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국 전도결의대회] 교회 미래인 ‘교회학교’ 부흥하게 하소서!
등록날짜 [ 2025-01-15 13:08:08 ]
<사진설명>충성된청년회와 풍성한청년회 청년들이 연합 엠티에 참석한 후 새 회계연도 청년회 표어인 “청년아! 젊음의 때, 세월을 아끼라!”를 힘 있게 외치고 있다.
충성된청년회와 풍성한청년회는 지난 1월 3일(금) 금요예배 후 비전교육센터 101호에서 연합 엠티와 자체 전도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새 회계연도 청년회 표어를 “청년아! 젊음의 때, 세월을 아끼라!”라고 정한 연세청년들이 귀한 청년의 때에 복음 전하는 데 마음을 모으려고 마련한 복된 자리였다.
새해 전도 비전과 팀별 구호 선포
김대식 총무와 김미승 총무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 연합 엠티에서 충성된청년회(이하 충청)와 풍성한청년회(이하 풍청)는 충청 4개 팀(1~2팀, 전도1~2팀)과 풍청 4개 팀(1~4팀) 팀별로 각각 모여 앉았고, 엠티 첫 순서로 팀별 전도결의대회를 마련해 각 팀의 비전을 선포한 후 주일 아침 청년회 기도모임인 ‘원팀 찬양기도회 참석 인원’과 ‘예배 참석 인원’ 그리고 ‘전도·정착 목표’ 등을 선포했다.
▶충청 1팀(1~4부) 김형찬 팀장은 “회개로 성령 충만하여 능력받아 부흥하는 1팀”이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이후 ‘예수님의 신부로서 영혼 구원할 신랑의 일에 마음을 다하자’는 의미를 담아 면사포와 나팔 등 소품을 준비하여 “아멘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 땅끝까지 복음 전하자!”라는 구호를 팀원들과 함께 외쳤다.
충청 2팀(5~8부, 이윤형 팀장)도 ‘나로부터 시작되리’ 찬양을 개사해 “청년회 부흥과 회복은 바로 2팀에서 시작되리”라며 기도하여 성령 충만하자는 힘찬 구호를 외쳤다.
▶충청 전도1팀(새가족섬김부, 전도1~3부) 이은영 팀장은 찬송가 388장 ‘마귀들과 싸울지라’를 개사해 찬양한 후 “기도와 말씀으로 성령충만! 세월을 아끼는 전도1팀 파이팅!”이라며 청년다운 패기를 마음껏 발산했다.
충청 전도2팀(전도4~6부, 김유지 팀장)도 “우리가 원하는 건! 예배하는 전도2팀! 기도하는 전도2팀! 전도하는 전도2팀! 충성하는 전도2팀! 천국 가는 전도2팀!”이라며 응원 타월 소품 등을 준비해 힘 있는 구호를 외쳤다.
▶풍성한청년회 1팀(1~4부, 소진영 팀장)은 “예수에 미쳐 천국에 미치는(이르는) 1팀”이라는 비전을 선포한 후 “신앙생활의 일류가 되자”라는 열정적인 구호를 외쳤고, 풍청 2팀(5~8부, 윤학영 팀장)도 윤석전 담임목사가 지은 ‘그렇게도’ 곡을 개사해 찬양한 후 “성령의 능력으로 영혼 살리는 예수쟁이 풍청 2팀”이라고 구호를 외쳤다.
▶풍청 3팀(전도1~4부) 권세계 팀장은 “사랑받은 자여, 예수 증인 되자”라는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구원받은 자의 신앙 양심이 듬뿍 담긴 비전을 선포했고, 이어 3팀 전도부원들은 “하나님을 사랑하자! 내 영혼을 사랑하자! 모든 영혼 사랑하자!”라는 팀 구호를 진실하게 외쳤다.
풍청 4팀(새가족섬김1~2부, 정유경 팀장)도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로서 “죽도록 기도하자! 죽도록 전도하자! 죽도록 살려 내자!”라고 구호를 외친 후 파도타기 응원을 선보이면서 새가족 섬김에 마음 쏟을 것을 다짐했다.
<사진설명>팀별로 마련한 전도 구호를 제창하고 있는 연세청년들.
사랑하는 연세청년이 주께 쓰임받길
이어진 순서로는 청년회 선임목사에게 청년들이 고민거리를 물어보는 토크쇼를 마련했다. 사회자들이 청년들을 대신해 “어느 순간부터 신앙생활이나 부 모임에 참여할 마음이 식어졌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믿음의 배우자를 어떻게 만나야 하나요?” 같은 고민을 전하자, 최대환 목사는 “영적생활을 하는 데 방해꾼이 항상 있으니 부르짖어 기도해 악한 영을 몰아내고 은혜받는다면 감사와 기쁨으로 신앙생활 할 주님과의 첫사랑을 회복할 수 있다”, “배우자 선택에 앞서 반드시 기도하면서 그가 믿음의 사람인지 꼭 확인해야 하며 결혼 후에도 나와 배우자의 서로 다른 점을 존중하고 이해해 줘야 한다”라고 권면했다.
