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여전도회 2024 결산총회
한 해 영혼 구원에 사용해 주심 감사
등록날짜 [ 2024-01-09 17:15:40 ]
<사진설명> 대학청년회 댄싱팀 수십 명이 ‘조이풀’ 곡에 맞춰 하나님께 은혜로운 워십을 올려 드리고 있다.
대학청년회는 성탄절을 앞두고 은혜로운 행사를 마련해 성탄하신 예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고, 청년회원들도 성탄절에 최고의 찬양과 예배를 올려 드리도록 독려했다. 성탄절을 맞은 대학청년회 이모저모 소식을 소개한다.
■ 성탄의 참의미 전한 ‘부천역 플래시몹 공연’
지난 12월 23일(토) 대학청년회는 부천역 남부광장에서 플래시몹 공연을 펼쳐 전도했다. 성탄절의 참의미가 퇴색해 가는 거리 한복판에서 10여 분 동안 특송과 댄싱 그리고 합창 등을 선보이며 성탄의 주인공 예수를 전했다.
이날 오후 3시. 첫 순서로 대학청년회 전도3부 청년들이 찬송가 125장 ‘천사들의 노래가’와 122장 ‘참 반가운 성도여’ 찬양을 광장 한복판에서 올려 드렸다. 청년들은 한낮에도 기온이 영하인 탓에 빨갛게 상기된 볼을 한 채 “여어어어어-영광을/ 높이 계신 주께”라고 진실하게 찬양했다.
이어 플래시몹 공연답게 행인처럼 평범하게 서 있거나 전화를 받다가 ‘조이풀’ 찬양이 나오는 순간 대학생 수십 명이 광장 중앙으로 뛰어나와 댄싱을 선보였다. 갑작스러운 퍼포먼스에 지나가던 사람들도 휴대전화 카메라로 동영상을 찍기도 하며 관심을 보였다. 플래시몹 댄싱을 마친 후 대학청년회 150여 명은 한데 모여 정평화 부장 인도로 ‘기쁘다 구주 오셨네’를 함께 부르며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마지막으로 대학청년회원 모두가 “성탄의 참 주인은 예수님입니다”, “성탄절은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려고 태어나신 날입니다”, “예수 믿고 천국 가요!”라고 선포하며 성탄절의 참 의미를 전했다.
한편, 대학청년회 전도자들은 공연 전후로 모여 있는 사람들에게 “돌아오는 성탄절에 교회에 오셔서 예수로 행복하세요”라며 전도 초청했고, 24일(주일) 오후에 상연하는 성극 ‘레드 크리스마스’ 공연과 25일(월) 성탄예배를 알렸다. 짧은 시간이지만 성탄의 참 주인공인 예수를 알려 성탄의 목적을 일깨우게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 성탄하신 예수님께 감사편지
성탄절을 앞두고 비전교육센터 2층 벽면이 성탄을 환영하는 전구로 반짝였다. 하트 모양으로 줄줄이 달린 노란 전구가 “기쁘다 구주 오셨네”라는 글자를 감싸고, 대학청년회원들은 성탄하신 예수님께 감사하다는 글이나 예쁜 그림 등을 편지에 담아 걸어 놓은 것이다. 대학청년회원들의 감사 고백과 복음 전도 각오를 소개한다.
“성탄절은 예수님이 나를 구원하시려고 이 땅에 오신 날이자 제 생일입니다. 그 어떤 선물보다 값지고 귀한 선물을 생일에 받아서 감사합니다. 영원한 생명을 선물로 받았기에 예수님을 만나지 못한 이들에게 그 복음을 전해 주고 싶습니다. 날 위해 오신 예수님,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영원한 죗값으로 죽을 나를 위해 말씀이신 하나님께서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성탄해 주셨음을 정말 감사드립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이루신 복음, 땅끝까지 전하는 제가 될게요. 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
“저는 성탄절 세 글자로 삼행시 형태의 감사 편지를 써 보았어요. ‘성’탄절에 우리를 위해 ‘탄’생하신 예수님! ‘절’ 구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를 위해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죽으러 오신 예수님 감사합니다. 죄 아래 살다가 죽을 수밖에 없는 저를 살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은혜를 기억하며 구원받은 사실을 더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사랑하는 나의 예수님,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시지 않았다면 영원한 지옥에서 고통받았을 저입니다. 내 평생 감사하며 복음 전하고 살겠습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사진설명> 대학청년회는 비전교육센터 2층 벽면에 성탄하신 예수님께 감사하다는 편지글을 적어 걸어 놓았다.
위 글은 교회신문 <831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