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산책] 영원토록 찬양할 내 구주 예수
‘2024 연세가족 성탄감사찬양’ 주요 곡 소개(下)

등록날짜 [ 2024-12-10 14:50:12 ]

오는 성탄절에 연세가족 모두

구원받은 은혜 감사하여 찬양

각 곡의 배경 알고 찬양하면

더 은혜로워 주요 곡 소개해


<사진설명>2024년 ‘성탄감사찬양’ 곡을 연습하고 있는 연세가족들. 이번 성탄절에 연세가족들은 ▲기쁘다 구주 오셨네 ▲오 거룩한 밤 ▲천사들의 노래가 ▲거기 너 있었는가 ▲갈보리 십자가에 ▲나를 위해 오신 주님 ▲주여 나를 생각하소서 ▲모든 것이 은혜 ▲잊지 않게 하소서 ▲그렇게도 ▲나 주와 살리 ▲할렐루야 왕께 영광을 등 총 12곡을 주님께 올려 드린다. 


연세중앙교회는 인류의 죄를 대속하시려고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께 감사와 찬송을 올려 드리려고 매년 성탄절에 대규모 찬양대를 조직해 하나님께 찬양으로 영광을 올려 드린다. 오는 성탄절을 앞두고도 연세가족들은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하려는 마음을 모아 ‘2024 연세가족 성탄감사찬양-영원토록 내 할 말 구원의 주 예수’를 준비하고 있다. 2024 성탄감사찬양에서 연세가족들이 구원받은 은혜에 감사해 하나님께 올려 드릴 주요 찬양곡을 소개한다.


■그렇게도

2024 성탄감사찬양에서 올려 드릴 ‘그렇게도’는 윤석전 담임목사가 가사와 원곡을 만들고, 글로리아찬양단 이미현 집사가 선율을 보정하여 완성한 찬양이다. ‘그렇게도’의 가사를 보면 “그렇게도 가고 싶은 천국/ 그렇게도 뵙고 싶은 주님/ 이 세상 살면 살수록/ 고통 괴롬뿐인 것을/ 이 세상에 무슨 미련 있겠냐/ 누가 험한 이 세상 오래 살고 싶으랴”라며 이 땅의 삶은 수고와 슬픔뿐(시90:10)이기에 천국에 가서 주님을 뵙고 싶다는 윤석전 담임목사의 사모함을 진하게 담아내고 있다.


‘그렇게도’ 곡을 받은 이미현 집사는 “처음 원곡을 받고 불러 보았을 때가 잊히지 않는다”라며 “마음속 깊은 곳에서부터 담임목사님의 천국 소망이 느껴지고, 평생 육신에게는 한없이 모진 인생을 살아오셨을 목사님의 목회 여정이 떠올라서, 또 목사님이 신앙 양심으로 살아온 그 시간들이 얼마나 무거우셨을지를 떠올리며 가슴이 먹먹해져 눈물이 왈칵 나왔다”라고 간증했다.


한편, 이 곡을 연세가족들에게 처음 소개하기 전 가사에 충실한 곡으로 완성하고자 담임목사와 함께 수십 차례 가사를 다듬었는데, 특히 “험한 세상 살기에는/ 진저리가 날 만큼 힘이 든대도/ 사람들은 왜 그렇게/ 이 세상이 좋다 하는지/ 사람들은 저 천국을/ 몰라서 그래”에서 ‘진저리’라는 단어가 담임목사의 마음에 걸렸다고 한다. 그러나 가사의 의미를 표현할 ‘진저리’만한 단어를 찾지 못해 이 단어를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다고 한다.


<사진설명> 윤석전 목사가 지은 ‘그렇게도’ 찬양을 실천목회연구원 종강예배에서 올려 드리고 있는 이미현 집사.


이미현 집사는 “이 가사는 목사님만의 고백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구원받은 연세가족 모두의 고백”이라며 “복음을 만난 자로서 이 땅을 사는 동안 주를 위한 고난과 괴로움을 당연히 마주해야 할 것이나, 다만 그 고생 끝의 저 천국에서는 신랑 되신 주님의 위로와 사랑 그리고 영원한 행복을 누릴 수 있음을 알기에 천국을 소망하며 끝까지 승리하기를 원한다”고 앞으로 있을 성탄감사찬양에서 ‘그렇게도’를 찬양할 연세가족에게 진실하게 당부했다.



■잊지 않게 하소서

“주가 주신 크신 은혜 잊지 않게 하소서/ 피 흘려 죽을 만큼 주신 사랑 잊지 않게 하소서”


2024 성탄감사찬양 제3막에서 올려 드릴 ‘잊지 않게 하소서’ 역시 연세중앙교회 윤석전 담임목사가 유언처럼 지은 곡이다. 주님이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주시고 천국 아버지 집에서 영원히 살게 하신 그 은혜를 잊지 않게 해 달라는 간절한 고백을 찬양할 수 있다. 


가사의 고백처럼 죽기까지 감사 찬양하고 복음 전하게 해 달라는 바람을 “주-여/ 주-여”라며 애절하게 온몸으로 찬양할 때 연세가족 모두가 고백의 찬양을 올려 드릴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잊지 않게 하소서’는 2024년 4월 7일(주일) 지역주민과 잃은 양 회원 초청을 위한 ‘황규승 목사 찬양콘서트’에서 연세가족들에게 소개되었다. 올해도 각 찬양 곡의 의미를 새기고 우리를 죄와 저주와 사망과 지옥에서 구원하신 주님께 최고의 감사와 영광의 찬양을 올려 드리자. 할렐루야!



위 글은 교회신문 <87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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