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전도받았다] 진실하게 섬겨 준 청년들 감동, 나 또한 주님처럼 섬기길 바라
2년 전 이맘때는,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들고 어려웠던 시기였다. 예고 없이 닥쳐온 불행은 나에게 그 어떤 일도 할 수 없게 만들었고,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무력감과 좌절감에 빠져들었다.회사에서도 나의 상황을 숨길 수 없었고, 직장 동료들은 내게 안부를 물어 왔다. 내 안타까운 사정을 전해 들은 동료들은 주일에 교회에 와보라고 권했다. 내가 가진 문제에 대한 해결을 주님께 기도하며 구해 보자고 했다. 내가 교회에 가기를 망설이자 동료들은 이후에도 몇 차례 더 교회에 같이 가 보자고 간곡하게 부탁했다. 결국 애타는 당부를 거듭 듣고 ‘그래, 한번 가 보자’라는 마음이 들었다. 훗날 이날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는데, 동료들은 이전부터 나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오랜 시간 기도했다고 한다. 간절한 기도에 대한
2022년 11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