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생각하소서

등록날짜 [ 2025-01-13 10:54:24 ]

누가복음 23장 39~43절


달린 행악자 중 하나는 비방하여 가로되 네가 그리스도가 아니냐 너와 우리를 구원하라 하되 하나는 그 사람을 꾸짖어 가로되 네가 동일한 정죄를 받고서도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느냐 우리는 우리의 행한 일에 상당한 보응을 받는 것이니 이에 당연하거니와 이 사람의 행한 것은 옳지 않은 것이 없느니라 하고 가로되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생각하소서 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은 선하시고 의로우신 분이십니다. 또 전지하셔서 모든 것을 알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인류의 모든 사람이 육신의 때를 마감하고 영혼의 때를 맞이할 때 그가 하신 선한 말씀대로 각 사람이 육신의 때 곧 생전에 행했던 언행심사를 정직하고 공의롭게 선과 악을 심판하십니다.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9:27).

“또 저희를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지우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자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 데 없더라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 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 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계20:10~15).


하나님께서는 최후의 날에 공의로운 심판을 하시되 각 사람이 변명할 여지도 없이 자기 언행심사 간의 모든 것을 혀로 직고하게 하셨습니다.


“기록되었으되 주께서 가라사대 내가 살았노니 모든 무릎이 내게 꿇을 것이요 모든 혀가 하나님께 자백하리라 하였느니라”(롬14:11).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심은 인류가 원수 마귀역사에 속아 언행심사 간에 범죄함으로 당할 형벌의 문제를 저주의 나무 십자가에서 속죄의 피를 흘려 죽으셔서 인간의 영혼이 지옥 형벌받을 죄악을 대속하신 것이니, 믿음으로 회개하고 대속의 은혜를 입은 자들의 죄악은 회개한 분량만큼 영원히 망각하십니다.


“주께서 가라사대 그날 후로는 저희와 세울 언약이 이것이라 하시고 내 법을 저희 마음에 두고 저희 생각에 기록하리라 하신 후에 또 저희 죄와 저희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지 아니하리라 하셨으니 이것을 사하셨은즉 다시 죄를 위하여 제사드릴 것이 없느니라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히10:16~19).


또 구원받은 자들의 신앙 양심을 다한 충성과 수고는 영원히 기억하십니다.

“네가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 말라 볼찌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계2:10).


그러므로 육신의 종말의 날에 심판을 앞두고 육신의 정욕과 요구대로 죄악 속에 살면서 주님께서 주신 세월을 낭비한다면 결코 지옥 형벌의 심판을 피할 자는 아무도 없는 것입니다.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롬8:6~8).


“한 부자가 있어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로이 연락하는데 나사로라 이름한 한 거지가 헌데를 앓으며 그 부자의 대문에 누워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배불리려 하매 심지어 개들이 와서 그 헌데를 핥더라 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 저가 음부에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불러 가로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고민하나이다”(눅16:19~24).


그러므로 주님은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겠느냐’고 말씀하셨습니다(막8:36). 그러나 육신의 목숨이 있을 때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로 구원받은 자로서 구원의 주님께서 맡겨 주신 영혼 구원을 위한 복음증거 사명을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와 같이 쓰디쓴 십자가를 지고 자기 육신의 때를 사용하면 영광스러운 면류관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계2:10).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때에 각 사람의 행한 대로 갚으리라”(마16:24~27).


그러므로 누구든지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여 충성하며 예배하며 순종하며 전도하며 기도하며 죽을지언정 구원의 주 예수를 구주로 인정하는 믿음을 가진 자는 구원주 예수께서 영원토록 확실하게 기억하십니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그런즉 저희가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롬10:13~15).


그러나 믿노라 하면서 예수 이름을 다 똑같이 부를지라도 주님께서 절대 기억하실 수 없는 자가 있으니 곧 하나님의 원수요, 인간의 원수인 마귀의 궤계에 미혹되어 불법을 행한 자들입니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마7:21~23).


사람의 모든 죄는 용서받아도 절대로 용서받을 수 없는 불법이 있으니 육신이 있을 때 하나님 말씀을 부인한 죄악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를 부정한 죄악인 것입니다.


“누구든지 형제가 사망에 이르지 아니한 죄 범하는 것을 보거든 구하라 그러면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범죄자들을 위하여 저에게 생명을 주시리라 사망에 이르는 죄가 있으니 이에 대하여 나는 구하라 하지 않노라 모든 불의가 죄로되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죄도 있도다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범죄치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 하나님께로서 나신 자가 저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저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요일5:16~18).


하나님은 세상에서 의인과 악인을 구분하시기를 육신의 때에 “주여, 주여” 할지라도 다만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만 기억하십니다(마7:21).


