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우리 교회를 이끌 직분자 임명식
2010년도 교회사역을 이끌어갈 직분자가 임명됐다. 교구는 새해에도 2개 대교구 체제로 운영된다. 1대교구장은 최두석 목사, 2대교구장은 김기현 목사가 임명되었고, 총 16개 교구의 교구장과 지역장, 구역장이 임명되었다.
남전도회장은 안상선 안수집사가 임명됐다. 연합남전도회와 7개 목적실, 38개 연령대별 기관, 경로실로 조직됐다. 각종 행사가 늘어남에 따라 행사실이 신설됐다.
여전도회는 조연옥 권사가 올해 4년째 연임됐다. 연합여전도회와 9개 목적실, 74개 연령대별 기관, 경로실로 조직됐다. 3개 전도실이 신설됐고, 연합전도부장이 2명 임명됨으로써 올해 여전도회 전도활동이 한층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풍성한청년회는 권성우 전도사 정성훈 회장이 임명됐다. 행정부, 7개 사역지원실, 18개 일반선교부, 3개 사회복지부, 4개 전도부, 문화선교부, 신설된 3개 시온성가부와 신혼부부실로 조직됐다. 충성된청년회는 김재영 전도사 봉경준 회장이 임명됐다. 행정부, 8개 사역지원실, 16개 전도부, 5개 전도특공대로 조직됐다. 대학선교회는 황영두 전도사 김충만 회장이 임명됐다.
교육기관은 유아유치부 박현숙 전도사 정진영 부장, 유년부 이정화 전도사 이병희 부장, 초등부 최용준 전도사 권경윤 부장, 중등부 김태완 전도사 이상철 부장, 고등부 신현호 전도사 서순원 부장, 교육기관 담당 목사로는 윤대곤 목사가 임명됐다.
사회복지실은 소망부, 참사랑부, 부모회, 후원회로 조직됐으며, 전윤환 전도사 윤주봉 부장이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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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부 감사예배
성인 지적장애인 예배부인 소망부가 2009 한 해를 마감하는 감사예배를 11월 29일(주일) 드렸다. 올해 전도목표를 90% 이상 달성하여 부흥한 가운데 드린 감사예배여서 더욱 기쁜 마음으로 드린 감사예배였다. 감사예배에서 소망부 장애인 지체 모두는 일년 동안 활동한 내용에 따라 의미 있는 상장을 수여받기도 했다. 찬양과 율동을 한 지체에게는 율동상을, 평소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지 못했던 지체에겐 내년에 더 잘하길 소망하는 희망상을 수여하여 2010년에 더욱 새로워질 것을 다짐하였다.
예배 후, 교사들이 준비한 다양한 음식들로 부페가 차려졌다. 교사들이 솜씨를 발휘해서 만난 치킨너겟, 만두, 과일샐러드, 요거트, 잡채 등 10여 가지가 넘는 음식을 먹으며 감사예배의 기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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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학교 감사예배 및 찬양예배
2010년에도 부흥하는 초등부되길
연세중앙교회 초등부는 지난 11월 29일 2009년 한 해를 값지게 써주신 하나님께 감사예배를 올려 드렸다. 최용준 전도사는 “2009년 한 해를 돌아보며 우리의 최고의 인생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이며, 그러기 위해서 예배와 기도, 전도하는 일에 열심을 내야 한다”고 말했다.
예배 후 특별 행사로 6학년 주니어글로리아 학생들의 특송과 6학년 권영아 교사의 학생들을 향한 편지 낭독이 있었다. 한 해 동안 아이들을 가르치며 마음속으로 품어온 생각들을 눈물로 이야기 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마지막으로 초등부 전교사들이 학생들을 축복하며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라는 찬양을 부르며 감사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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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유치부 수료식
유아유치부에서는 11월 29일(주일) 1년동안의 유아유치부 과정을 마친 아이들에게 수료장을 전달하고, 반별로 상장과 상품을 수여하였다. 상은 결석이 없는 아이(출석상), 주보에 실린 요절암송과 그림그리기를 성실하게 한 아이(주보상), 모범적인 아이(모범상), 전도한 아이(전도상), 4시 기도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석한 아이(기도모임상), 지역에 불신가정 어린이 중 한해 동안 예배에 잘 참석한 어린이(특별상) 등 총 6개 부문이었다. 2010년에는 더 많은 아이들이 유아유치부 예배에 적극 참석해 어려서부터 큰 믿음을 키워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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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 시취 합격
우리 교회 소속 전도사 8명의 목사안수를 위한 구두시취가 12월 3일(목) 오전 10시부터 비전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구두시취는 지난 11월 24일 논문심사에 최종 합격한 8명을 대상으로 5명의 자유로지방회(회장 양민철 목사)소속 시취위원들에 의해 구원론, 교회론, 선교론, 목회윤리, 종말론에 대한 논제를 가지고 진행되었다. 목사로서의 자격 여부를 검증하는 이번 구두시취에 전원 통과함으로써 목사안수를 위한 주요절차를 모두 마치게 된 것이다. 구두시취 합격자는 방정희 장항진 김남희 황영두 손성진 최재원 김경태 이길연 모두 8명이다.(사진 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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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동계성회 접수시작
2010년 1월 4일부터 진행되는 신년축복대성회를 시작으로 연속 7주간 개최되는 2010 흰돌산수양관 동계성회 접수가 진행되고 있다. 전화와 방문접수는 평일 오전 9시~오후 4시, 토요일에는 오후 1시까지이며 방문접수처는 비전센터 2층 성회접수실이다. 목회자부부영적세미나는 신규등록일 경우 서류를 준비해야 하므로 인터넷 접수는 받지 않는다. 이번 성회에도 선등록 할인제를 실시한다. 단, 성회 7일 전까지인 선등록 일정을 준수해야 한다.
