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

등록날짜 [ 2023-08-21 12:14:52 ]

하나님 사랑 무시한 채 살던 청년들

주님의 심정 담긴 애타는 당부 듣고

죄와 사망의 법에서 나와 회개하고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살 것을 다짐



<사진설명> 청년·대학연합 하계성회가 연세중앙교회 예루살렘성전에서 장년부성회, 중·고등부성회와 함께 8월 2일(수)부터 5일(토)까지 열렸다. 4일(금) 저녁성회에서 예루살렘성전을 가득 메운 연세가족들이 설교 말씀을 들은 후 기도하고 있다.


<사진설명> 청년들이 육으로 살아온 지난날을 깨달아 진실하게 회개기도 하고 있다. 하계성회를 마친 후에도 기도하고 성령 충만해 하나님 말씀대로 살 것을 마음먹었다.



‘2023 연세가족 하계성회’가 지난 8월 2일(수)부터 4일(금)까지 연세중앙교회 예루살렘성전에서 장년부, 청년회, 중·고등부 하계성회로 동시에 진행됐다. 하계성회 시작에 앞서 연세가족들은 연세중앙교회와 담임목사의 영육 간 강건함 그리고 하계성회의 성공적 개최를 놓고 특별금식기도에 동참하며 생명의 말씀 듣기를 사모했다. 또 부서마다 단체 티셔츠를 맞춰 입은 채 진실하게 예배드리고, 기도하고, 성회 기간에 은혜받은 간증을 나누며 하계성회에 참가해 은혜받는 데 집중했다.


하나님 사랑, 내 영혼 사랑

지난 8월 4일(금) 하계성회 마지막 시간에 설교 말씀을 전한 윤대곤 총괄상임목사는 로마서 8장 1~4절을 본문 삼아 설교 말씀을 전했다. 윤대곤 목사는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를 받지 못해 이 땅에서 질병과 저주로 고통받고, 궁극적으로 육신의 때를 마친 후 내 영혼이 죗값의 결과로 영원한 지옥 형벌을 받아야 하는 것이 죄 아래 살던 인류에게 닥친 영원한 멸망”이라며 “이 멸망에서 구원하고자 하나님은 자신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셨고 그 아들이 십자가에 피 흘려 인류의 죗값을 대신해 죽어주시고 부활하심으로 영원한 생명을 주셨으니, 하나님의 사랑의 목적과 대상은 내 영혼이 영원히 사는 것”이라고 전했다.


또 윤대곤 목사는 “하나님은 인류 누구나 하나님의 이 사랑을 받아들이기를 바라시며, 아들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전해 주신 사랑을 받아들인 이마다 죄의 문제와 영원한 멸망을 해결해 주신다”라며 “성경에 기록된 예수님의 애타는 목소리를 듣고, 십자가에 고통받던 그 절규를 들으며 ‘나는 아들도 아끼지 않고 너희를 사랑한다’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이기만 하면 하나님께서는 그 믿음을 보시고 죄의 문제를 해결해 주시며 하나님의 자녀 삼아주시고 성령을 보내주신다고 약속하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이 약속이 바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롬8:1~2)이며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은 하나님이 내 영혼을 지극히 사랑하신다는 하나님의 영혼 사랑의 열망”이라며 “반대로 내 영혼에 무관심한 것과 육신의 생각을 우선하는 것이 바로 ‘죄와 사망의 법’이니 우리는 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나와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내 영혼의 때를 최우선해야 할 것”을 애타게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윤대곤 목사는 “혹여나 우리 연세가족들은 내 영혼 구원을 위해 독생자의 핏값을 지불한 하나님의 사랑을 경홀히 여기고 있지는 않은가. 하나님이 내게 주신 은혜의 분량을 바로 알아 하나님의 아들의 피로 주신 영생의 은혜에 감사해야 할 것”이라며 “내게 복음이 전해지기까지 수천 년 동안 수많은 사람의 목숨을 지불해 가면서 복음을 전해 주신 하나님의 세심한 마음을 알아 은혜의 빚진 자로서 하나님을 사랑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하나뿐인 아들을 보내주신 하나님의 마음을 무시하던 지난날을 회개하고 은혜의 빚진 자로서 주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만큼 우리도 그 사랑에 인격적으로 반응해 주님을 사랑해야 한다”라며 “하나님의 한량없는 사랑으로 영생을 주신 내 영혼과 내 영혼의 때를 위해 살아야 할 것”을 애타게 당부했다.


이날 설교 말씀을 들은 연세가족들은 그동안 하나뿐인 아들을 내어주시기까지 사랑해 준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해 놓고도 육으로 살아오며 하나님을 사랑하지 못하고 내 영혼을 사랑하지 못한 지난날을 깨달아 진실하게 회개했다. 연세가족 하계성회를 열어 생명의 말씀을 듣게 하시고 성령 충만해 신앙생활 하도록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812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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