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찌어다
1·2·3·4·10교구, 새가족여전도회 / 21교구 춘계대심방

등록날짜 [ 2024-04-01 23:17:57 ]

<사진설명> 춘계대심방 시작! 교구식구 수백 명이 안디옥성전에서 열린 연합 춘계대심방에 참가해 윤대곤 총괄상임목사가 전한 설교 말씀을 듣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내 집에 모셔 영적 축복을 소유하고 믿음을 성장하게 할 ‘2024 춘계대심방’이 시작됐다. 


춘계대심방 첫 일정으로 지난 3월 8일(금) 오전 10시 안디옥성전에서 1~4교구, 10교구, 새가족여전도회가 연합해 춘계대심방을 진행했다. 연세중앙교회 인근인 궁동과 온수동 그리고 김포와 인천 서구에 사는 성도들이 안디옥성전에 속속 모여들었고, 교구와 새가족여전도회 연합찬양팀이 하나님께 진실한 찬양을 올려 드리며 춘계대심방 예배를 시작했다.


이날 윤대곤 총괄상임목사는 고린도전서 3장 16절과 로마서 12장 1~2절을 본문 삼아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라며 “하나님께서 태초에 창조한 인간도 하나님과 영원히 살 거룩한 존재로 지음받았으나, 인간이 더러운 영 마귀에게 속아 마귀와 같이 죄짓는 자가 된 순간 하나님께서 주신 거룩함을 상실했고 ‘죗값은 사망’(롬6:23)이니 영원히 멸망할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죄 아래 살다가 영원히 멸망할 우리 인간을 불쌍히 여기사 하나님께서 인류 구원을 위해 죄가 무엇인지 알려 주셨고, 죗값으로 말미암아 내 영혼이 영원한 지옥 고통을 당할 것도 알려주셨고, 결국에는 하나님의 아들 거룩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 십자가에 피 흘려 인류의 죄 문제를 해결해 주셨다”라며 “내 죗값을 짊어진 채 죽기까지 고난당한 하나님의 아들을 바라본다면 내가 죄인이라는 사실과 내 죄를 해결해 주신 예수님의 사랑을 알 수 있을 것이며 ‘하나님이 하나뿐인 아들을 죽이시기까지 나를 사랑하셨구나’라며 지옥 갈 우리를 긍휼히 여긴 하나님 아버지의 한량없는 사랑에 감격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윤대곤 목사는 “하나님께서 거룩하게 창조한 인간은 본래 인격과 말과 행동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품성이 나타나며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할 것이나, 하나님과 반대된 마귀에게 속아 죄지은 순간 하나님과 상관없이 하나님의 뜻과 반대로 살게 된 것”이라며 “내가 어찌 해볼 수 없는 죄 문제를 해결받았다면 이제 거룩하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내 죄를 찾고, 하나님의 거룩하신 말씀에 나 자신을 비춰보며 죄를 찾고,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도 무엇인지 분명히 알아 더는 죄를 허용하지 않으려는 것이 신앙생활의 최대 관심사가 되어야 할 것”을 애타게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윤대곤 목사는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거룩해진 심령 안에 성령을 모신 이마다 내 안에 계신 성령께서 죄가 무엇인지 알게 하신다! 즉 성령께서 영감을 통해 구원받은 이가 천국에 이르기까지 그를 거룩하게 보전하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거룩한 삶을 살게 하는 것”이라며 “성령이 우리 안에 계시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전, 곧 성령이 거하시는 거룩한 성전이 된 것이니 구원받은 우리는 다시는 죄로 인하여 나 자신을 더럽히지 말아야 하며 구원해 주신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거룩하게 살아야 한다”고 진실하게 당부했다.


이어진 통성기도 시간에 1~4교구, 10교구, 새가족여전도회원들은 그동안 내 안에 계신 성령이 죄가 무엇인지 알게 하시는데도 거룩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자의적으로 합리화하며 죄를 허용한 지난날을 회개했고, 나를 향한 하나님의 심정을 알아 하나님의 말씀대로 거룩하게 살 것을 단단히 마음먹었다. 


<사진설명> 춘계대심방에 참가해 회개 기도하고 있는 교구식구들. 


교구식구들이 기도할 때 윤대곤 목사가 성도들 머리에 일일이 손을 얹고 축복 기도를 해 주었고, 이날 춘계대심방에 초청받은 새가족들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했다.


<사진설명> 윤대곤 총괄상임목사가 지난 3월 8일(금) 1~4교구, 10교구, 새가족여전도회 연합 춘계대심방에 참가한 교구식구들 머리에 일일이 손을 얹고 축복 기도를 하고 있다. 



춘계대심방 회개 회복 간증 넘쳐

춘계대심방을 마친 교구식구들은 은혜받은 간증을 나누며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대심방을 앞두고 교구별로 집중 기도하고 당일 포토존도 마련해 이모저모 섬기자 교구식구들은 은혜받는 데 집중했고 특히 병 고침과 회개 간증을 감격스럽게 나누었다.


