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회 ‘정회원 환영식’
“연세청년 정회원 등반 환영합니다!”

등록날짜 [ 2025-09-09 11:43:43 ]
지난 8월 25일(월)부터 28일(목)까지 흰돌산수양관에서 열린 ‘목회자부부 집중기도성회’에 전 세계 목회자를 비롯해 우리나라 전역에서도 교파를 초월해 수많은 목회자가 참가해 큰 은혜를 경험했다. “오직 회개하고 성령 충만해 목회하라”라는 윤석전 목사의 주님 심정 담긴 애타는 설교 말씀을 듣고 목회할 영적 자원을 공급받은 해외 50여 국 목회자들이 환하게 웃으며 목회 각오를 전해 주었다.
<사진설명>지구촌 목회자부부 집중기도성회에 참가한 전 세계 목회자들이 성회 3일째 윤석전 목사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인본주의에서 신본주의 목회로
세르지오 아길라르(멕시코)
목회자부부 집중기도성회에 참가하여 내 마음에 예수 그리스도가 확실하게 계신지 세밀히 점검했다.
윤 목사님이 전해 주시는 빛의 말씀을 들으며 내 안에 예수님보다 세상 염려가 우상으로 크게 자리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예수님을 확실하게 의지하지 못한 잘못을 발견해 진실하게 회개했다.
또 그동안 성도들에게 회개할 신령한 기회를 주지 못하고, 인본주의로 설교 말씀을 전한 게 얼마나 큰 죄인지 발견해 애타게 회개했다. 윤 목사님처럼 오직 성령으로만 설교하고 성령으로만 목회하기를 간구했고, 예수님을 최우선하는 목회를 하겠다.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린다.
미지근한 미국 목회자들 큰 도전받아
레온 스미스(미국)
목사인 내게 ‘다른 신’이 있었다는 것을 깨닫고 큰 충격을 받았다. 하나님만 섬기겠다고 해 놓고 하나님이 아닌 세상을 더 사랑하는 나 자신을 발견한 것이다. 또 두 마음을 품고, 위선적이며, 인내심이 부족한 탓에 쉽게 포기하던 비참한 사람이 나였음을 깨달아 진실하게 회개했다. 그러자 주님께서 내 회개를 받으시고 예수님을 처음 만났을 때처럼 내 죄를 깨끗하게 씻어 주셔서 너무나 감사했다.
이번 성회에서 미지근한 미국 목회자들도 큰 도전을 받았다. 미국에 돌아가서도 기도에 힘쓰고 성도들이 마음껏 영적생활 할 신령한 기회를 제공하겠다. 할렐루야!
기도하여 신령한 기회 소유할 것
우리엘 알바레즈 아레발로(멕시코)
윤석전 목사님께서 성회 기간 당부해 주신 ‘신령한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
정답은 기도였다. 목회자인 나부터 기도하여 주님이 주시는 영혼 구원의 신령한 기회를 확실히 가져야 할 것을 깨달았고, 고국 멕시코에 돌아가서도 기도 사역을 더 강화하여 우리 교회 성도들에게도 기도라는 신령한 기회를 갖도록 하려고 한다.
연세중앙교회와 연세가족들에게서 기도가 얼마나 위대한지, 그리고 신앙생활에 대한 열정이 얼마나 큰지 전달받았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할렐루야!
연세중앙교회 복된 예배 칠레에서 재현
카를로스 곤잘레스(칠레)
성회 기간에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부르짖어 기도하던 중 간절히 기도하던 모습을 잃어버린 나 자신을 발견했다. 또 교회가 성장하지 못한 것을 불평불만 하고, 어려움이 닥치면 믿음이 흔들리던 연약한 모습도 깨달아 진실하게 회개했다. 앞으로 예수님의 피를 붙들고 나의 죄를 토해 내듯 진실하게 회개하고, 복음 전도와 영혼 구원에 마음 쏟겠다.
연세중앙교회에서 예배드리며 성령 충만한 예배와 장엄한 찬양대의 찬양 그리고 예배 시간을 철저히 지키고 모든 순서가 유연하게 진행되는 것 등 큰 은혜를 경험했다. 이 모든 것을 칠레 교회에서도 본받아 재현하겠다.
목회를 방해하는 우상 철저히 회개
호날두 산타나(브라질)
나도 모르는 사이 내 마음을 차지하고 있던 ‘우상’이 목회의 큰 걸림돌이었다. 내게 예수만 있다면 목회를 성공할 수 있는데, 재정 상황이나 내 지식을 우선하던 게 우상숭배였다는 사실을 깨달아 진실하게 회개했다. 내 안의 우상이 커질수록 예수님을 초라하게 만든다는 설교 말씀을 들으며 주님 앞에 얼마나 송구했는지 모른다.
이번 성회에 참가해 윤 목사님께서 전해 주시는 설교 말씀에 큰 도전을 받았다. 절대적으로 기도해야 하며, 기도할 때 주님이 일하시고 나를 능력 있게 사용하실 것도 바로 알았다. 브라질에 돌아가서도 진실하게 기도하여 주님께 쓰임받으리라!
<사진설명>성회 첫 날 흰돌산수양관으로 출발하기 전 브라질 목회자들이 궁동성전 구름다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주님 뜻 이뤄 가도록 기도할 것
파스코알 인살리(포르투갈)
주님께서 윤석전 목사님에게 감동하여 전해 주신 “오직 하나님만 섬기라”, “하나님께서 우리의 전부를 장악하게 하라”라는 말씀을 듣고 기도하지 못한 것, 쉽게 포기한 것, 하나님 앞에 교만하여 겸손하지 못한 것을 깨달아 진실하게 회개했다.
무엇보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친밀한 대화이며, 주님의 뜻을 구하고 주님께서 원하시는 목회 방향을 찾을 수 있는 귀한 기회임을 깨달았다. 또 기도는 하나님의 뜻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으며, 목회를 성공하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키는 길임을 바로 알았다. 오직 기도를 통해 주님의 뜻을 이루어 가겠다.
주의 사역을 위해 모든 것 쏟으리
돌로레스 라몬(도미니카공화국)
지구촌 목회자들을 향해 회개 말씀을 전해 주신 주님께 깊은 감사를 올려 드린다. 목회자 성회에 참가해 주님의 사역을 위해 내 모든 시간을 온전히 드리지 못했다는 것을 깨달아 회개했다. 목회자인 나부터 진실하게 회개했으니, 이제 내 가정과 교회 그리고 모든 예배 처소들이 변화되고 주님 말씀대로 목회하고 신앙생활 할 것을 기대한다.
고국에 돌아가서 기도와 말씀 그리고 복음 전도에 더욱 힘쓰고 싶다. 무엇보다도 주님 다시 오시는 날까지, 혹은 내 생명이 다하는 날까지 하나님의 사역에 전적으로 모든 것을 쏟고 싶다.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목회자부부 집중기도성회에 참가한 남미의 멕시코 목회자들이 연세중앙교회 궁동성전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위 글은 교회신문 <916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