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여전도회 2024 결산총회
한 해 영혼 구원에 사용해 주심 감사
등록날짜 [ 2024-10-08 10:35:18 ]
<사진설명>‘전국청년연합 바로서다’ 김정희 대표가 지난 9월 28일(토) 오전 비전교육센터 502호에서 초등부 학부모를 대상으로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교회학교 연합초등부는 지난 9월 28일(토) 오전 11시 비전교육센터 502호에서 김정희 대표(전국청년연합 바로서다)를 초청해 ‘학부모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김 대표는 “오늘날 세상은 교육, 문화, 정치 전 방위적으로 학생들이 죄에 빠질 수밖에 없도록 조장하고 있다”라며 “자녀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기반 삼아 무엇이 영적 유익이 있는지 스스로 분별할 수 있도록 교회와 가정에서 성경 말씀을 반드시 가르쳐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 대표는 “고린도후서의 ‘모든 이론을 파하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파하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케 하니’(고후10:5) 말씀이 교회학교가 반드시 붙들어야 할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전했다. 특히 지난여름에 열린 파리 올림픽의 개회식과 폐회식에 등장한 동성애 코드, 우상숭배 형상화 등 반(反)성경적 퍼포먼스를 알리면서 오늘날의 세속적인 문화 미디어와 성경에 반하는 교육이 다음 세대 자녀들에게 죄를 주입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김정희 대표는 학교에서 시행되는 조기 성교육의 현주소를 알리면서 “현재 교육과정은 때 이른 성교육 시행 탓에 조기 성애화를 부추기고 있다”라며 “아이들이 2차 성징을 시작할 때는 몸의 기능뿐만 아니라 뇌의 기능도 급속도로 발달하는데, 이 시기에 조기 성애화가 진행되면 몸의 발달을 멈춘 것으로 인식해 뇌가 발달을 멈춰 버린다”라고 큰 위험성을 전했다.
이어 “현재 교과서에는 조기 성애화뿐만 아니라 동성애 옹호, 이슬람 옹호 등 성경 말씀에 반대되는 내용이 점점 많아지고 있고, 교육뿐 아니라 문화, 정치 등 사회 전 분야가 다음 세대의 타락을 종용하고 있다”라고 애타게 알렸다. 자녀들이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부모와 교회학교 교사가 하나님 말씀을 가까이하도록 계속 독려하고, 자녀들 각자가 접하는 교육과정을 하나님 말씀의 기준으로 스스로 분별하도록 교육할 것 또한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 대표는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성경을 기반한 기본 사고방식을 만들어 주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라며 “그러려면 취학 이전 5세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끊임없이 가르쳐야 한다”라고 했다. 이어 “자녀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기반한 보편적인 사명을 가져야 하며, 비록 우리 아이들 역량이 다 천차만별이더라도 진리의 말씀으로 시대를 분별하고, 하나님의 복음 전파를 위한 시대적 사명을 가지고 살아간다면 하나님께 쓰임받을 것”이라며 “여기에서 말한 사명은 직업이 아니며, 우리 부모님들은 자녀들이 어떤 직업을 가지고 어떻게 먹고살 것인지 고민하기 이전에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천국 갈 믿음의 사람이 되도록 교육하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라고 애타게 전했다.
이어 “교회학교에서도 학교 교육과정에서 전파되는 반성경적 내용을 미리 파악해서 교회학교 공과 시간에라도 하나님 말씀과 반대되는 내용을 성경적으로 분별하도록 구체적으로 교육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날 초등부 학부모 세미나에 참가한 학부모들은 악한 세대에 내 자녀 신앙을 지키도록 기도하고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가르칠 것을 마음먹었다. 복된 세미나를 열어 성경적 자녀 양육을 실천하게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초등부 ‘학부모 세미나’
/박채원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869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