회 6부는 총력전도주일을 한 주 앞둔 지난 10월 19일(주일). 각 순에서 태신자를 초청할 ‘영상 촬영’과 ‘사진 콘테스트’도 열어 부원들이 함께 전도하여 영혼 구원하도록 마음을 모았다. 혼자서는 전도하기 어려우나 초청 영상을 함께 촬영하며 부원 모두가 전도하도록 독려한 것이다. 영상 속 부원들은 “10월 26일 주일에 함께할 분은 당신!”, “은혜로운 연극도 꼭 보러 오시라”고 권면한다.


청년회원들이 은혜로운 교제를 나누며 영혼 구원하게 하신 분은 우리 주님이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야외 모임을 마련해 교제를 나눈 충성된청년회 6부 부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앙 공동체 ‘똘똘’ 뭉친 남전도회원들

49남전도회 ‘평일 모임과 중보기도’


지난 9월 23일(화)과 10월 16일(목) 49남전도회(김동근 회장)는 교회 인근에서 회원들을 만나 ‘49남 평일 모임’을 진행했다. 사전에 특별한 예고 없이 남전도회원들이 사는 곳으로 찾아가 교제를 나누고, 영적으로 서로 섬길 신앙 안에 귀한 친구가 되어 주도록 복된 모임을 마련한 것이다.


남전도회에도 주일예배나 모임에 참석하기를 어색해하는 회원들이 몇몇 있는데, 평일 직장 업무를 마친 후 친구 같은 느낌으로 만나 회원 간에 친해지고, 고민거리도 들어 주면서 서로를 격려하고, 세상 이야기보다 영적인 대화를 많이 나누면서 예수 안에 한 가족임을 느끼도록 49남전도회 모임을 마련하게 되었다. 평일 모임에 참석한 회원들은 “신앙 안에서 교제 나누고 기도해 주는 남전도회원들이 있어 항상 든든하다”, “남전도회원들과 편하게 만나 교제를 나누니 무척 은혜롭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49남전도회는 회원들의 신앙생활과 가정을 위한 중보기도를 진실하게 이어 가고 있다. 경제 문제나 자녀 문제 등 크고 작은 어려움을 맞닥뜨려도 신앙 공동체 안에서 똘똘 뭉쳐 함께 기도하며 어려움을 이겨 나가고 있다. 주 안에서 하나 되게 하신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49남전도회원들이 회원들 거주 지역으로 ‘찾아가는 모임’을 마련해 교제를 나눈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로 섬기고 격려하며 주 안에 하나

충성된청년회 1부 ‘야외 모임’


충성된청년회 1부(김형찬 부장)는 지난 10월 3일(금) 부원들과 을왕리에 있는 바닷가와 소나무 숲을 찾아가 야외 모임을 진행했다. 이날은 부원 모두가 마음 모아 교제 나누는 것을 목표 삼아 한자리에 모였고, 직장생활과 일상에 지쳐 있던 회원들이 신앙생활 할 활기를 얻도록 서로를 격려하고 기도했다. 


또 서로의 사진을 촬영해 주는 '사진전'도 진행해 부원 간에 더 친해졌고, 야외 모임에 참석한 회원 모두가 은혜로운 교제를 나누며 신앙생활 잘할 것을 단단히 마음먹을 수 있었다.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능히 당하나니 삼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전4:12). 


연세가족들은 내 영혼 구원해 주신 예수님을 사랑하고 주 안에서 함께 기뻐하며 어떠한 어려운 문제에도 기도와 섬김으로 서로를 지키고 위로하는 믿음의 울타리가 되어 주고 있다. 천국 가기까지 합력하여 선을 이룰 연세가족들을 기대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충성된청년회 1부가 야외 모임에서 교제를 나눈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위 글은 교회신문 <922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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