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아서 강해(24)] 가나안의 풍요에 도취한 이스라엘
호세아서 1~2장에서 하나님께서는 우상 숭배하고 이방신을 좇고 영적으로 간음하며 고멜처럼 사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경고와 심판의 메시지를 전하셨습니다. 처음에는 아주 강력하게 경고의 말씀을 전하시다가 갑자기 회복의 말씀을 주시는 상황이 반복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호세아 선지자를 부르시고 음탕한 여인 고멜과 결혼하라는 파격적인 사건으로 시작한 호세아와 고멜의 이야기가 호세아서 3장을 끝으로 더는 나오지 않습니다.“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이 다른 신을 섬기고 건포도 떡을 즐길찌라도 여호와가 저희를 사랑하나니 너는 또 가서 타인에게 연애를 받아 음부 된 그 여인을 사랑하라 하시기로”(호3:1).호세아서 3장에서는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라면서 화자의 인칭이 바뀝니다. 호세아는 자기가 기록한 글인데
2023년 12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