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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와 과학·224] 무신론자가 봐도 성경은 ‘팩트’더라

현직 변호사인 내가 하나님을 인정하고 예수를 구주로 받아들일 당시 나이는 29세였다. 생물학을 전공하다 보니 진화론에 입각한 무신론 사상을 가지고 있었고, 성경은 의지가 약하거나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이 믿는 미신 정도로 생각했다. 성경 내용을 훑어봐도 믿을 만한 증거가 하나도 없어 보였다. 흙으로 사람을 만들고, 대홍수로 전 지구를 멸하고, 물로 포도주를 만들고, 죽은 사람이 부활하는…. 그야말로 황당한 내용이 많은 책이 분명했다.나 같은 자도 성경 말씀이 믿어지다니하지만 20대 후반에 교회에 다니게 되면서 성경이 궁금해졌다. 특히 세상 과학이론과 대립하는 창조에 큰 궁금증을 느꼈다. 성경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빚었다고 했는데, 교과서에는 화학원자들이 우연히 모이고 진화해 사람이 되었다고 한다. 둘 중

2023년 05월 19일

[윤석전 목사와 함께하는‘성서의 땅을 가다’(249·上)] 제사장 직분을 받은‘레위 지파’

하나님께서는 제사장 직분 받은‘레위 지파’에게 이스라엘 영토전역에 걸쳐 성읍 48개를 주셔하나님께서 주의 일을 맡은 자책임지신다는 의미가 담겨 있어윤석전 목사: 창세기 49장에서 야곱은 열두 아들을 불러 축복합니다. 그중 레위에게는 축복이 아닌 저주를 내립니다. 그 이유는 하몰의 아들 세겜이 야곱의 딸 디나에게 몹쓸 짓을 하자 그 오빠들이 분을 참지 못했고, 그중 가장 분개한 레위와 시므온이 세겜의 백성에게 할례를 받게 한 후 그들이 회복되기 전 남자들을 모두 죽이는 악행을 저질렀기 때문입니다.그런데 레위 지파는 훗날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간에 소통을 책임지는 거룩한 제사장 직분을 맡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저주받은 레위 후손에게 왜 제사장 직분을 맡기셨을까요? 그 해답을 레위 지파의 삶 속에서 찾아보겠습

2023년 05월 19일

[은혜칼럼] 5월은 ‘가족 구원’의 달

5월은 계절의 여왕이며 신록의 계절입니다. 철쭉과 영산홍이 만발하고, 라일락 향이 코를 진동합니다. 따스한 봄날을 지나 여름을 향해 가면서 푸른 잎이 더 짙어지는 생동의 나날입니다. 우리 교회 담벼락을 멋지게 수놓을 장미도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장미는 메시아의 약속과 그리스도의 탄생을 상징하며, 특히 붉은 장미는 예수께서 십자가에 흘린 피를 떠올리게 합니다.5월에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 등이 있어 ‘가정의 달’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특별히 5월 15일은 ‘스승의 날’인 동시에 ‘세계 가정의 날’이기도 합니다. 1993년 UN이 가정의 중요성을 인식해 건강한 가정을 위해 제정한 후 전 세계 국가에서 기념하고 있습니다. ‘가정의 날’은 우리나라로 따지면 어린이날을 비롯해 어버이

2023년 05월 19일

[목양일념] 배반자의 비참한 최후

하나님이 함께하지 않는 사람은 교만과 오만으로 가득합니다. 성령의 감화와 감동이 끊어져 하나님 말씀을 들어도 은혜받지 못합니다. 신앙생활에 충실하지 못하고 형식적으로 교회만 왔다 갔다 하다가 결국 교회를 떠나고 맙니다.꽃이 뿌리째 뽑히면 잠시 동안 살아 있는 것 같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바짝 말라 죽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을 배반하면 살아 있는 것 같으나 생명을 공급받지 못해 죽은 자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배반은 자기 자신을 하나님 사랑의 영역 밖으로 끄집어내는 죽음의 행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살기 위해서라도 하나님을 배반해서는 안 됩니다.배반한 자는 하나님께 버림받는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시편 125편 5절에 “자기의 굽은 길로 치우치는 자를 여호와께서 죄악을 짓는 자와 함께 다니게 하시리로다”