1교구 김소와 성도는 “최근 이사나 바쁜 일정 탓에 몸이 안 좋았는데, 춘계대심방을 앞두고 기도하고 찬양 충성도 하면서 감기와 기침 증세가 싹 나았다”고 간증했다.


1교구 신미경 집사도 “아토피를 앓는 막내아들을 위해 진실하게 기도했더니 춘계대심방 이후 피부가 깨끗해진 것을 경험했고, 전도한 어르신이 춘계대심방에 오셔서 신앙생활 할 것을 결신한 것도 큰 기쁨”이라고 고백했다.


4교구 동해경 집사는 “춘계대심방에 참가해 세속적인 니골라당과 겉과 속이 다른 고르반의 설교 예화를 들으며 나 자신은 하나님 말씀 앞에 어떠한지 돌아보았다”라며 “형식과 습관에 치우친 신앙생활을 벗어나 거룩한 주님 닮는 성도로 회복할 것을 결단했다”고 전했다.


4교구 양영신 집사는 “지난해부터 몸이 편찮은 친정어머니의 영혼의 때가 복되도록 우리 집에서 모시고 있는데 주님을 우리 가정에 모시고 심방받는다는 소망으로 대심방 예배를 드렸다”라며 “주님의 인도하심과 평강을 우리 가정에 부어주셔서 감사하고 어머니의 영혼이 주님 나라 가기까지 사랑으로 끝까지 섬기기를 소망했다”고 전했다.


새가족여전도회 권점숙 성도도 “몸이 너무 아파 찬양할 수 없었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춘계대심방에 참가해 기쁨과 감사로 찬양하면서 몸이 회복되어 감격스럽다”고 고백했다. 


새가족여전도회 박건연 성도도 “총괄상임목사님이 애절하게 전해 주신 설교 말씀을 들으며 내게 닥친 문제의 원인이 나 자신에게 있었음을 깨달아 회개했다! 앞으로 매일 기도하고 신앙생활 잘할 것도 마음먹었다”며 감격스러운 결심을 전했다.


한편, 이날 춘계대심방을 마무리하며 교구별로 각각 2개 구역에 ‘섬김상’과 ‘열정상’을 수여했다. 가장 많은 인원이 참석한 구역이 섬김상을, 가장 많은 새가족과 잃은 양 회원을 초청한 구역이 열정상을 받았고 구역장에게 상장과 심방비를 전달했다. 춘계대심방에 참가한 교구식구들과 회원 모두에게 떡과 간식을 예쁜 쇼핑백에 담아 건네며 주님의 사랑을 나누었다.


<사진설명> 교구별로 ‘섬김상’과 ‘열정상’을 수여해 많은 교구식구와 새가족이 춘계대심방에 참가하도록 독려했다.


춘계대심방 마지막 순서로 김효정 교구장(1교구)이 선창해 “연세가족이여, 일어나자! 신령한 예배자로! 부르짖는 기도자로! 살리는 전도자로! 주님처럼 사랑하자! 죽도록 충성하자! 내 주님의 신부가 되자! 최후의 날을 위하여! 영혼의 때를 위하여!”라고 구호를 외친 후 윤대곤 목사 축도로 대심방 첫 일정을 마쳤다.


<사진설명> 8일(금) 저녁, 1·2·3·4·10교구, 새가족여전도회 연합 춘계대심방을 마친 후 교구식구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1교구 수원기도처 춘계대심방

다음 주인 3월 16일(금) 오전 10시 30분에는 21교구(정명숙 교구장) 춘계대심방이 수원기도처에서 열렸다. 21교구 춘계대심방 말씀을 전한 윤대곤 총괄상임목사는 고린도전서 3장 16절과 로마서 12장 1~2절을 본문 삼아 “교구식구 모두가 하나님의 심정을 알아 하나님의 성령을 모신 거룩한 성전으로서 거룩하게 신앙생활 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춘계대심방 말씀을 들은 21교구식구들은 성령 충만하여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능력으로 죄를 이기고 능력 있게 예수 복음 전하기를 기도했다. 또 춘계대심방에서 은혜받기를 사모하며 “아멘” 피켓을 비롯해 “하나님 사랑”, “내 영혼 사랑”이라고 적힌 피켓도 마련해 은혜받는 데 집중했다.


<사진설명> 21교구 춘계대심방(수원기도처)에서 설교 말씀을 전하고 있는 윤대곤 목사.


2024 춘계대심방은 오는 4월 말까지 교구별로 지성전과 기도처 그리고 교구식구 가정에서 진행된다. 춘계대심방을 통해 연세가족들이 신앙생활 할 새 힘을 넉넉히 공급받기를 기대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842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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