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여전도회 2024 결산총회
한 해 영혼 구원에 사용해 주심 감사
등록날짜 [ 2024-11-26 15:08:55 ]
<사진설명>지난 2023년 12월 25일(주일) 성탄절 오후, 연세가족들이 예수님의 십자가 속죄의 피로 구원받은 은혜에 감사해 ‘내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주제로 ‘성탄감사찬양’을 올려 드리고 있다. 사진속 ‘QR코드’로 ‘2023 연세가족 성탄감사찬양’을 시청할 수 있다.
오는 성탄절에 연세가족 모두
구원받은 은혜 감사하여 찬양
각 곡의 배경 알고 찬양하면
더 은혜로워 주요 곡 소개해
연세중앙교회는 인류의 죄를 대속하시려고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께 감사와 찬송을 올려 드리려고 매년 성탄절에 대규모 찬양대를 조직해 하나님께 찬양으로 영광을 올려 드린다. ‘5000명 찬양대’(2012년)와 ‘1만 명 찬양대’(2013~2014년)를 거쳐 2015년부터 ‘전 성도(연세가족) 찬양대’가 온 인류의 죄를 사해 주시려고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다.
오는 성탄절을 앞두고도 연세가족들은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하려는 마음을 모아 ‘2024 연세가족 성탄감사찬양’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11월 17일(주일) 4부예배부터 연세가족들은 성탄절에 올려 드릴 찬양곡 연습을 시작했다. 2024 성탄감사찬양에서 연세가족들이 구원받은 은혜에 감사해 하나님께 올려 드릴 주요 찬양곡을 소개한다.
■ 천사들의 노래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탄하신 날. 한 천사가 “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눅2:11)라며 구주의 탄생을 전하자 허다한 천군이 그 천사와 함께 있어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눅2:14)라며 하나님을 찬송하였다.
찬송가 125장 ‘천사들의 노래가’는 프랑스의 성탄 찬송을 번역한 곡이며 오랫동안 구전으로 내려오던 멜로디를 반즈(Edward Shippen Barnes)가 아름답게 편곡하여 예수의 속죄의 피로 하나님과 화평을 이룬 기쁨을 찬양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후렴의 “여어어어어-영광을”은 한 음절에 여러 음표가 붙는 ‘멜리스마(Melisma)’ 형태를 취했는데, 마치 천사들이 이 땅에 성탄하신 예수님을 찬양하려고 줄지어 내려오는 듯한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 거기 너 있었는가
찬송가 136장을 합창곡으로 편곡한 ‘거기 너 있었는가’는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무덤에 누이시는 그 순간에 ‘거기 너 있었는가’라며, 주님의 십자가 고난의 현장을 잊고 산 지난날을 돌아보게 한다. “우리가 항상 예수 죽인 것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도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고후4:10) 말씀처럼 내가 예수 죽인 죄인라는 사실이 실제가 되지 않는다면 나는 주님과 상관없는 자요, 첫 부활에 참여할 부활의 생명, 곧 예수의 생명이 우리 몸에 나타나지 않는다.
■ 나를 위해 오신 주님
“거절할 수 없어 외면할 수 없어 주님의 두 손을 잡았었네/ 주님의 사랑에 뜨거운 눈물을 흘리고야 말았다네”
다윗과 요나단 2집에 수록된 ‘나를 위해 오신 주님’(문찬호 곡)은 나의 죄 문제를 해결하려고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어 주신 예수님의 크신 사랑을 찬양하고 있다. 주님이 나를 위해 속죄의 피를 흘렸으나, 우리는 매일 언행심사 가운데 죄지으며 주님을 부인하고 때로는 암담한 상황을 원망하기까지 한다. 그런데도 예수님은 회개하는 자에게 사랑의 손길을 내밀면서 위로하고 죄 사함의 은혜를 안겨 주신다.
성탄절마다 구원받은 은혜에 감사하면서도 주님 앞에 죄짓는 초라한 내 모습 탓에 감사와 송구함이 공존하게 된다. 마음 깊이 송구함을 느끼면서도 내 영혼이 멸망하지 않도록 염치불구하고 주님의 손을 잡아야 하는 구원받은 죄인의 절절한 심정이 찬양 가사에 담겨 있다.
지난 2023년 12월 25일(주일) 성탄절 오후, 연세가족들이 예수님의 십자가 속죄의 피로 구원받은 은혜에 감사해 ‘내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주제로 ‘성탄감사찬양’을 올려 드리고 있다. 사진 속 ‘QR코드’로 ‘2023 연세가족 성탄감사찬양’을 시청할 수 있다.
<사진설명>2024년 ‘성탄감사찬양’ 곡을 연습하고 있는 연세가족들.
위 글은 교회신문 <876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