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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안에 우린 하나

한 해 은혜 베푸신 주께 감사하며여전도회원 모여 복된 교제 나눠새가족들 초청해 정착 기회 삼고남은 하반기 영적생활 승리 다짐 지난 주일 2부예배를 마친 후 여전도회 5그룹 회원들이 대성전 중앙 광장에 자리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오랜만에 야외에서 또래 여전도회원들과 교제를 나누며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연합모임 도중 여전도회장들이 이어달리기 경주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여전도회 직분자들은 오랜만에 교회에 왔거나, 새가족 여전도회 식구들을 주님 심정으로 섬겼다. 5그룹에서는 리터닝 앞 광장에 포토존 부스, 성경퀴즈 부스 등을 마련해 여전도회원들을 섬겼다. 여전도회원들이 부서별로 모여 기념 사진을 촬영하며 친교를 나누고 있다.지난 주일 2부예배를 마친 후 ‘리터닝’ 건물 앞 광장. 여전도회원 수백 명

2022년 11월 03일

[침례간증] 주님의 죽으심과 부활에 연합을 고백

침례로 신앙을 고백하는 것은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에 이르기까지 성경 전체에 담겨 있는 위대한 하나님의 역사를 내 안에 이루는 일이다. 지난 10월 8일(토) 연세중앙교회 청장년 234명이 윤대곤 총괄상임목사 집례로 침례를 받았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에 연합함을 고백하는 침례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새 삶을 살겠다고 다짐한 이들의 간증을 소개한다.끝까지 사랑하시는 주님 은혜에 감사|  엄지현(새가족청년회 사랑우리)학창 시절, 흰돌산수양관 성회에 참가해 은혜받으면서 평생 잊지 못할 영적인 체험을 했지만, 성인이 된 후 주님과 차츰 멀어지다 결국 오랜 시간 방황했다. 세상 가운데 살면서도 지난날 은혜받던 기억을 떠올릴 때면,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에 감동해 신앙생활 할 교회를 찾곤

2022년 11월 03일

[우리 구역 최고] 사랑, 기도, 섬김…구역 부흥 경험

<사진설명> 함께 기도하고 서로 섬기는 목동1구역 구역식구들이 구역예배를 마친 후 환하게 웃고 있다. 최근 구역식구들이 모두 모여 예배드리는 감격을 경험했다. 뒷줄 왼쪽부터 이유정, 권현정2, 주리아, 이명숙5 구역장. 앞줄 왼쪽부터 유민호, 우지선, 한아영, 윤소영.7교구 1지역 목동1구역(이명숙 구역장)은 30대 초반부터 40대 중반까지 연령이 다양한 구역식구들이 모인 만큼 생활 환경이나 신앙 연조도 다채롭다. 하지만 모두 믿음의 가정을 꾸려 가는 엄마와 아내라는 위치에서 서로 공감하며 사랑과 섬김을 나누고 있다.지난 5월부터 코로나19 거리두기 규제를 완화하면서 2년여 만에 구역예배를 모여서 드리게 됐지만, 집을 성전 삼아 예배드리던 습관 탓에 모두가 한자리에 모이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렸다.

2022년 11월 03일

못다 한 ‘헌혈의 날’ 은혜 나눔

지난 10월 15일(토) 연세가족들은 코로나19 여파로 중환자들이 혈액을 제때 공급받지 못하는 위급상황을 안타깝게 여겨 헌혈 행사에 자원해 동참했다.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막12:31) 하신 주님의 당부를 실천한 이들마다 환한 미소와 함께 은혜로운 소감을 보내 주었다. 지난 호에 이어 연세가족들의 이웃 사랑 실천 소감을 소개한다.생명 나눌 복된 기회 주심 감사-김신혜(57여전도회)지난해 지인이 제때 수혈을 받지 못해 운명하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며 마음이 무척 아팠다. 중환자에게 수혈할 피가 부족하다는 게 남 일 같지 않아 이번 헌혈의 날 행사에 자원했다. 이런저런 사정 탓에 헌혈하지 못하는 분도 계신데, 주님께서 헌혈할 건강을 내게 주심도 감격스러웠다.400ml 정도의 적은 피로 사람의 생명

2022년 11월 03일

대학청년회 2팀 ‘천국잔치! 달란트잔치’

