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여전도회 2024 결산총회
한 해 영혼 구원에 사용해 주심 감사
등록날짜 [ 2010-09-14 07:18:54 ]
강원도 봉평 메밀밭 / 사진 조영익 기자
메밀꽃 필 무렵에
초가을 산들바람에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의 합창.
너울로 춤추는 메밀꽃 향기 속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사연들이
줄줄이 전설처럼 피어나는 봉평은
메밀꽃 필 무렵부터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하이얀 메밀꽃으로 세마포를 지었음인가
천사들의 하얀 웃음이 저리도 어여쁜지
창조주의 아름다운 작품이
나그네 가슴에
잔잔한 감동을 불러온다.
글/ 詩人 이상인 안수집사
위 글은 교회신문 <208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