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교구 연합구역예배-이웃초청잔치
예수 믿어 복된 영혼의 때 맞기를
등록날짜 [ 2025-06-11 13:56:43 ]
<사진설명> 11교구 연합구역예배에 이영근 목사가 설교 말씀을 전하고 있다.
부천시 범박·옥길·괴안동 교구식구들을 섬기는 11교구(최월순 교구장)가 지난 5월 30일(금) 오전, 범박연세중앙교회에서 연합구역예배를 겸한 이웃초청잔치를 진행했다.
연합구역예배에 앞서 11교구는 초청받은 지역주민을 환영할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강유희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이은숙 외 5명이 ‘천국 멋쟁이’ 곡에 맞춰 위트 있는 댄스를 선보였고, 추정희 외 2명이 ‘믿어요 그 약속’과 ‘나를 통하여’ 곡에 맞춰 아름다운 무용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또 김주비 외 2명이 첼로, 바이올린, 플루트 등으로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를 합주하여 깊은 감동을 더했고, 박건훈 집사 부부가 ‘모든 것이 은혜’ 찬양을 올려 드리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유쾌함과 은혜가 어우러진 문화행사를 관람한 지역주민들은 복음을 받아들일 마음 문을 활짝 열었다.
예수로 말미암은 죄 사함의 은혜
이어 2대교구장 이영근 목사가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9:27) 구절을 본문 삼아 설교 말씀을 전했다. 이영근 목사는 “세상의 수많은 사람들이 마치 영원히 살 것처럼 육신의 삶에만 집중하며 죽음 이후에 있을 영원한 심판을 알지 못한 채 살아 간다”라며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본문의 말씀처럼 심판의 때가 반드시 있음을 알려 주고 계시고, ‘죄의 삯은 사망’(롬6:23)이라고 했으니 인류 누구나 창조주 하나님의 은혜를 모른 채 배은망덕 한 죗값으로 말미암아 영원한 심판과 끔찍한 지옥 형벌을 피할 수 없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영근 목사는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을 사랑하셔서 죄 없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 인류의 죗값을 대신 갚아 주셨다”라며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신 후 사흘 만에 부활하셔서 내 지옥 갈 죄를 모두 해결해 주셨으니, 오늘 초청받은 분들은 이 사실을 믿고 예수를 구주로 받아들여 이 땅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살다가 죽은 후에도 천국에 가서 영원히 행복해야 할 것”이라고 애타게 당부했다.
이날 11교구 연합구역예배에 초청받아 생명의 말씀을 들은 지역주민들이 예수를 구주로 믿겠다고 결신했고, 교구식구들도 새가족들의 결신을 함께 기뻐하며 축하했다. 수많은 지역주민을 초청하여 복음을 전하게 하신 분은 우리 주님이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범박연세중앙교회에 초청받아 예수 믿을 것을 결신한 새가족들을 교구식구들이 환영하고 있다.
/박채원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903호> 기사입니다.