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사랑해요! 진실한 예배자 될게요!”
유아부 여름성경학교

등록날짜 [ 2023-08-21 11:39:10 ]

<사진설명> 유아부 여름성경학교에 참가한 4~5세 어린이들과 교사들이 비전교육센터 402호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유아부(4~5세) 여름성경학교가 7월 28일(금) ~30일(주일) ‘나는 예배자입니다’를 주제로 3일 동안 진행됐다. 유아부 어린이들은 금요일 오후와 토요일 오전에 비전교육센터 402호에서 예배드렸고, 다음 날인 주일에도 주일예배를 드린 후 여름성경학교 활동을 이어 갔다.


꼬꼬마 어린이들도 예수님 보혈로 회개

30일(주일) 여름성경학교 예배에서 한은진 담당전도사가 설교 말씀을 전했다. 한은진 전도사는 “애굽에서 노예로 살면서 고생하던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의 은혜로 애굽을 빠져나왔는데도 광야에서 하나님께 불평불만을 늘어놓으며 죄지은 것처럼, 우리 어린이들도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해 예배드리기보다 유튜브 보고 친구와 노는 것을 더 좋아하고, 또 자녀들을 사랑해 주는 부모님께 떼쓰고 불순종했다면 지옥에 가서 영원히 고통받을 큰 죄를 지은 것”이라며 “유아부 어린이들이 죗값으로 지옥에 가지 않도록 예수님이 십자가에 피 흘려 죄를 해결해 주셨으니, 오늘 회개해 내 죄를 해결받고 하나님 앞에 진실하게 예배드리는 어린이가 될 것”을 당부했다.


또 한은진 전도사는 “우리 어린이들이 유아부 예배든, 어른들 예배든 예배드리는 도중에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장난치거나 부모님이 예배드리는 일을 방해했다면, 하나님을 만나는 예배를 훼방한 죄를 지은 것”이라고 말하며 “예수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예배드리는 일을 방해한 죄를 하나님 앞에 진실하게 회개하자! 우리 어린이들 마음속에 가득한 죄도 회개하자!”라며 그동안 하나님 앞에 바르게 예배드리지 못한 지난날을 회개하도록 당부했다.


여름성경학교에 참가한 수많은 어린이들은 설교 말씀을 들은 후 그동안 진실하게 예배드리지 못하고, 가정에서, 교회에서 마귀에게 속아 죄짓고 그 죄로 말미암아 지옥 갈 수밖에 없는 것을 깨달아 진실하게 기도했다. 이날 어린이들은 “예수님께 감사해 예배드릴게요! 끝까지 죄를 이겨 천국 가게 해 주세요”라고 한목소리로 힘 있게 기도했다.


<사진설명> 유아부 예배 모습. 한은진 전도사가 전한 설교 말씀을 듣고 어린이들이 진실하게 기도했다.



죄 깨닫고 회개하게 하는 프로그램

유아부는 여름성경학교 기간에 은혜로운 프로그램들도 마련했다. 28일(금) 예배를 마친 후에는 ‘복음 햄버거 만들기’를 진행했고, 각 재료들 색깔에 의미를 부여해 복음을 전했다.


29일(토) 진행한 ‘천로역정’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죄의 방’, ‘십자가의 방’, ‘천국의 방’을 차례로 찾아갔다. 어린이들은 죄의 방에서 엄마에게 떼쓰고, 동생과 다투고, 예배드리기 싫어하는 죄를 탈인형극을 보면서 깨달았고, 교사들은 어린이들이 멘 배낭에 ‘죄의 짐(신문지 뭉치)’을 담도록 했다. 이어 ‘십자가의 방’으로 이동한 어린이들은 “예수님, 잘못했어요”라고 회개하면서 예수님의 십자가 앞에 메고 있던 ‘죄의 짐’을 내려놓았다. 마지막으로 ‘천국의 방’에 들어가 기쁨으로 주님을 찬양했고, 교사들은 회개한 어린이들마다 하얀색 망토를 입혀 주면서 신앙생활 잘할 것을 격려했다.


<사진설명> 특별 프로그램 천로역정. 유아부 교사가 아이들 배낭에 ‘죄의 짐’을 넣어주고 있다. 이후 어린이들은 진실하게 회개한 후 예수님의 십자가 앞에 죄의 짐을 내려놓았고, 마지막으로 ‘천국의 방’에 입장해 예수님을 찬양했다.



20일(주일)에는 손인형극 ‘요나 이야기’를 상연했다. 유아부 교사들은 선지자 요나에게 “니느웨에 가서 회개하라”고 전한 하나님의 사랑을 손인형극으로 전했다. 아이들은 요나가 물고기 배 속에서 ‘톡’ 하고 튀어 나오자 손뼉을 치면서 기뻐했고, 하나님 앞에 진실하게 회개한 요나처럼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친구들에게 예수님을 전하겠다고 마음먹었다. 여름성경학교를 열어 유아부 어린이들에게 은혜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812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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