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와 과학·224] 무신론자가 봐도 성경은 ‘팩트’더라
현직 변호사인 내가 하나님을 인정하고 예수를 구주로 받아들일 당시 나이는 29세였다. 생물학을 전공하다 보니 진화론에 입각한 무신론 사상을 가지고 있었고, 성경은 의지가 약하거나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이 믿는 미신 정도로 생각했다. 성경 내용을 훑어봐도 믿을 만한 증거가 하나도 없어 보였다. 흙으로 사람을 만들고, 대홍수로 전 지구를 멸하고, 물로 포도주를 만들고, 죽은 사람이 부활하는…. 그야말로 황당한 내용이 많은 책이 분명했다.나 같은 자도 성경 말씀이 믿어지다니하지만 20대 후반에 교회에 다니게 되면서 성경이 궁금해졌다. 특히 세상 과학이론과 대립하는 창조에 큰 궁금증을 느꼈다. 성경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빚었다고 했는데, 교과서에는 화학원자들이 우연히 모이고 진화해 사람이 되었다고 한다. 둘 중
2023년 05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