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가족 교육프로그램] 성숙한 신앙을 위한 양육

등록날짜 [ 2024-07-16 15:28:52 ]

교회가 성장하면 성경에서 제시한 복음으로 성도의 신앙을 양육하는 교육 시스템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하지만 인본주의 방법으로 성경을 사사로이 가르치는 것은 아주 위험한 일입니다. 성경이 말씀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본 경험이 전혀 없는 사람이 성경을 현시대에 맞춰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구원주 예수를 자기 나름으로 이해하여 예수는 이렇게 믿어야 한다고 가르치기도 합니다. 세상은 세상이 말하는 예수를 환영하겠지만 복음적으로 볼 때는 예수라고 하는 복음을 말씀하시는 성경의 본질과 상관없이 그저 자기가 합리적 방법으로 알고 있는 예수를 잘못 알고 가르칠 때 그 사람에게서 성경을 배우는 사람의 영혼의 결과는 큰 문제를 야기하게 되는 것입니다.


모든 성도가 참된 예수가족 되길 소망

시대는 변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말씀은 영원히 변하지 않습니다(히13:8). 우리는 변하지 않는 성경 말씀 속의 본질적인 예수를 만나야 하고, 그 예수를 왜 믿어야 하고 어떻게 믿어야 하는지를 사도들과 초대 교인들처럼 알고 경험하고 가르쳐야 합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을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를 알고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본질을 성령으로 재현하는 예수의 제자를 삼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마28:19~20).


인류를 죄와 사망과 참혹한 지옥에서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흘리신 피의 심정과 생애를 성경 안에서 체험하고 가진 사람만 예수께서 말씀하시고자 하는 복음을 언제 어디서나 성령 안에서 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예수 그리스도를 경험하고 성령의 은사도 받아 경험하고 “구하라 주시마”(마7:7)라고 약속한 기도의 응답도 받아 본 사람, 즉 성경 말씀의 약속을 체험한 사람만 성경에서 말씀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가르칠 수 있으며 동시에 경험하게 할 수 있습니다. 


학생들에게 공부 잘하라고 말한다고 해서 공부를 잘하는 것이 아니라 좋은 스승이 되어야 학생들을 공부 잘하는 사람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신앙생활도 말로만 잘하라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신앙생활을 잘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도 잘 가르쳐서 신앙생활 잘할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앞으로 함께할 ‘연세가족 교육프로그램’은 연세중앙교회에 등록한 새가족이나 성숙한 신앙인이 되기를 원하는 기성 성도들을 양육하는 것은 물론, 교회 내의 직분자들을 양육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여 성경의 요구를 잘 살려 연재할 것입니다. 이 세미나에는 제가 그동안 했던 설교와 무보수전도자학교 그리고 신학대학교 강의는 물론 저서 20여 권을 참고하여 관련 성경 구절과 함께 신앙의 기초를 1과부터 8과에 걸쳐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합니다. 


앞으로 연재될 글에 인용된 모든 성경 구절은 개역한글판을 사용하고, 특별히 피교육자들이 성경을 같이 찾아가며 성경의 사실을 확인하도록 모든 성경 구절을 직접 기록해 놓을 것입니다.


요한복음 14장 26절에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하신 말씀처럼 아무쪼록 이 교육프로그램과 함께하는 모든 성도가 성경을 깊이 체험하여 성령과 말씀이 가르치시는 영적 경험으로 신령한 신앙생활을 하기를 기대합니다. 또 이 교육프로그램이 새가족은 물론 연세중앙교회 모든 성도가 ‘예수가족’으로 하나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연세가족 교육프로그램을 만들도록 감동하시고 시종을 역사하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할렐루야!

‘연세가족 교육프로그램’으로새가족들과 연세가족 모두가성숙한 신앙인으로 성장하고예수가족으로 하나 되길 소망


위 글은 교회신문 <858호> 기사입니다.


    아이디 로그인

    아이디 회원가입을 하시겠습니까?
    회원가입 바로가기

    아이디/비번 찾기

    소셜 로그인

    연세광장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