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무 기간 예수님 만나길 축복합니다”
국내선교국 군부대 전도예배

등록날짜 [ 2023-10-12 23:37:14 ]

<사진설명> 국내선교국 선교팀이 장병들에게 복음을 전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17사단 부대 내 늘빛교회에서 진행된 전도예배에 장병 62명이 참석해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겠다고 결신했다.


<사진설명> 목양국 이영근 목사가 장병들에게 예수를 내 구주로 믿고 구원받을 것을 진실하게 당부하고 있다.


연세중앙교회 국내선교국(허신명 국장)은 ‘침례교단 군선교후원회(회장 양회협 목사)’에서 파송한 군 선교사들이 현역 장병들에게 마음껏 복음을 전하고 섬기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우리 교회에서 후원 중인 군 선교사 9명은 경기도 연천·포천, 강원도 고성·인제, 인천, 전북 완주 등 군부대에서 장병들을 대상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다.


지난달 국내선교국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군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위로하며 주님께 전도예배를 올려 드렸다. 9월 16일(토) 오전 10시 교회에서 출발해 군 선교사 박상화 목사가 담임하는 인천 서구 17사단 101여단 3대대 내 늘빛교회를 찾아가 예배드리며 복음을 전한 것이다. 이날 장병 62명을 늘빛교회에 초청해 오후 1시부터 전도예배를 드렸고, 목양국 1대교구장 이영근 목사와 국내선교국 회원 그리고 청년회원 등 총 20명이 전도예배에 함께했다.


이날 전도예배에서 이영근 목사는 “죄 없는 하나님의 아들이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우리 인류가 죗값으로 지옥 갈 형벌을 대신 갚고자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셨다”라며 “죄 아래 살다가 영원히 고통받아야 하는 지옥만은 절대 가서는 안 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죄 때문에 피 흘려 죽어주셨다는 사실을 오늘 믿고 구원받아 영원히 사는 축복의 주인공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진실하게 당부했다. 전도예배에 참석한 장병들이 예수를 구주로 믿겠다고 결신했고 함께 전도예배를 드리며 은혜받은 소감도 전해 주었다.


김시안 이병은 “전도예배 때 찬양하고 설교 말씀을 들으면서 어린 시절 교회에 다니며 들었던 하나님 말씀이 생각났고, 신앙생활을 다시 해야겠다는 감동을 받아 이어진 주일에도 부대 예배에 참석했다”라며 “연세중앙교회 이영근 목사님이 천국과 지옥에 관해 설교해 주셨는데 ‘지옥에는 소망이 없다’는 말씀에 큰 은혜를 받았고, 귀한 시간을 내서 위문해 주고 함께 예배드린 연세중앙교회 선교팀에 감사를 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민우 상병은 “토요일 전도예배 때 교회에 장병들이 가득 찬 모습에 놀랐고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경험했다”라며 “연세중앙교회 선교팀이 열정적으로 예수를 전하려고 설교하고 찬양하는 모습을 보며 마음속 깊은 곳에서부터 큰 감동을 받았고, 목사님께서 말씀해 주신 대로 구령의 열정을 가지고 군생활 동안 전도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라고 영혼 구원을 향한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이날 설교 말씀에 앞서 청년회원들이 찬양과 댄스 등 문화공연을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 정주영 자매의 ‘이 시간 너의 맘속에’(김수지 곡), ‘아주 먼 옛날’ 찬양과 청년회 자매들의 ‘우리 때문에’ 중창 곡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고, 댄스팀 5명이 ‘조이풀’ 곡에 맞춰 댄스를 선보였다. 박겸손 형제, 김유진 자매 사회로 림보, 단체 가위바위보 등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해 선물도 전달했다.


군 부대 방문과 전도예배를 통해 예수 피의 복음을 전하면서 장병들을 섬기게 하신 분은 우리 주님이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김유진 정주영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819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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