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가족 ‘정회원 등반’ 환영
장년부 ‘정회원 환영식’

등록날짜 [ 2023-06-27 14:33:07 ]

새가족 과정 마친 회원 130명

장년부에 배속된 것 환영하며

일반 부서에 가서도 영적생활

잘하고 서로 섬기도록 당부해



<사진설명> 지난 6월 11일(주일) 2부예배 ‘정회원 환영식’에서 장년부 직분자들이 새로 정회원이 된 이들을 강단 위로 초청해 ‘아주 먼 옛날’ 축복송을 부르며 환영하고 있다.             조성호 기자


<사진설명> 새로 정회원이 된 회원들이 일반 부서에 가서도 신앙생활 잘하도록 남·여전도회원들이 축복하고 있다.



<사진설명> 등반한 정회원 21명이 ‘어찌하여야’ 곡을 찬양하며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고 있다.


연세중앙교회 장년부는 지난 6월 11일(주일) 2부예배를 마친 후 예루살렘성전에서 ‘정회원 환영식’을 열었다. 그동안 우리 교회 새가족남전도회와 새가족여전도회에서 새신자 과정을 잘 마친 장년부 정회원 130명이 남전도회, 여전도회, 해외선교국 등으로 등반한 것을 축하하려고 마련한 자리였다.


안미라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 ‘정회원 환영식’ 첫 순서에서는 정회원이 된 이들이 일반 부서에 배속된 감격스러운 소감과 예수님께 올려 드리는 감사 고백을 영상으로 전했다.


▶해외선교국으로 등반한 김순자 성도는 “윤석전 담임목사님에게 생명의 말씀을 들으며 ‘오직 하나님만 믿고 살아야겠다’고 다짐했다”라며 “연세중앙교회에 처음 왔을 때는 암 진단을 받았으나 건강도 많이 회복했고 매일 기도하며 성령 충만하게 살아가고 있다”라고 간증했다.


▶새가족여전도회 박선아 성도는 “처음에 교회 왔을 때는 낯선 점도 많았으나, 직분자들이 주님 사랑으로 섬겨 주고 눈물로 간절히 기도해 주어 교회에 정착할 수 있었다”라며 “여전도회와 교구에 가서도 하나님이 세운 질서에 순종하고, 연세가족으로서 기도하고 충성하면서 신앙생활에 힘쓰겠다”라고 등반 소감을 전했다.


▶해외선교국 이창실 성도는 “연세중앙교회에 와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는 말씀을 듣고 많은 것을 깨닫고 은혜받았다”라며 “사나 죽으나 주를 위해 충성하고 남은 인생을 주를 위해 살겠다고 마음먹었다. 생명의 말씀 전해 주신 담임목사님께도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활짝 웃었다.


▶새가족남전도회 임병택 성도는 “담임목사님이 전해 주시는 생명의 말씀 듣기를 사모해 연세중앙교회에 스스로 찾아왔다”라며 “연세중앙교회에 예배드리러 온 첫날 30년 동안 앓던 병을 고침받아 여태 약을 먹지 않고 있다. 그동안 마음껏 은혜받을 수 있도록 새가족남전도회 직분자 분들이 기도해 주고 섬겨 준 것에 감동받았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새가족여전도회 김춘분 성도는 “직분자 분들의 세심한 섬김과 기도, 담임목사님이 전해 주신 생명의 말씀 그리고 은혜 주신 주님 덕분에 기도하고 회개하면서 영적생활 하다 등반까지 하게 됐다”라고 주님 은혜에 영광을 올려 드렸다.


이어 그동안 새가족 회원들을 주님 심정으로 섬긴 새가족 남·여전도회와 앞으로 함께 신앙생활 할 일반 남·여전도회 직분자들이 ‘지금 우리가’ 곡에 맞춰 귀여운 율동을 선보이면서 축복하는 메시지를 영상에 담아 전했다. 직분자들은 “정회원 등반을 환영하고 축하하고 사랑해요”라고 외치면서 새로 등반한 이들을 반갑게 맞았다.


새가족을 환영하고 축복하는 순서도 이어졌다. 먼저 정회원으로 등반한 새가족 21명이 ‘어찌하여야’ 곡을 찬양하면서 내 영혼 구원해 주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또 54남전도회 찬양팀이 ‘살아 계신 주’ 찬양을 영상으로 주님께 올려 드리며 축복했고, 여전도회 5그룹 직분자 15명이 축복송 ‘블레싱(이 시간 이곳에 모인 우리)’에 맞춰 정회원이 되는 이들을 축하하는 워십을 선보였다.


마지막 순서로 장년부 직분자들과 모든 연세가족은 정회원이 된 이들을 강단 위로 초청해 ‘아주 먼 옛날’ 축복송을 불러 주며 환영하고 꽃다발과 선물 등을 전달했다. 5그룹 여전도회원들이 형광봉을 흔들며 정회원이 된 이들이 강단으로 올라오기까지 환영했고, 전 성도가 박수갈채로 축하하자 많은 이가 주님 사랑으로 축복하는 데 감격해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이어 등반하는 이들과 연세가족들은 주먹을 불끈 쥔 채 “등반을 축하합니다/ 주님처럼 섬기겠습니다/ 우리 다 함께 천국 갑시다”라고 함께 외치며 새롭게 등반한 이들을 잘 섬기겠다고 다짐했고, 등반한 정회원들도 일반 부서에서 변함없이 신앙생활 잘하리라 다짐했다.


환영식을 마친 후 윤석전 담임목사는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구원받고 주 안에 하나 되어 아무도 갈라놓을 수 없는 예수가족 그리고 연세가족이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주님 나라에 이르기까지 신앙생활 잘하기를 바란다”라고 등반하는 이들에게 당부와 축복의 말씀을 전했다.


정회원이 된 이들이 교회에 잘 정착하고 각자 소속된 부서에서 주님의 일꾼으로 값지게 쓰임받기를 기도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804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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