<사진설명> 빨간색 ‘하트 스티커’를 상의에 붙인 채 등장한 9부 청년들이 ‘내 안에 부어 주소서’ 곡에 맞춰 발랄한 워십을 주님께 올려 드리고 있다. <사진설명> 13부 청년들이 ‘예수의 길’ 곡을 통해 신앙 고백이 담긴 찬양을 올려 드리고 있다.대학청년회 2팀(7~13부)은 지난 10월 16일(주일) 오전 10시40분 비전교육센터 201호에서 ‘달란트잔치’를 열었다. 8부 정호진 부장과 12부 안소현 순장이 사회를 맡아 달란트잔치를 진행했고, 이날 행사는 새가족을 비롯해 오랜만에 교회에 온 청년들을 환영하고 축복하고자 마련했다.첫 순서로 나선 10부 청년 3명은 ‘Wake 날 세우시네’ 곡에 맞춰 힘 있는 댄스를 선보였다. 인터뷰에서 10부 이나연 순장은 “온몸으로 올려 드리는 찬양

2022년 11월 03일

[복음의 수레]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받기를 바라며

<사진설명> 42여전도회원들이 복음을 전하는 오거리에서 영혼 구원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김경희22, 박금숙2, 김경숙 회장, 신미경, 김용숙, 이수정, 서수자.깊어 가는 가을이다.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은 티 없이 맑고 푸르다. 싸늘한 바람이 지나는 가지마다 빛바랜 나뭇잎들이 부르르 떨다가 땅으로 향하는 모습. 고개 들어 하늘을 올려다볼 여유조차 없이 달음질친 나날에서 지는 낙엽을 바라보며 비로소 가을임을 느낀다. 수확의 계절 가을답게 영혼 구원의 열매도 풍성하게 무르익어 간다.“예수 믿으세요!” 사랑으로 건네는 복음오류시장과 오류초등학교로 들어가는 초입에는 사람과 자동차가 뒤엉켜 늘 번잡하다. 한가할 것 같은 평일에도 어김없이 사람들로 북적인다. 동네에서 큰 규모의 마트와 농협이

2022년 11월 03일

‘한마음 체육대회’ 예수 안에 하나

지난 토요일, 중등부, 고등부, 청년회에서는 선선해진 날씨 속에 야외 활동을 진행하며 친교를 나눴다. 지난 ‘이웃초청 예수사랑큰잔치’에 온 새가족들을 초청해 전도하는 기회로 삼았고, 한동안 교회에 오지 않던 회원들도 행사에 참석하도록 당부해 신앙생활을 잘하도록 격려했다. 예수 안에 하나 된 부서별 야외 활동 모습을 따라가 보았다.>> 중등부 ‘새친구와 함께하는 가을 운동회’중등부는 10월 22일(토) 우리 교회 버스 주차장에서 ‘새친구와 함께하는 가을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가을 운동회는 교사와 학생들이 예수 안에 하나 되도록 마련했고, 특히 지난 총력전도주일에 교회에 처음 온 학생들과 친교를 나누며 교회 정착을 도우려고 준비했다.가을 운동회에 앞서 중등부 유재학 전도사는 요한복음 3장 16절

2022년 11월 03일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새가족이 주님 만나기까지 예수 사랑으로

우리 교회에서 신앙생활 하기로 결신한 새가족들은 짧게는 3개월, 길게는 1년까지 새가족 부서에 있으면서 예배생활과 교회생활을 안내받는다. 연세중앙교회에 온 지 얼마 안 된 새가족들이 정회원으로 성장하기까지는 이들을 주님처럼 섬기고 교회 정착을 위해 눈물 쏟아 기도한 새가족 담당 직분자들이 있다. 우리 교회 새가족여전도회 직분자의 은혜 나눔을 전한다.새가족여전도회에는 지방에서 주일예배를 드리러 오시는 분들도 꽤 있다. 매 주일 어렵게 교회에 왔으나 2부예배만 드린 후 곧바로 귀가하는 모습이 안타까웠다.어떻게든 저녁예배까지 드리게 하고 싶은데, 코로나19 사태 이후 식사를 제공해 드리지 못해 주일을 온전히 지키자고 당부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었다. 고민 끝에 우리 부 직분자들과 매주 도시락 10인분 이상을 마련하