이어진 고민거리에서 “신앙생활에 전념하다 보니 제 일상생활이 무너지는 듯해서 힘들어요”, “충성하다 보니 예배에 집중하지 못하게 되는데, 지금 충성하는 것을 내려놓고 은혜받는 데 집중해야 하지 않을까요”라는 신앙생활과 일상생활의 균형이 어려운 청년들에게 “신앙생활에 마음 쏟다 보면 세상 사람들에 비해 나만 뒤처지는 듯하고 손해 본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영원한 영혼의 때를 바라봤을 때 누구보다 세월을 아끼는 소중한 세월을 사는 것이다”, “충성할 때 은혜도 더 받는 것이다! 부에 소속되어 직분도 감당하고 회원들을 섬기다가 애도 끓이며 주님 심정을 경험할 때 영적으로 크게 성장하는 것”이라며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사진설명>청년회 선임목사와 함께한 토크쇼 모습. 최대환 목사가 연세청년들에게 따뜻한 신앙 조언을 건네고 있다.
연합 엠티 2부 순서는 스피치와 청년회 합심기도였다. 합심기도에 앞서 최대환 목사는 “연세청년들이 주님에게 귀하고 능력 있게 쓰임받기를 바란다”라고 축복하며 “예수를 부인한 베드로가 성령 받은 후 예수 이름을 당당하게 사용해 능력 있게 쓰임받은 것처럼 사랑하는 청년들도 주님께 인정받아 각자가 기도할 때 문제를 해결받고, 복음 전할 때 악한 영이 떠나가고 회개시키는 연세청년이 되어야 할 것”을 당부했다. 스피치를 들은 청년들은 주님께 능력 있게 쓰임받게 해 달라고 간절히 간절히 부르짖어 기도했다.
엠티 중간, 윤석전 담임목사도 사랑하는 연세청녀들에게 “미래가 창창한 청년 한 명이 신앙생활 잘하여 주님께 쓰임받는 것은 무척 귀한 일”이라고 전하며 “청년의 때에 값지게 쓰임받은 후 믿음의 가정을 꾸리고 생육하고 번성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생산해 내고, 예수 믿지 않는 부모님과 형제자매들도 전도하여 영혼 살릴 것을 믿는다”라고 청년들을 격려했다.
이날 연세청년들이 주 안에 하나 된 모습을 함께 기뻐하며 충성된청년회 유재성 형제 외 4명이 트럼펫, 트럼본, 호른, 튜바 등 금관 5중주 연주를 선보였고, ‘성자의 행진’과 ‘사랑은 오래 참고’ 등 찬양을 올려 드리자 연세청년들도 함께 찬양했다. 2부 기도회를 앞두고 박연, 박진실 자매가 천국을 소망하며 ‘그렇게도’ 찬양도 올려 드렸다.
<사진설명>연합 엠티 축하 찬양.
한편, 이날 엠티는 충성된청년회와 풍성한청년회 간에 더 하나 되고자 기획했고 엠티 초반부터 “한 해 동안 주의 일에 마음 모으자!”, “서로 사랑하고 서로 섬기자!”라며 훈훈한 인사를 나눴다. 청년회 간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도록 서로를 위해 축복하고 격려했다.
<사진설명>팀별 전도결의대회와 구호 시상식에서 1등을 차지한 충청 1팀 김형찬 팀장.
연합 엠티 말미에는 노량진에 있는 충성된·풍성한청년회 전도처 두 곳을 위한 예물 작정도 진행했다. 청년회 전도처는 전도초청잔치와 기도모임 그리고 새가족을 심방하여 영혼 살리는 데 귀하게 쓰임받고 있다.
연세청년들이 복음 전하고 영혼 구원하는 데 하나 되도록 복된 자리를 허락하신 분은 우리 주님이시다. 청년의 때에 주를 위해 충성하는 것이 세월을 가장 아끼는 것이요, 신령한 영적 축복을 쌓는 일임을 바로 아는 청년들이 주님께 귀하고 값지게 쓰임받기를 바란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연합 엠티 다음 날, 매서운 추위에도 연세청년들이 전도결의대회에서 하나님 앞에 작정한 대로 노량진 학원가에서 복음 전도에 마음 다하는 모습을 촬영해 보내주었다.
위 글은 교회신문 <883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