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대학연합 하계성회 은혜 나눔] 주님 마음 아프게 한 잘못 눈물로 회개 外

등록날짜 [ 2025-08-07 00:36:25 ]

주님 마음 아프게 한 잘못 눈물로 회개


| 송혜영(대학청년회 5부)


얼마 전 취업이 확정된 후 입사 일자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다 7월 말에 흰돌산수양관 하계성회를 개최한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이 뜨거워졌다. ‘아! 취업 확정 후 바로 출근하지 않은 이유가 바로 성회 때문이었구나! 주님께서 내 입사 일자를 미루면서까지 하계성회에 참가해 예수님 만나시기를 바라셨구나!’


내게 은혜 주시려는 주님의 뜻을 헤아리며 사모하고 또 사모하는 마음으로 성회를 준비했다. 금식기도를 올려 드리고 세상 문화도 멀리하면서 주님을 온전히 예배하기를 바랐다.


드디어 성회 당일! 개강예배부터 매시간 큰 은혜를 받았다. 여태 수많은 죄를 지어 왔는데도 영적으로 둔감하여 회개하지 않았던 것을 깨달았고, 내가 내 삶의 주인인 양 함부로 살아온 것도 발견해 회개했다.


특히 제자 베드로가 예수님과 함께 주의 일을 동역했는데도 죽음의 문 앞에 이르자 주님을 세 번이나 부인한 모습이 꼭 내 모습인 것 같아 눈물로 눈물로 회개할 수밖에 없었다. 세상 사람들의 시선은 늘 의식하면서도 하나님을 경외하며 예배하지 않았고, 내가 살고 있는 이 시대가 말세인 줄 알면서도 내 영의 갈급한 사정은 외면한 채 기도와 사랑으로 전도하지 못한 것도 깨달아 애타게 회개했다.


회개가 깊어질수록 주님께서 나의 마음속에서 너무나 가슴 아프게 울고 계셨다는 그 심정을 생생하게 깨달았다. 주님의 심정을 알면 알수록 내가 얼마나 주님을 사랑하지 못했는지 깨닫고 눈물로 회개했다. 이 모든 잘못을 알고 보고 회개할 기회를 주신 주님께 감사드린다.


하계성회를 기점 삼아 내 삶에 늘 기도가 끊어지지 않도록 할 것이다. 항상 기도하고 회개하여 죄와 싸워 승리할 것이다. 내 삶의 우선순위를 주님께 두고 주님의 말씀에 절대적으로 순종할 것이다. 그리고 주님께 귀하게 쓰임받고 싶다. 그동안 청년회 직분자들의 중보기도와 영적 권면으로 조금씩 성장한 것처럼 주님이 나도 사용해 주시려고 한다면 주님만 의지해 영혼 살리기를 원한다.


하계성회에서 예배드린 후 부원들과 동그랗게 모여 앉아서 서로 은혜받은 내용을 간증하던 것도 기억에 많이 남는다. 하계성회에 참가해 죄를 회개하고 주님과 사이를 회복하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내 구주 예수님께 돌아갑니다!


| 최원식(풍성한청년회 전도2부)


수요일 은사집회 때 담임목사님께서 방언은사에 관해 설교 말씀을 전해 주셔서 귀 기울여 듣고 있다가, 지난날 흰돌산수양관 성회에 처음 참가해서 방언은사를 받은 그날이 떠올랐다.


‘그때는 예수님을 뜨겁게 만나고 성령 충만했는데….’ 어느새 죄짓던 예전 모습으로 돌아가 내 안에 계신 성령님을 근심케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죄를 해결하지 않고 세상 재미에 빠져 신령한 가치를 잊고 살았는데, 이번 흰돌산수양관 하계성회에 온전히 참가해 죄악된 모든 환경에서 벗어나 말씀 듣고 회개하는 데 집중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


특히 과거에 해결하지 못한 죄를 모두 찾아 회개하면서 부르짖어 기도했다. 성회 날짜가 하루하루 지날수록 내게서 죄가 떠나갔고 설교 말씀에 더 큰 은혜를 받았다. 흰돌산수양관에 오기 전부터 예수님과 사이의 첫사랑을 회복하기를 간절히 사모했는데, 이제 다시 주님께로 돌아갔다. 할렐루야!


앞으로 신앙생활에 더 마음 쏟으며 내 안에 모신 주님이 근심하고 탄식하지 않도록 주님만 바라보며 살기를 원한다. 새벽기도도 올려 드리고, 주일도 온전히 거룩하게 보내려 한다. 일상에서도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도록 계속 기도하고 있다. 

이 모든 일은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911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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