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를 여는 시] 내게도
- 시인 정석영 -

등록날짜 [ 2023-07-04 22:08:57 ]

기도 중에 십자가 사랑에 부딪혀 오열의 눈물 흐르던 때가 있었지  


설교 듣는 중에 심령에 거룩한 상흔 입고 오열의 눈물 흐르던 때가 있었지 


구원받은 은혜 감사해 충성의 자리 사모함으로 참여하던 때가 내게도 있었지 


은사집회 때 영혼들에게 손 얹고 중보자이신 예수의 마음으로 이 영혼 지옥만은 안 된다고 광대한 사랑의 해일에 침몰되어 오열의 눈물 흘리던 때가 있었지 


오! 주님 잃어버린 눈물 잃어버린 처음 사랑 회복해 주소서 신랑을 향한 뜨겁고 애타는 사랑 다시 회복하게 하소서 

- 시인 정석영 -

위 글은 교회신문 <80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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