2023년 05월 19일

[생활상식] 무료 전자도서관 소개

여전히 종이 책을 선호하는 이도 많지만, 전자도서관을 이용하면 이동 중이나 잠깐 시간이 비었을 때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어 좋다. 무료로 책을 가까이할 수 있는 전자도서관들과 이용 방법을 소개한다.■경기도 사이버 도서관대부분 지자체 무료 전자도서관 서비스는 해당 지역주민만 가입할 수 있지만, 경기도 사이버 도서관은 지역에 상관없이 가입만 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오프라인으로 회원증을 발급받을 필요도 없이 회원 가입만 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고, 500권 이상 최신작이 매달 업데이트되고 있다.■샬롯책방롯데백화점 앱을 이용하는 사람에게 무료로 전자책을 대여해 주는 서비스이다. 샬롯책방은 교보문고 전자도서관 앱과 연동되어 있고, 샬롯책방에서 도서를 대여하면 교보문고 전자도서관에 다운로드가 된다.월 3권까지

2023년 05월 19일

[삶의 향기] 오뚝이 기도는 그만!

내 10대 시절을 돌아보면, 누구나 그렇듯 성인이 된 지금에 비해 순수했고, 또 한편으론 서툰 점도 많았다. 고등학교를 들어간 그해, 하나님께 무언가 응답 받기를 간절히 바라며 올려 드린 내 생애 첫 금식기도를 떠올려 본다.사흘 동안 금식하면서 기도하려고 마음먹은 첫날. ‘앗! 이런….’ 과자 한 조각을 생각 없이 집어 먹은 탓에 그날 금식기도는 수포로 돌아갔고, 작정한 기도 날짜가 하루 더 추가되었다. 몇 그램 되지도 않을 과자 한 조각 탓에 실패하자, 하루 동안 금식하며 기도한 것이 얼마나 아깝던지…. 그래도 마음을 다잡고 더 간절히 기도하려고 했다.당시 학교에서 우리 교회까지 오려면 차를 타고 가는 데만 1시간 30분이 걸렸다. 교회까지 오가느라 기도할 힘을 다 써 버릴 듯해, 학교를 마친 후 인근에

2023년 05월 19일

[행복칼럼] 하나님의 은혜의 기회

내 인생 모든 것이 우연이 아니라하나님의 은혜의 기회였음 깨달아지금 내 나이에 지나온 과거, 숨차게 달려온 삶, 우여곡절 많던 인생길을 새삼스레 들춰 보니 모든 게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개입된 섭리가 만든 ‘기회’였다는 것을 깊이 깨달으며 감사하게 된다. 인간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긍정적이건 부정적이건 기회라는 현실과 항상 마주하는 진행형이다. 그 ‘기회’라는 우연 아닌 우연으로 우리는 여전히 이끌려 가는 것이다.긍정적인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다가오는 빛인데도, 준비된 자 중에는 그 기회를 제때 꽉 잡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뒤늦게 그 기회를 붙잡는 사람도 있다. 반면, 준비가 부족해 수없이 찾아온 기회를 놓치는 사람도 있고, 아예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탓에 기회랄 것도 없는 자도 있다.그래서 뒤

2023년 05월 19일

[한 주를 여는 시] 심방은 사랑

마음에 가득 애끓는 심정을 가지고타는 목마름으로 나서는 것이 심방그 안에 예수의 사랑이 없다면 그냥 방문몸에 붙은 모든 것 떼어 내 전해도복음이 없다면 그대로 박애주의깔깔거리는 웃음의 시간이 지나공허함이 맴돌면 나대고 춤추던 그늘에주님은 언제나 뒷전에 있었음을한 주가 멀다 하고 전화하고찾아가 위로를 해도돌아서지 않는 마음으로 굳어 있다면복음을 알리지 않은 죄요경험담만 늘어놓은 이치기도로 준비하고 사랑으로 찾아가한 영혼이라도 발길을 옮기게 해그 사랑을 빛나게 하라- 시인 조영황