구원의 주님께서 나를 기억하시게 삽시다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지난 한 해 동안 당신은 세상에서 돈, 명예, 권세 있는 사람들이 당신을 기억해 주기를 바랐습니까, 아니면 세상에서 많은 사람에게 외면당하고 멸시받을지라도 오직 구원주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를 확실하게 믿고 최후의 날, 심판의 날을 준비하며 구원의 주님께서 당신을 기억해 주시기를 바랐습니까? 감사와 찬양과 충성과 전도와 기도와 성령의 감화와 감동으로 구원의 속죄의 피의 은혜를 기억하며 상시 잊지 않고 살았다면 주님이 기억해 주실 것입니다. 과거에 세상에서 사람들이 기억하는 죽을죄를 범했을지라도 자기 영혼이 살고자 믿음으로 회개하는 자의 죄는 주님이 확실하게 망각하시고(히8:12), 누가복음 16장의 나사로와 같이 구원의 날에 확실하게 기억하십니다.


한 해 동안 나 자신이 저주의 나무 십자가에서 못 박혀 피 흘려 죽기까지 죄와 사망과 참혹한 지옥 형벌에서 내 영혼을 구원하여 영생과 천국을 은혜로 주신 구원의 주님을 얼마나 절실하게 기억하고 신앙 양심을 다하여 은혜받은 대로 살았는가를 자신의 신앙 양심에 진실하게 물어보십시오. 성령은 진리의 영이십니다.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요16:13).


성령은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복음을 땅 끝까지 전하는 진리의 영이요, 전도의 영이십니다. 성령은 예수 믿고 회개하고 죄 사함받아 의롭고 거룩한 자와 함께하심으로 세상의 수단, 곧 육신의 요구와 수단대로 살다가 멸망치 않고 거룩한 하나님의 수단으로 의롭게 살게 하십니다.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고전3:16~17).


곧 영혼의 때를 위하여 살라고 주신 육신의 때의 세월을 성령으로 거룩하게 살게 하십니다.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 것을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같이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엡5:15~21).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6:19~20).


당신의 영혼을 죄와 사망과 참혹한 지옥 형벌에서 구원하시려고 저주의 나무 십자가에 못 박혀 피 흘려 죽으셔서 영생과 천국을 은혜로 주신 구원주의 은혜를 어떻게 한시라도 잊을 수 있겠습니까? 오직 성령으로 사는 자만 죽어도 예수 그리스도를 구원주라고 시인하며 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않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고전12:3).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나를 참혹한 지옥 형벌에서 구원해 주신 주께 쉬지 않는 감사로, 예배로, 순종으로, 전도로, 넘치는 수고로, 맡은 직분의 충성 감당함으로, 주님의 몸 된 교회가 필요한 것을 채워 드림으로, 날마다 쉬지 않는 기도의 행위로 성령 충만하여 구원받은 자기 신앙을 고백해야 합니다. 당신이 주님의 구원의 은혜를 기억하여 행하는 만큼 주님도 당신을 기억할 것입니다.


“예루살렘이여 내가 너의 성벽 위에 파숫군을 세우고 그들로 종일 종야에 잠잠치 않게 하였느니라 너희 여호와로 기억하시게 하는 자들아 너희는 쉬지 말며 또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워 세상에서 찬송을 받게 하시기까지 그로 쉬지 못하시게 하라”(사62:6~7).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구원주 예수께서 당신을 기억할 수 없다면 천하를 다 가졌다고 할지라도 당신은 영원한 지옥 형벌을 면치 못합니다.


“또 비유로 저희에게 일러 가라사대 한 부자가 그 밭에 소출이 풍성하매 심중에 생각하여 가로되 내가 곡식 쌓아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꼬 하고 또 가로되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곡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 쌓아두리라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치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눅12:16~21).


구원주와 함께 갈보리 언덕 십자가에 못 박혀 지금 당장 죽음을 앞둔 아주 짧은 시간만 있을 때 적극적으로 주님께 자기를 기억시켜 주님이 기억하시는 자가 되는 순간에 그 행악자는 주와 함께 낙원에서 영원히 살게 된 것입니다(눅23:42~43). 


예수가족이여, 한 해 동안 육신의 욕심에 미쳐서 구원의 주님을 잊고 산 것을 회개합시다. 그리고 새해부터는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를 감동적으로 기억합시다. 한시도 잊지 맙시다. 영생과 천국을 은혜로 주심을 기억합시다.


그리고 천국 갈 때까지 앞으로의 모든 세월 동안 구원주의 은혜를 기억하고 주님께서 나를 계속 기억하시도록 평생을 구원주를 위해, 자신의 영혼의 때를 위해 삽시다. 이제는 당신의 육신의 남은 날들을 최후의 날을 위하여 구원의 주님께서 쉬지 않고 당신을 기억하시게 하며 삽시다. 영혼의 때를 위하여! 최후의 날을 위하여!




위 글은 교회신문 <882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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