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가족 교육 프로그램(19)] 하나님 말씀으로 읽어야 할 성경

등록날짜 [ 2024-12-05 21:58:29 ]

1) 성경을 더 많이 깨달으려면 히브리 사상으로 읽으십시오.

▶히브리인처럼 성경을 읽으면 더 많은 것을 더 깊이 알게 될 것입니다. 먼저 말씀하신 주님 심정을 알고 주님의 말씀을 받는 자세로 읽어야 합니다. 또 말씀하신 하나님의 심정을 저자이신 성령으로 깨달으며 읽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 말씀을 듣고 현장에서 즉각 움직이려고 읽어야 합니다.


▶히브리 사상과 헬라 사상의 질문은 다릅니다. 성경을 히브리 사상으로 읽으면 ‘왜’라는 근본적인 의문을 갖게 됩니다. 성경을 보며 하나님과의 사이에서 ‘왜 이런 말씀을 하셨고, 왜 이와 같은 역사를 행하셨나’ 같은 질문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히브리 사상으로 성경을 읽으면 그 답 또한 성경에서 바로 발견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하나님이 천지를 왜 창조하셨지?”라는 질문에 “인간에게 주려고 창조했다”라고 성경에서 바로 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헬라 사상으로 읽으면 ‘어떻게’라는 방법론적 의문을 갖게 됩니다. 방법론에 치중한 나머지 하나님과의 사이를 잊어버리게 됩니다. 한 예로, 헬라 사상으로 성경을 보면 “하나님이 천지를 왜 창조하셨는가?”라는 질문에 앞서 “천지를 어떻게 창조했나?”라는 의문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방법론적 의문의 해답 또한 인간의 이론과 지식에서 찾게 됩니다. 결국 진화론, 생성론, 유출론 등 터무니없는 수많은 학설이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을 히브리 사상으로 읽으면 영적(靈的)인 사람이 되고, 헬라 사상으로 읽으면 인본주의적이고 부정적인 사람이 됩니다. 또 성경을 히브리 사상으로 읽으면 성경을 영원히 변하지 않는 진리(眞理)로 믿게 되는 반면, 헬라 사상으로 읽으면 성경 말씀을 순리(順理)나 우주 자연법칙의 하나로 인식할 수도 있습니다.


2) 성경은 지식으로 아는 것이 아니라, 노아나 아브라함처럼 말씀에 순종하여 나타난 체험으로 알게 됩니다.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찌니라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지 못하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예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좇는 의의 후사가 되었느니라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 기업으로 받을 땅에 나갈쌔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갔으며”(히11:6~8).


“천사가 일러 가로되 마리아여 무서워 말라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얻었느니라 보라 네가 수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저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을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위를 저에게 주시리니 영원히 야곱의 집에 왕노릇 하실 것이며 그 나라가 무궁하리라 마리아가 천사에게 말하되 나는 사내를 알지 못하니 어찌 이 일이 있으리이까 천사가 대답하여 가로되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바 거룩한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으리라 마리아가 가로되 주의 계집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매 천사가 떠나가니라”(눅1:30~38).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요일4:16).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약2:26).




위 글은 교회신문 <877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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