2022년 11월 03일

[창조와 과학·207] 용은 상상의 동물인가, 공룡인가? ①

많은 이가 용을 상상으로 여기지만용은 실제로 존재했던 동물로 보여동서양 예술품·문헌에 용 자주 등장<사진설명> 명나라의 화가 우빈(1573~1620)이 그린 ‘18아라한’에는 용이 마차를 끌고 있고, 다른 그림에는 수행자들이 소와 용을 타고 가고 있다.<사진설명> (왼쪽부터) 긴 목과 볏을 가진 당나라와 송나라 시대의 용 조각상과 바빌론 이슈타르 문에 새겨진 생물. 이들은 서로 매우 유사하다.용(dragon)에 대한 많은 이야기가 전해져 온다. 전 세계의 예술품, 그림, 조각, 용기(容器), 암벽화, 문헌 등에 용이 등장한다. 용에 관한 진실은 무엇일까?많은 사람이 용을 상상 속 동물로 취급하지만, 실제로 존재했던 동물로 추론하기도 한다. 왜냐하면 용은 전 세계 많은 문화에서 공통적으로

2022년 11월 03일

[윤석전 목사와 함께하는‘성서의 땅을 가다’(242·上)] 축복과 저주 선포한‘세겜’

‘두 산’ 사이에 있는 ‘세겜’에서이스라엘의 지파 절반씩 나뉘어축복과 저주의 율법을 선포해하나님께 복 받을 일만 하여서영원한 복 받아 누리기를 당부윤석전 목사: 여호수아서 8장에서 여호수아는 열두 지파 중 여섯 지파는 ‘에발산(Mt. Ebal)’ 앞에 세워 저주를 선포하고, 나머지 여섯 지파는 ‘그리심산(Mt. Gerizim)’ 앞에 세워서 축복을 선포합니다. 이것은 일찍이 모세가 하나님께 받은 명령을 여호수아가 실천한 것입니다. 레위 지파가 율법을 낭독하면 그 율법에 화답해 열두 지파가 웅장하게 “아멘”을 외쳤습니다. 그 소리는 땅을 진동시킬 만큼 대단했습니다.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간에 웅장한 언약식이 있던 곳, 바로 므낫세 지파의 성읍 ‘세겜(Shechem)’으로 가 보겠습니다.예루살렘(Jerusal

2022년 11월 03일

[아론과 훌] 부활의 은폐

세상 임금이 ‘예수 부활’ 덮으려 하나성도는 부활의 복음 전하려고 애써야‘2022 서울국제음악제’가 지난 10월 22일(토) 개막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재개된 권위 있는 국제 콩쿠르에서 최근 한국의 음악가들이 우승을 휩쓸고 있다. 이에 더욱 높아진 위상에 걸맞게 국내 정상급 연주자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대가도 대거 내한했다. 예를 들어 개막 협연자로 나와 모차르트 호른 협주곡 4번(K.495)을 협연한 ‘라덱 바보락(Radek Baborák)’은 2011년 베를린필하모닉 호른 수석을 사임한 후 프리랜서 솔리스트로 활동하고 있지만 여전히 베를린 필에서는 수석 자리를 공석으로 둔 채 라덱을 기다린다고 할 정도이다. 외국에서도 많은 관객이 입국했고 개막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은 3층까지도 객석이 거의 들어찼다

2022년 11월 03일

[목양일념] 은혜의 배반자

사도 바울은 말세가 되면 반드시 배반하는 일이 벌어진다고 경고했습니다. ‘배반(背叛)’이란 믿음과 의리를 저버리고 돌아선다는 뜻입니다. 이와 비슷한 말에는 배신과 배역이 있습니다.오래전 사단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을 담당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찬양하도록 지음받은 천사가 교만해져서 하나님처럼 높임을 받으려다가 타락했습니다. 하나님 곁에서 가장 아름다운 옷을 입고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하나님만 찬양하도록 지음받았으니 오직 하나님만 찬양하며 살아야 하는데, 한순간에 변질하여 하나님 자리에 앉으려고 하나님을 배반할 마음을 품었던 것입니다.사단(Satan)이라는 말 속에 배역자, 배신자, 도전자라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사단이 역사하는 곳에는 배반이 난무합니다. 말세에 배반한다는 말은 세상 끝날에 이르러 하나님

2022년 1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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