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상식]‘면역력’ 높이는 건강관리법

등록날짜 [ 2023-12-05 11:55:21 ]

올겨울에는 독감이 대유행한다고 하니 어느 때보다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기 전에 면역력을 높이는 건강관리법을 소개한다. 많은 이가 알고 있을 법하지만, 한 가지라도 꾸준하게 지켜 건강한 겨울을 나고 신앙생활도 힘 있게 하기를 소망한다.


■건조한 겨울, 물 자주 마시기

물을 자주 챙겨 마시는 것은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는 손쉬운 건강관리법이다. 겨울철에는 여름만큼 갈증이 잦지 않으므로 의식적으로 물을 마시는 습관을 들이도록 해야 한다.


특히 겨울철에는 난방시설을 가동하면서 실내가 쉽게 건조해진다. 건조함은 호흡기의 1차 방어막인 코와 기관지 점막을 마르게 하고, 오염물질을 걸러내지 못한 탓에 바이러스가 몸에 쉽게 침투하도록 한다. 그러니 물을 자주 마시자.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면 노폐물도 잘 배출해 면역력을 증진시킨다.


■꾸준한 운동, 혈액 순환 도와

겨울철 건강을 위해 꾸준한 운동이 필수이다. 간단히 산책하면서 햇볕을 쬐는 것도 좋은 운동이다. 갑자기 격렬한 운동을 하면 심장을 비롯해 몸에 무리가 오므로 5~10분 동안 스트레칭 같은 준비운동도 꼭 선행해야 한다.


■적정 온도와 습도 유지…환기도 필수

날씨가 추워지면서 실내를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과한 난방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겨울철 적정 난방 온도는 20~23도이며, 습도는 40~60%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 겨울철에는 실내 활동이 많아지면서 밀폐된 공간에 각종 미세먼지와 바이러스가 떠다니는 환경이 조성되므로 환기가 필수이다. 한두 시간 간격으로 자주 환기해서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실내 환경을 조성해 보자.


■충분한 수면 취해야

겨울철은 낮이 짧고 밤이 긴 만큼 여름철보다 더 수면을 취해 신체리듬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좋다. 면역력을 높이도록 수면 시간을 좀 더 늘려 보는 것도 좋겠다.


■코로나19의 교훈, 마스크 착용

마스크를 쓰면 감염병에 걸릴 확률이 크게 낮아지는 것은 코로나19 사태 때 배운 교훈이다. 감기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방어 효과도 좋으므로 외출 시 마스크를 쓰면 자신과 다른 사람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


■건강식품 섭취해 면역력 상승!

면역력이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비타민C나 종합비타민 등을 섭취하면 좋다. 비타민C 영양제를 챙겨 먹는 것도 좋고, 비타민C가 많이 든 유자, 레몬, 키위, 딸기, 고구마, 감자, 고추, 연근, 시금치, 파프리카 등을 챙겨 먹는 것도 좋다.



<사진설명> 비타민C가 많이 든 음식들.



위 글은 교회신문 <827호> 기사입니다.


    아이디 로그인

    아이디 회원가입을 하시겠습니까?
    회원가입 바로가기

    아이디/비번 찾기

    소셜 로그인

    연세광장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