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여전도회 2024 결산총회
한 해 영혼 구원에 사용해 주심 감사
등록날짜 [ 2024-03-07 15:10:21 ]
<사진설명> 초교파 ‘목회자부부 집중기도성회’에 참가한 지구촌 80여 국 목회자들이 성회 3일째 흰돌산수양관 대성전 앞에서 윤석전 목사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설명> 목회자부부 집중기도성회 기간에 매시간 생명의 말씀을 전한 윤석전 목사.
<사진설명> 해외 목회자들이 윤석전 목사가 전한 생명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 말씀대로 목회하지 못한 지난날을 눈물로 회개하고 있다.
<사진설명> 성회 기간 국내외 목회자들이 진실하게 회개기도 하며 능력 있는 목회를 하게 해달라고 간구하고 있다.
2월 26일~29일 수원흰돌산수양관
지구촌 80여 국 목회자들 참가해
주가 쓰실 복된 목회자로 거듭나
초교파 ‘목회자부부 집중기도성회’ 첫날인 26일(월) 저녁 7시 50분. 흰돌산수양관 강단에 선 윤석전 목사는 “전 세계에서 모인 주의 사자들과 함께 주님의 신령한 목소리, 생명의 목소리를 듣기 원한다”라며 “성령이 일하시어 강단에 선 주의 사자를 능력 있게 사용하사 창조주의 말씀으로 천지를 지으신 것처럼 하나님의 창조적 역사가 나타나 주님께 제한 없이 쓰임받을 목회자들로 만들어지게 하소서”라고 기도했다. 4년 만에 흰돌산수양관 목회자세미나에 참가한 주의 사자들을 향해 애틋한 사랑과 주님의 기대를 전한 강사 목사와 참가한 목회자들이 서로를 바라보며 성회 개최를 허락하신 주님께 박수를 치면서 영광을 올려 드렸다.지난 2월 26일(월)~29일(목) 수원흰돌산수양관에서 예수생애부흥사회 주관·주최로 ‘목회자부부 집중기도성회’를 나흘 동안 진행했다. 국내 목회자를 비롯해 지구촌 80여 국 목회자가 참가한 이번 성회는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이 마음껏 사용하실 목회자로 기도해 만들어지는 귀한 시간이었다. 강사로 나선 윤석전 목사는 월요일 저녁부터 목요일 오전까지 총 6회에 걸쳐 모든 성회 일정에서 목숨을 초월해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을 전했고, 참가한 목회자들도 각자의 목회 성패를 놓고 능력 있는 목회를 하기 위해 사력을 다해 기도했다.
육신의 생각 이기고 목회를 성공할 능력
첫날 저녁 생명의 말씀을 전한 윤석전 목사는 고린도전서 4장 20~21절과 로마서 8장 5~8절을 본문 삼아 육신의 생각을 이길 능력의 말씀을 전했다. 윤석전 목사는 “하나님은 하나님 자신과 생각과 뜻이 같은 자를 사용하신다”라며 “하나님이 하고자 하시는 생각과 뜻이 내 안에 있고 하나님이 하신 말씀이 나에게서 그대로 전달될 때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했다. 반면 오늘날 목회자들이 하나님 말씀의 권위를 인정하지 못한 탓에 하나님께 쓰임받지 못하는 목회 현주소를 진단하며 “세상이 좋아할 가치는 인정하고 사용하면서도 그 이상 영원히 가치 있고 권세 있는 하나님의 말씀은 인정하지도 사용하지 않으며, 성도들에게 하나님 말씀대로 살라고 당부하면서도 정작 목사 자신은 세상을 우선하고 육신의 생각을 앞세우는 이중적인 모습 탓에 하나님께서 당신을 사용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애타는 주님 심정을 담아 전했다.
또 윤석전 목사는 “예수님이 나를 지옥에서 구원하려고 내 죄를 담당한 채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셨다는 그 사실 앞에 목회자들 안에 어떠한 감동과 감격이 있는가”라고 물으며 “갚아도 갚을 수 없는 은혜에 빚진 자로서 구원받은 감사를 잃어버린데다 목회하기 어렵다며 내 목회의 한계 앞에 주저앉아 하나님께 불평과 불만을 일삼는 모든 행위를 주님은 어떻게 보시겠는가”라고 통탄해했다.
이어 윤석전 목사는 “주님이 요구하시는 믿음은 주님과 뜻이 같고 생각이 같고 생활이 같고 삶이 같은 것인데, 찔리고 상하고 징계받고 십자가에 피 흘려 죽기까지 순종하신 예수님과 달리 목회자가 천국에 대해 막연하고 육신의 생각을 우선한다면 목회자라고 하더라도 이 사람의 결말이 어떠하겠는가”라며 “주님이 요구하시는 믿음이 없는데도 있다고 속이는 원수를 몰아내라! 주님이 애타게 바라시는 영혼 구원을 위해 주님처럼 살지 못하고 주님처럼 죽지도 못하며 내게 믿음 없어 주님을 일하게 하지 못하고 능력 없어 영혼 살리지 못한 지난날을 회개하라”라고 애타게 전했다.
마지막으로 윤석전 목사는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라고 했는데 육신의 생각을 가지고 생명 되신 예수님의 사역을 한다는 것이 과연 맞는 말인가”라며 “주님께 부르심을 입은 자가 소유를 포기하고, 보내심을 받은 자가 목숨을 포기한 것처럼 성령의 능력으로 육신의 요구를 파괴하여 주님이 사용하실 진짜 일꾼이 되기를 바란다! 예수의 십자가 속죄의 피, 죄와 사망과 영원한 지옥 형벌을 해결할 예수 피의 권세를 가지고 목회자에게 음부의 권세를 파괴할 능력이 있다면 교회도 능력 있게 부흥할 것”이라며 축복했다.
이어진 통성기도 시간은 목회자부부 집중기도성회의 절정이었다. 흰돌산수양관에 모인 수많은 목회자가 가슴을 치면서 통곡하며 회개했고 지난날 육신의 생각을 우선하여 하나님을 일하시게 못한 잘못을 깨달아 애타게 회개했다. 또 목회 현장으로 돌아가 기도하고 성령 충만해 능력 있게 목회할 소망과 기쁨을 주신 하나님을 향해 감사기도 하는 모습은 다시 볼 수 없는 장관이었다.
한편, 이번 목회자부부 집중기도성회를 앞두고 연세가족들은 300명 기도용사, 700명 기도사명자를 비롯해 성회 마지막 날까지 특별금식기도를 진행하며 성회와 담임목사를 위해 기도했다. 성회를 주관한 예수생애 부흥사회와 실천목회연구원 목회자들도 방학 기간에 주의 사자가 건강을 회복하도록 계속 간구했고, 예수생애 부흥사회 대표회장 권세광 목사(대전서광교회), 부회장 지태동 목사 외 예수생애 부흥사회 목회자들이 성회 기간 설교 말씀을 전했다.
연세가족 수천 명이 매일 모여 올려 드린 기도를 들으신 주님께서 주의 사자를 권세 있게, 능력 있게, 강건하게 사용하셨다. 지구촌 목회자들도 집중기도성회에 참가해 주님과 마음과 생각이 같은 능력 있는 목회자로 변화되도록 하셨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과 찬양을 올려 드린다. 할렐루야!
위 글은 교회신문 <839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