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여전도회 2024 결산총회
한 해 영혼 구원에 사용해 주심 감사
등록날짜 [ 2024-12-13 01:05:26 ]
초교파 1200여 교회 연합해
주께 감사예배 올려 드리며
목회자와 교회가 영혼 구원에
전념하도록 선교에 마음 모아
<사진설명> 초교파 선교단체 기독교선교교회연합회(이사장 윤석전 목사, 연합회장 고재욱 목사)가 지난 12월 2일(월) 연세중앙교회 안디옥성전에서 선교축제를 열었고, 예수 안에 한뜻으로 모인 1200여 교회가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한국교회 선교사역에 마음 모을 것을 알렸다.
<사진설명> (왼쪽부터)▲기선연 연합회장 고재욱 목사가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부산울산경북 지회장 고대원 목사가 ‘하나 되게 하신 것을 지키라’라는 제목의 설교 말씀을 전하고 있다. ▲연세중앙교회 담임이자 기선연 이사장인 윤석전 목사가 당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사진설명> 기독교선교교회연합회 연합회장 고재욱 목사와 한국교회총연합 사무총장 신평식 목사가 업무협약(MOU) 채결 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초교파 선교단체 사단법인 ‘기독교선교교회연합회’(이사장 윤석전 목사, 연합회장 고재욱 목사)가 지난 12월 2일(월) 오후 2시 연세중앙교회 안디옥성전에서 선교축제를 개최해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국내외 복음 전도와 교회 지원을 위해 설립된 기독교선교교회연합회(이하 기선연)는 지난 3월 4일(월) 134교회가 모여 창립총회를 열었고 한 달 뒤인 4월 3일(수) 서울시에서 법인 설립 허가를 받았으며 이후 6월 17일(월) 설립감사예배를 올려 드렸다. 현재 기선연 가입 교회는 1200여 교회이다.
이날 선교축제 1부 감사예배는 김태욱 목사(기선연 대외협력국장)가 사회를 맡았고, 김종수 목사(강원 지회장/가나교회)가 기도한 후 기선연 연합회장 고재욱 목사(사랑과진리교회)가 전국에서 온 목회자들에게 환영사를 전했다.
고재욱 목사는 “하나님께서 예수 정신과 구령의 정신으로 기선연을 설립하신 것은 우연이 아닌 하나님의 뜻과 섭리”라며 “우리를 목회자로 삼아 주신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맞게 오직 기도하면서 구령의 열정과 구령의 정신으로 무장하여 영혼 구령에 매진한다면 하나님께서는 교회가 사라지는 이 시대에도 교회를 만들어 주시고 세워 주시고 부흥케 하실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감사예배 설교 말씀을 전한 고대원 목사(부산울산경북 지회장/산성중앙교회)는 ‘하나 되게 하신 것을 지키라’(엡4:1~3)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어 주신 것은 죗값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분리되어 영원히 멸망하게 된 우리의 죄 문제를 해결하고 하나님과 다시 하나 되게 하신 진실한 사랑”이라며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의 핏값으로 교회를 세우셨으나,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교회와 성도가 갈라지고 하나님과 분리되었는가! 성령께서 하나님과 하나 되게 하시는 것을 힘써 지켜 내며 수많은 영혼을 지키고, 수많은 교회를 세우는 일에 모든 회원께서 합력해 선을 이루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허도량 목사(경기북 지회장/파주벧엘교회) 인도로 기선연 회원들과 합심기도를 진행했다.
설교 말씀에 앞서 대전지회 사모회가 ‘십자가의 전달자’ 특송을 올려 드렸고, 박재홍 목사(서울지회 총무/라이프미션교회)가 성경 봉독을 했다. 이황규 목사(교육국장/주우리교회)가 인도해 “함께 가자! 구령의 정신으로!” 이번 기독교선교교회연합회 선교축제 구호를 제창했다.
예수 생명을 줄 수 있는 선교회 되길
기선연 선교축제에 참석한 목회자와 내빈의 말씀이 이어졌다. 축사를 전한 신평식 목사(한국교회총연합 사무총장)는 “빵에 들어간 1% 누룩이 99%인 밀가루를 발효시킨다”라며 “이 자리에 모인 기선연 목회자분들이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주님께 매달리고 또 매달릴 때 한국교회가 살아나는 희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기독교선교교회연합회와 한국교회총연합은 한국 교회의 회복과 부흥 그리고 교회 지원을 통한 교계 발전을 위해 지난 11월 29일(금) 업무협약(MOU)을 맺고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손태진 목사(대한제일교회)와 김재곤 장로((주)티지와이 대표)의 축사가 이어졌고, 격려사를 전한 박종철 목사(기독교한국침례회 증경총회장)는 “서로 섬기고 서로 잘 되는 최고의 선교회가 되어야 할 것”을 당부했다. 기독교한국침례회 이욥 총회장도 방문해 “기선연 목회자분들이 영혼 구원에 목숨을 걸어 교회 부흥을 이룰 것”이라며 격려 말씀을 전했다.
마지막 순서로 기독교선교교회연합회 이사장인 윤석전 목사가 선교축제에 참석한 목회자들과 내빈들에게 인사 말씀을 전했고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죗값을 대신 갚아주기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었다면 나도 주를 위해 죽어야 하는 것이 기본적인 신앙양심”이라며 “목회자들이 육신의 때를 사는 목적은 주를 위해 살고 주를 위해 죽고 오직 영혼 구원을 위해 살아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천지만물을 주시고 하나님의 아들을 내어주시고 회개해 구원받은 이에게 성령을 보내주시기까지 계속 주기만 하셨다”라며 “기독교선교교회연합회 모든 회원도 주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며, 주는 자는 곧 있는 자이니 목회자 안에 예수가 있고 생명의 복음이 있고 성령의 권능이 있어 죄 사함의 은혜를 주고 영생을 주고 성령의 이적도 나타나 영육간 문제도 해결해 주어 교회마다 부흥을 이룰 것”을 진실하게 축복했다.
기독교선교교회연합회 이사장인 윤석전 목사가 축도하며 예배를 마쳤다. 이날 기선연 선교축제는 CTS기독교TV, 굿티비(GoodTV), 국민일보, 기독일보, 아이굿뉴스 등에서 취재해 교계 뉴스 시간과 지면에 보도했다.
기독교선교교회연합회가 구령의 열정과 목숨 건 순교 정신을 바탕으로 국내외 수많은 선교사역을 담당하기를 소망한다. 기독교선교교회연합회를 세우신 분은 우리 주님이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878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