2023년 05월 19일

[생명의 말씀] 진정한 가족 사랑은 예수 믿고 천국 가게 하는 것

에베소서 6장 1~4절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이는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부모님께서 육신의 때를 마치면복음 전할 기회는 영영 없는 것영혼의 때 복되도록 예수 전해야소중한 자녀 향한 최고의 사랑도하나님의 말씀대로 자녀 양육해죄 사함 받아 천국 가게 하는 것내 가족을 향한 진정한 사랑은가족 모두 예수 믿도록 전도해 천국에서 행복하게 사는 것입니다하나님은 창조자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창조한 인간에게 창조자의 질서를 주셨으니 둘이 합하여 한 몸을 이루라 명령하시고 한 몸 된 부부를 사람이 나눌 수 없다고 명령하셨습니다.“바리

2023년 05월 17일

[주님처럼 섬기겠습니다(17)] 주인의 일을 위임받은 청지기

사적으로 교회 재정을 관리하거나인간이 만든 전통대로 사용했다면영혼의 때에 하나님 앞에 갔을 때주님 것 남용하고 허비해 버린 죄직분 오용한 심판 피하지 못할 것“또 각종 처음 익은 열매와 너희 모든 예물 중에 각종 거제 제물을 다 제사장에게 돌리고 너희가 또 첫 밀가루를 제사장에게 주어 그들로 네 집에 복이 임하도록 하게 하라”(겔44:30).성경은 첫 열매와 성미를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분명히 기록해 놓았습니다. 첫 열매를 비롯해 교회에서 드리는 각종 행사 예물이나 성미 등은 성도가 임의로 사용할 수 없고, 제사장에 해당하는 교회 감독자가 전부 관리해야 합니다.그런데 오늘날 대부분 교회에서는 성미를 사용해 가난한 사람을 구제하고, 교회에서 같이 밥을 지어 먹고, 자기들끼리 떡을 해 먹는 데 사용합니다. 성

2023년 05월 17일

연세 성경 퍼즐·296

가로   1.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의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약5:7)3. 다메섹에서 ○○○왕의 방백이 나를 잡으려고 다메섹 성을 지킬쌔 내가 광주리를 타고 들창문으로 성벽을 내려가 그 손에서 벗어났노라(고후11:32~33)5. 이에 스알디엘의 아들 ○○○○과 요사닥의 아들 예수아가 일어나 예루살렘 하나님의 전 건축하기를 시작하매 하나님의 선지자들이 함께 하여 돕더니(스5:2)7. 야곱이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베개하였던 돌을 가져 기둥으로 세우고 그 위에 기름을 붓고 그곳 이름을 벧엘이라 하였더라 이 성의 본 이름은 ○○더라(창28:18~19)8.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와 간구

2023년 05월 16일

[성경 속 인물 이야기 291] 모세를 통해 내린 여섯 번째 재앙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희는 풀무의 재 두 움큼을 가지고 모세가 바로의 목전에서 하늘을 향하여 날리라”(출9:8).하나님께서는 마음이 강퍅한 바로에게 여섯 번째 재앙을 선포하라고 모세와 아론에게 지시하셨다. 벽돌 굽는 가마를 뜻하는 풀무는 이스라엘 백성이 고역에 시달리던 장소였다. 풀무에서 나온 재는 그들이 당한 압제와 고통을 상징했다. 모세가 하늘을 향해 날린 풀무의 재가 애굽 온 땅의 티끌이 되어 모든 사람과 짐승에 붙어 독종을 발하게 했다. 바로와 애굽 사람들에게 이스라엘 백성을 핍박한 죄를 묻고 이스라엘 백성이 당한 고통을 맛보게 하려는 것이었다. 재를 독한 종기로 변하게 하는 하나님의 능력이었기에 양이 적거나 많은 것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예수께서 보리떡 다섯 개와

2023년 05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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