▶ 인터넷 접수
http://www.yonsei.or.kr
http://hindol.yonsei.or.kr
▶ 전 화 문 의 : 2680-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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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돌산수양관 동계성회 위한 김장 완료
3일 간 1만 2천 포기 담가 반짝 아이디어로 인력 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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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돌산수양관에서는 2010년 1월부터 두 달 동안 진행될 동계성회를 앞두고 전국에서 은혜를 사모하여 모여들 수많은 성도들이 먹을 김장을 11월 30일(월)부터 3일간 담갔다.
이번 김장은 남·여전도회와 청년회, 안수집사, 권사 및 상주충성자 20여 명과 일일충성자 400여 명이 함께 힘을 모아 1만2천 포기의 배추로 정성껏 담갔다. 교회에서 흰돌산수양관까지 운행하는 버스를 이용하지 못한 성도들은 개인차량을 이용해 수양관에 속속 모여 드는 모습이다.
월요일에 소금에 절여 놓은 배추는 화요일 새벽 3~4시에 상주 충성자들이 새벽잠을 뒤로하고 깨끗한 물에 씻어 놓고 양념 넣어주기를 기다리고 있다. 남전도회 충성자들은 밭에서 거둬들인 배추를 트럭으로 기도원 뒷마당에 실어 나르고 있었고 옆에서는 여전도회 충성자들이 싣고 온 배추를 삼삼오오 앉아서 다듬어 소금에 절이고 있다. 온돌식당에서는 할머니 충성자들이 마늘과 쪽파를 다듬고, 무채를 썰고, 또 주방 대형 솥에서는 무와 북어와 다시마를 넣고 육수를 끓이고 있다. 양념 만드는 충성자들은 썰어 놓은 대파, 쪽파, 마늘, 생강, 갓, 무채, 새우젓과 고춧가루, 육수, 찹쌀풀을 대형 주걱으로 섞고 있다. 바깥 저수조에서는 장화와 방수옷을 입은 충성자들이 소금에 절인 배추를 깨끗한 물에 씻고 있다. 몇 년을 해도 싫증나지 않고 즐겁고 감사한 마음으로 김장을 담고 있는 충성자들의 얼굴에는 모두 기쁨과 감사함이 가득해 보인다.
오후에는 씻어 물기를 뺀 배추에 양념을 집어넣는 작업이 진행되었다. 이번에 새롭게 아이디어를 내어 좌석식당 식탁 위를 깨끗한 비닐을 씌운 다음 양념이 밖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긴 막대로 고정시키고 속을 넣으니 시간과 인력이 많이 절약되었다.
충성실 박화자 권사는 “이번 김장에 들어간 모든 재료는 우리 수양관 영농팀들이 직접 재배한 것”이라고 소개하면서 “동계성회에 은혜 받으러 오는 성도들과 실천목회사모대학 목사님과 사모님들의 수가 작년보다 늘 것을 예상해 훨씬 많이 담갔다”고 밝혔다. 이인숙(37여) 집사는 “교회 김장을 하기 위해 직장에 하루 휴가를 냈고 그동안 충성의 자리에 참석하기 힘들었는데 이렇게라도 동참하니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장유미(37여) 집사는 “기도원 충성은 예전부터 오고 싶었는데 혼자는 엄두를 못 냈다. 이번에 기관식구들과 함께 참석하니 정말 좋다”고 말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173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